찻잔 속에 비친..... 112

靜坐處茶半香初(정좌처다반향초) 妙用時水流花開(묘용시수류화개)

靜坐處茶半香初(정좌처다반향초) 妙用時水流花開(묘용시수류화개) 홍도화(紅桃花) 아래 침향 가라대관(伽羅大觀)과 문경 <관음요> '이라보 편신 다완'에 말차는 星野製茶園[호시노 제다원]의 한정품인 '宝授(보수)'가 자리합니다. 원통형 銅향로에는 반야심경이 새겨져 있고 몸통 중..

[스크랩] 복원창 호급다회 후기(2018년. 8월. 11일 이루향서원 구:안국동차관)

안녕하세요 차연구소 지기 차충 백부송 인사드립니다 꾸벅~*^^* 지난 8월 11일 종로 이루향서원(구:안국동차관)에서 이틀간 열린 한국 보이차계에 이슈가 될만한 호자급 보이차 복원창(1920년 자표) 다회가 열렸습니다. 10여년전 대구 죽천향선생님의 '자연주의찻집'의 10회에 이은 골동보이..

[스크랩] 장기간 입원후 금니도 해넣고 이전의 묶은 때도 벗어 새모습으로 나타난 다완

중국에서 1년 가까이 장기 요양후 퇴원 위 다완 왼쪽부분의 전을 자세히 보면 해넣은 금니가 보입니다. 오른쪽에 옻칠에 주칠로 포인트를 준 차선과 차시 차선 조사 작년 가을에 냉동해둔 왼쪽 대봉을 꺼내서... “말차를 마실 때는 항상 둥근 다완을 우주로 생각하고 경앙하는 마음으로 ..

[스크랩] 늦은 밤에 석창포를 벗삼아서 茶를 품하고 香을 듣다.

위 왼쪽 Zippo 캔들 라이터 옆 일본향당 침향 '가라대관'은 이번 벡스코 "국제 차공예 박람회(6/28 ~ 7/1)"에서 고월간님 덕에 착한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태극팔괘향로 뒤 '석창포(石菖蒲)'는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 "제16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2018)"에서 품어왔습니다. 옛 선비들은 붓, ..

금요일(3월 16일) 늦은 밤 유희좌의 청와보살이 빈자리를 채우니.....

통도사 서운암 옻칠 다완에 말차로 불금의 밤을 식히고..... “말차를 마실 때는 항상 둥근 다완을 우주로 생각하고 경앙하는 마음으로 두 손으로 받쳐들어야 한다. 또 다완속에 담긴 말차의 색이 푸르른 것은 하늘로 여기고, 크고 작은 기포는 밤하늘의 별빛으로 생각하라. 그래서 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