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의 블로그

2023년 1월 1일 다대포 화손대에서 모자섬 일출 & 신년 축하 大福茶 金印(대복차 금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몰운대의 화손대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다대포는 일본서기(日本書紀)에도 다다라(多多羅)란 지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몰운대(沒雲台) 북쪽에 남겨놓은 다대포 패총(貝塚)으로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종대,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의 3대(臺)로 알려진 다대포의 몰운대는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에서 백두대간으로부터 분벽되어 낙동강 동쪽으로 맥을 이어온 산줄기 낙동정맥이 마무리되는 곳이다. 해류의 영향으로 안개와 구름이 많아 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으로 이 곳 앞바다에서 전사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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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시간순이며 내가 속한 '포교사단', '관음사', '대불련' 위주로 촬영함)

(사진은 시간순이며 내가 속한 '포교사단', '관음사', '대불련' 위주로 촬영함)

금준미(金駿眉) 금준미는 2005년 중국 복건성 무이산(武夷山)의 자연보호구역 내의 정산소종(正山小種) 산지[무이산 동목관(桐木關)]에서 북경과 무이산의 유명한 차 연구원들이 모여 제다에 성공해낸 홍차(紅茶)로 정산소종 최고 등급인 특급 정산소종은 일아일엽(一芽一葉)으로 만드는..

靜坐處茶半香初(정좌처다반향초) 妙用時水流花開(묘용시수류화개) 홍도화(紅桃花) 아래 침향 가라대관(伽羅大觀)과 문경 <관음요> '이라보 편신 다완'에 말차는 星野製茶園[호시노 제다원]의 한정품인 '宝授(보수)'가 자리합니다. 원통형 銅향로에는 반야심경이 새겨져 있고 몸통 중..

茶禪一味(다선일미), 백천의 강물이 바다에서는 짠맛 일미(一味)이듯이 깨달음의 세계도 일미(一味)이니 만법일여(萬法一如)이고, 그러니 차미(茶味)와 선미(禪味)도 마땅히 일미(一味)일텐데, 일본다도의 정신으로 많이 알려진 茶禪一味(다선일미)의 기원은 실은 중국 당나라까지 올라가..

나무아미타불! 조계종 원로 조계총림 방장 범일 보성 대종사께서 지난 2월 18일(음력 1월 14일) 오후 12시 27분 주석처인 송광사 삼일암에서 승납 75년, 세수 92세로 원적하셨습니다. 臨終偈 空門入道七十五(공문입도칠십오) 勤修三學淨毘尼(근수삼학정비니) 今日捨報浮雲身(금일사보부운신)..

설중사우(雪中四友)인 다매(茶梅), 수선(水仙), 납매(臘梅), 옥매(玉梅) 중 납매(臘梅). 납월(臘月, 음력 섣달) 스무 하룻날 화명수목원에서 만난 주위에서 쉽게 보기는 드문 측천무후가 반했다는 음력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臘梅) 때문에 별칭도 추위를 뚫고 찾아오는 반가운 손..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찾은 겨울의 진객 백조(白鳥)라고도 불리는 고니, 만나기전에 차이콮스키의 ' 백조의 호수' Main Theme를 듣고 흰날개를 폅니다. 뒤에 승학산 매화차도....~~ㅎㅎ ▼2019년 1월 을숙도 연인 길따라 지난 세월 돌아보니..... 집뒤 승학산 기슭의 매화 매화차

2019 통도사 홍매 1신 '19. 01. 19. 이하 영각앞 자장매 이하 극락보전 옆 분홍매 2018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된 통도사 '무풍한송로'

乘鶴山(승학산)의 한겨울 응축된 기운과 梅花香(매화향) 담은 말차 한잔 드세요. 승학산 정기받아 참을 닦으며 동해의 푸른 물로 마음을 씻어 (고교시절 부른 교가중 일부입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다니면서 산세를 살피다가 이곳에 이르러 산을 보니 마치 鶴(학)이 웅비하는 듯..

제8회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 대법회 불기2563년(2019) 1월 13일 벡스코 제2전시관 5A홀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도량청정결계 / 신묘장구대다라니 합송 ▲천진불 어린이 손을 잡고 입장하는관음사 회주 지현스님 ▼ 홀로그램공연 ▲향공양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

부처님 되신날(성도절) 2607주년 '7일 가행정진' 7일째, <1월 12~13일 새벽예불까지 철야정진> 관음사 '화요명상반'에서 매년 주관하는 성도절 '7일 가행정진(음12월1일~8일 새벽예불 까지)'을 올해도 원만히 회향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기간중 매일 참선전에 제4조 도신 선사의 제자 우두법..

제48회 통도사 화엄산림 회향법회 불기2563년(2019) 1월 5일(토) 2만 여 명의 불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설법전은 물론 문수법당, 공양간 등 도량 곳곳에서 영상모니터와 스피커를 통해 지난 12월7일 입재해 한달동안 이어진 화엄산림대법회 회향법회에 동참하였다.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은 “..

새해 불보살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 하고, 가정과 인연있는 이웃에도 불보살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_()_ <닭이 울어 해는 뜬다 / 안도현> 당신의 어깨 너머 해가 뜬다 우리 맨 처음 입맞출 때의 그 가슴 두근거림으로, 그 떨림으로 당신의 어깨 너머 첫닭이 운다 해가 떠..

이번 겨울도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시절 반려(伴侶)가 되어 주었던, 멀리 제주에서 겨울 바다를 건너 온 수선화 금잔옥대(金盞玉臺)를 항상 고마운 昊汀齋(호정재)에서 받았습니다. 수선(水仙) 이름 그대로 선계(仙界)의 향기인듯 청아한 향이 거실에 가득합니다. 거실로 들어온 겨울날 ..

12월 19일 범어사 성보관 건립 착공식. 동짓날 낮에는 통도사 화엄산림 동참후 밤에는 관음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무량수경 독경, 정좌 및 경행염불로 철야정진. <범어사 12/19> <통도사 12/22> <관음사 12/22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