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의 블로그

2023년 1월 1일 다대포 화손대에서 모자섬 일출 & 신년 축하 大福茶 金印(대복차 금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몰운대의 화손대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다대포는 일본서기(日本書紀)에도 다다라(多多羅)란 지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몰운대(沒雲台) 북쪽에 남겨놓은 다대포 패총(貝塚)으로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종대,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의 3대(臺)로 알려진 다대포의 몰운대는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에서 백두대간으로부터 분벽되어 낙동강 동쪽으로 맥을 이어온 산줄기 낙동정맥이 마무리되는 곳이다. 해류의 영향으로 안개와 구름이 많아 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으로 이 곳 앞바다에서 전사한 녹..

설중사우(雪中四友)인 다매(茶梅), 수선(水仙), 납매(臘梅), 옥매(玉梅) 중 납매(臘梅). 납월(臘月, 음력 섣달) 스무 하룻날 화명수목원에서 만난 주위에서 쉽게 보기는 드문 측천무후가 반했다는 음력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臘梅) 때문에 별칭도 추위를 뚫고 찾아오는 반가운 손..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찾은 겨울의 진객 백조(白鳥)라고도 불리는 고니, 만나기전에 차이콮스키의 ' 백조의 호수' Main Theme를 듣고 흰날개를 폅니다. 뒤에 승학산 매화차도....~~ㅎㅎ ▼2019년 1월 을숙도 연인 길따라 지난 세월 돌아보니..... 집뒤 승학산 기슭의 매화 매화차

어릴적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그해 청군이 이길지 백군이 이길지를 색갈별로 세어 점치던 코스모스,우리말로는 '살사리꽃'이라고 부른다는데, 우리말 이름이 더 생소한 신(神)이 습작으로 만들었다는 꽃, 멕시코에서 나서 천하를 유람하다 드디어 1910년대에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이..

경북 경산 반곡지 2018. 04. 16.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2018 2018.04.14 ~ 2018.04.22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4월 19일 사진입니다.

아래는 말차후 백탕에 홍삼분을 넣어 격불 정각사 대웅보전 불사중

섣달 그믐날 자갈치 시장 보고난 후.... 구 부산시 청사가 있던 자리의 롯데몰은 백몇층 국내 최고 높이 빌딩을 짓는다고 공유수면까지 매립하였는데, 언제쯤 올라가서 부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런지? 한국전쟁시 가족, 연인과의 생이별 등 민족의 아픔을 안아준 영도다리가 오른쪽에 보..

새해 불보살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 하시고, 또한 가정과 인연있는 이웃에도 불보살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청원 합장 - <새해 첫 기적 / 반칠환>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 날 한 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

<송년시> 잘 가거라 / 이외수 더러는 바람이 불고 더러는 비가 내리고 아픈 이름들 흐린 세속의 어스름 속으로 하나 둘 종적없이 떠나 버리던 날들이여 땀흘리면서 살고 싶어서 태어나 피흘리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여 잘 가거라 배반의 세월이여 썩은 정치여 비굴한 변명이여 빌어먹..

출처 : 백팔고찰순례단글쓴이 : 청원 원글보기메모 :

달처럼 청정한 덕상을 갖추고 중생을 교화하는 월광보살(月光菩薩)보살이 68년만에 시절이 하 수상한데도 크게 나투시니.......(월광보살은 산스크리트로는 Candra-prabha이며, 이를 번역하여 월정(月淨) 또는 월광변조보살(月光遍照菩薩)이라고도 한다.) 구름 속 슈퍼문(2016년 11월 14일 23시 20..

승학산 기슭에 자리잡아 울타리 밖이 바로 승학산인 우리 아파트, 엄동설한이라 귀하고 귀한 먹이 찾아 새들이 많이 오는데, 그중에 동박새가 사랑스럽네요. 잉꼬도 부러워할 부부가 눈에 띄고...... 십수년전 어느 유명 온천 정원에서 2월인데도, 빨간 열매가 나무 가득 달려 있는걸 보고,..

희망과 소원을 실은 소원등이 하늘로 높이 높이 올라가고..... 높이가 301m인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빌딩이 있고 국내에서 50층이상 고층빌딩이 가장 많은 해운대, 왼쪽 아래 조선비치호텔도 큰 건물에 속했는데 이제는 작아 보이네요. 하늘에는 동짓달 스무이틀 새벽 반달이 지지않..

집뒤 승학산에 오르기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납니다. ▲ 5시 10분경 현관문을 나서서 우리라인 옆 등산로 출입문을 나섭니다. 5시 13분 ▲사진상에 표시된 시간과 같이 5시 42분 인데도 산속은 어둡습니다. ▲ 승학산 정상에 다와서 산등성이 쪽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입니다. 멀리 얼마전 개통한 장림, ..

출처 : 백팔고찰순례단글쓴이 : 청원 원글보기메모 :

기축년을 장식할 서설 (瑞雪)이다. 아파트 공동 현관에서 바라본 승학산 등산로 출입구 빨간열매가 열린 나무는 '피라칸타', '피라칸사스' 라고도 하며 중국에서는 착엽화극(窄葉火棘), 피라칸타는 불의 가시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본초도감에도 나와 있는 피라칸타 열매는 생약 명으로 적양자라 ..

하산길에 산딸기 몇개를 맛봅니다. 가을이면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승학산 억새밭입니다. 억새밭 아래 임도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꽃마을에 도착하니 집을 출발한지 2시간 반이 조금 넘었습니다. 시락국과 반주는 농주 반되입니다. 농주 한잔 마시고, 밥과 멸치 젓갈 1점 올린 다시마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