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그해 청군이 이길지 백군이 이길지를 색갈별로 세어 점치던 코스모스, 우리말로는 '살사리꽃'이라고 부른다는데, 우리말 이름이 더 생소한 신(神)이 습작으로 만들었다는 꽃, 멕시코에서 나서 천하를 유람하다 드디어 1910년대에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이제는 우리 토종꽃이 된 코스모스.
2018. 09. 27. 오후 4:30 ~ 5:40 깨달은 사람의 눈에는 頭頭物物(두두물물) 花花草草(화화초초)가 百花(백화)이고 七寶(칠보)이겠지만 지금 여기는 범부의 눈에도 만다라 꽃비가 내리는 극락세계입니다.
. 생태공원 산책로 옆인데 이 꽃이 피는 나무는 우리 아파트에도 있기에..... 아파트 화단에서 한가지 꺽어 와서 조롱박 닮은 병에 꽂았습니다.
내가 한 격불이지만 마음에 듭니다.
고령요 이도다완인데 부주의로 떨어뜨려 금이가서 수리했습니다.
|
출처 : 백팔고찰순례단
글쓴이 : 청원 원글보기
메모 :
'사진,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납매(臘梅) - 부산 화명수목원 1월 26일 (0) | 2019.02.01 |
---|---|
백조(白鳥) 고니 - 부산 낙동강 하구 을숙도 (0) | 2019.01.31 |
반곡지 (0) | 2018.04.21 |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2018 (0) | 2018.04.21 |
[스크랩] 3월 30일 (0) | 2018.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