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고향에 이런 맛집이 있었네!”
전라도 ▲ 전북 남원시에서 추어탕집 '새집'을 경영하는 서삼례 할머니.남원| 가을 보양식으론 추어탕이 으뜸이다. 미꾸라지는 10월 초 가장 통통해지고 많이 잡힌다. 남원은 춘향의 고향일 뿐 아니라 추어탕으로도 유명하다. 미꾸라지가 살기 좋은 환경조건을 두루 구비했다고 알려져 있다. ‘새집’(063-631-2443)은 남원의 추어탕 터줏대감으로, 추어숙회를 개발했다. 광주| 떡갈비만큼 친절한 음식이 있을까. 칼로 정성스레 다지고 양념한 소 갈비살을 햄버거처럼 뭉쳐 갈비뼈에 붙인 후 숯불에 굽는다. 광산구청을 지나 광산구의회 옆으로 ‘송정식당’(062-944-1439) 등 떡갈비집이 여럿 있다. 광양| 광양 불고기는 세 살이 안 된 어린 소 등심을 써서 연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버무려 참숯에 굽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