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 도래한 고참들을 위해
글짜 크기를 자꾸 크게 조정합니다^^~~
골동 무쇠주전자 사용법 간략히 적어봅니다.
무쇠주전자 구입하셨다하면요~~
우선 심호흡 크게 두세번 하구서
만세삼창이 아니라 "마음고생"삼창을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울부짖으세요!!
일단 녹이 슬어있는 주전자내부를 보면요~~
막!!긁어내고싶은 충동을 급! 억제 시켜야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했지요~~
내부가 지저분해 보이면 보일수록 긇어내면 안됩니다.
그거 긁어내면 1차 작전은 "실패"임을 인정해야합니다;;;;
일단 꾸욱!!참고서요~~
물을 70~80%정도 넣어서 뚜껑열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한지 5분정도 지나서
흰색 밥그륵같은같은곳에 따루어보고서 탕색을 살펴봅니다.
의외로 내부상태와는 별개로 맑은탕이 나올수도 있습니다.대박입니다!!
좋은 무쇠로 잘 제련된 탕관은요~~내부에 덕지덕지 녹덩이가 갑옷의 비늘처럼
붙어있어도 한번만 끓여내면 맑은탕이 나옵니다.신기합니다.
요즈음 100%짜리 무쇠재질이라고하여도(요즈음 실제로 무쇠재질 몇%인지
알수있다고합니다) 살짝 녹이 피어있으면요~~물꿇은지 30여분 지나면
녹물이 나옵니다.
그러나 100년 안팎의 일본 무쇠탕관들요~~내부에 녹덩이가 있어도 1시간정도
끓여서 탕색을 보면 의아합니다. 녹물 안나오거등요~~
하여간
1차 작전실패는 가장 큰 실수입니다;;;;
속을 벗겨내었다면 2가지 방법있습니다.
하나는 옻으로 내부를 코팅하거나 신제품 만드는곳에 가서 탄소피막을 입혀야합니다.
또다른 하나는요~~
맥반석 지대의 물이나 석분(돌가루)많은물을 구해서 날마다 한 두시간 끓여대면
몇달후엔 뿌여무리하게 미네랄 코팅됩니다.
그러면 녹물 안나오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분해 약알카리수 같은 엄청 맑고 깨끗한 물 끓여대면 미네랄코팅 벗겨집니다.
글구 일반적인 찻물코팅 방법은요~~
녹차나 청차류 혹은 보이차 햇생차를 양파망같은 같은것에 한줌 담아서 주둥이묶어서
무쇠탕관에 뚜껑 열어놓고 물과같이 끓여서 물이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졸여나갑니다.
물이 넘치기 쉬우니 끓기 시작하면 좀 약한 불로 졸여나가면 됩니다.
내부가 찻물로 빤질빤질 코팅됩니다.
몇개월은 녹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무쇠주전자 구입=고생시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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