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냉동해둔 대봉을 해동한것입니다.
무게 4g을 계량하였습니다.
미모는 별로지만 마음씨 좋은 옆집 아줌마 같은 문혁 청수니입니다.
빠르게 세차한 세차물입니다. 탁한편입니다.
첫번째 탕입니다. 걸쭉하면서 입안을 가득채우고 가벼운 숙미가 느껴집니다.
2번째, 3번째 엷은 고삽미가 혼재되어 느껴집니다.
4번째 탕색입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투명해지고 숙미를 거의 느낄수 없게됩니다.
경쾌하게 뛰기 시작합니다. 6번째 탕부터는 맛이 한층 깔끔합니다.
7번째 탕, 결승점이 가까와진듯 합니다. 탕색이 옅어지기 시작합니다.
8번째 탕색입니다. 숙미는 느낄 수 없으며 상큼한 청량감과 함께 옅은 감미가 바탕에서 느껴집니다.
엽저입니다. 숙차 색으로는 보기 드물게 황금색이 비칩니다.
검게 탄 잎은 볼 수 없습니다. 몇년 후를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접하기가 쉽지 않은 좋은차로 생각되며 장래가 촉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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