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신시가지 이마트 근처 신도초등학교 맞은편 바다가고향 이미 울 카페뿐만 아니라 타 카페에도
많이 소개가 되었지요.
요 며칠전부터 울 동호회 저를 비롯한 상당수 굴 매니아 분들이 기다리던 자연산 석화 벅굴 또는 범굴이
라고 불리우는 자연산 굴이 들어오고 있더군요.
여기서 말하는 자연산 굴이란 통영근해에서 해녀분들이 직접 물속에 들어가서 바위에 붙어있는
4~5년 이상된 놈들을 따오는 것으로 들어오는 족족 서울로 올라가기땜시 부산은 물론 통영에서도
구경하기 힘듭니다만 여기 사장님 친척분이 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관계로 정말 귀하게 자연산 석화를
들여오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날 사자왕님 모시고 함께 방문을 하였는데 조만간 사자왕님의 좀더
상세한 설명이 들어간 후기가 올라올듯 싶습니다만 늦게 가시면 금방 동나지 싶어서 빨리 올립니다.
기본찬입니다. 계란찜이 빠졌군...
자연산 석화입니다. 엄청나게 크지요. 가격은 5개 2마넌
요놈은 그 고유의 맛을 느껴야 하기 땜시 초장이나 와사비 푼 간장말구 참기름에 찍어 묵습니다.
크긴 크지요? ㅋㅋㅋ
굴껍데기
넘 커서 가위로 삼등분 해주시더군요. 참기름에 찍어서 걍~
그냥 물컹한 느낌이 아니고 약간 쫄깃하면서 뭔가 씹히는 맛이 있는...
순식간에 동이났슴다~ ㅠㅠ
그리고는 제가 참 좋아라하는 자연산 가리비 한판
굴도 제법 들어있습니다.
요리드시고 나면 반드시 드셔야할 후식부에 있는 2천원짜리 굴죽입니다. 식사부는 4천원
참고로 포장도 됩니다.
볶음밥~ 가격은 굴죽과 같음
가까이 있어서 넘 좋습니다. ^^
달인님동네분들을 비롯한 멀리 계시는 횐님들께는 죄송스럽지만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