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1년 포교사 품수식 및 팔재계 수계법회 일시 : 2561(2017)년 9월 9일(土) ~ 10일(日) 장소 :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주관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이하 9월 9일(土), 시간순
위 아래 사진은 내가 속한 팀인 <부산지역단 사단지원팀>의 선남선녀들 입니다. 부산지역단 포교사들에게 행사 물품 배부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라는 정신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수행으로 삼고 있는 전국 포교사들이 1박 2일간 논산 훈련소 호국연무사에 모여 전법 의지를 다지며, 15회 팔재계 수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군에 입대한 우리 자녀들을 대자비로 가호하여 무사무탈하게 부모형제 곁으로 돌아가게 가피를 내리시는 호국연무사 큰법당 석가모니부처님과 좌협시 문수보살, 우협시 보현보살.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부산지역단 단기를 건네받아 힘차게 흔들며 입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포교사단 총재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대승불교와 한국불교 희망이 포교사라고 확신하였습니다. 스님은 <바쁜 경쟁사회에서 기꺼이 자기 지갑 열어 활동비 내고, 자기 시간 쪼개 군대로 복지관으로 교도소로 장례식장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포교사>라며 <한국불교의 희망이며 조계종의 자랑>이라고 격려하였습니다.
내가 속한 <사단 지원팀>도 포상 단체에 포함되었습니다.
포교원장 벽암 지홍 스님을 전계사로 교수사(서여 원철), 갈마사(중경 가섭), 인례, 유나가 법석에 앉자 지홍 스님이 8재계 의미를 설했고, 포교사들은 참회진언을 염송하며 연비하였습니다. 하룻밤과 낮 동안 생명을 죽이지 말고, 음행과 거짓말 그리고 도둑질 하지 말며, 술을 마시지 않고 치장과 가무를 즐기지 않아야 하며, 또 높고 큰 평상에 앉지 말고 때가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로 신라 진흥왕 12년(551년)부터 행해진 8재계를 수지한 포교사들은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등 철야정진 열기로 호국연무사를 장엄하였습니다.
연비중입니다. ‘재가불자는 5계를 일생동안 지키는 것보다 8재계를 단 하루 지키는 것이 수승(殊勝)하다.’는〈아함경〉의 가르침이 있으며, 〈아함경〉에 속한〈지재경(持齋經)〉에도 부처님이 한 거사의 부인에게 일일일야(一日一夜)를 청정하게 함으로써 아라한과에 이른다는 일화가 수록돼있어 팔재계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하 9월 10일
호국연무사 삼천불전 옥상 부처님이 어둠을 가르고 무명도 걷어내어 이 밤도 빛으로 국군장병들을 보살피고 있으니, 자녀나 형제가 군복무중인 님들 한층 더 마음이 놓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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