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일
사자암 적멸보궁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은 2010년 6월 27일 제14차(상원사, 월정사, 보현사) 고찰순례후 3년 반만이다. 그때 점심공양에 오대산 자연산 곰취쌈에 혹했었는데............. <다음카페 '백팔고찰순례단' 메뉴 '백팔고찰순례기' 69번 글
사자암에서 적멸보궁까지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는데, 다른 5대 적멸보궁보다 기(氣) 가 예사롭지 않으므로 사자암에서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고, 적멸보궁 가는 도중에는 침 한번도 뱉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적멸보궁이 위치한 곳은 여인의 두 다리사이 모습을 한 겸혈장(鉗穴場)에 기(氣)가 응축된 곳이 라고도 하며, 비로봉서 흘러내린 산맥들을 병풍으로 두르고 ‘용이 여의주 를 희롱하는 형국’이라고 하며, 아래엔 2개 샘이 있는데 이를 용의 눈 ‘용안수(龍眼水)’ 라고 부른다. 실제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길목엔 샘이 있다.
일타 스님은 이곳 적멸보궁에서 엄지를 제외한 오른손 네 손가락 모두 소신공양했다.
눈보라가 보통이 아닙니다. 눈가루가 얼굴을 때립니다. 상원사로 내려가는 샛길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상원사 시봉하던 제자마저 일부러 심부름을 보내고 홀로 자리에 앉은채 좌탈입망(坐脫立亡)하신 한암스님께서 6.25전란시 전소될 위기를 법력으로 맊아낸 상원사
월정사 동대 만월산 관음암에는 일만의 관음보살이, 남대 기린산 지장암에는 일만의 지장보살이, 서대 장령산 수정암에는 일만의 대세지보살이, 북대 상왕산 미륵암에는 일만의 미륵보살이, 중대 지로산 진여원에는 일만의 문수보살이 상주하며 설법한다는 오대산.
신라 신문왕의 아들인 보천, 효명 두 태자가 오대산에서 수행하며 오대의 각 대마다 거주하는 오만 보살에게 일일이 참배하였다고 하는 그 오대산의 중심 사찰인 월정사
<다음카페 '백팔고찰순례단' 메뉴 '백팔고찰순례기' 70번 글 "월정사 / 6월 27일 제14차(40)" 참조 >
2014년 1월 1일 홍련암 기도, 공중사리탑전일출, 중대적멸보궁, 상원사, 월정사 순례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백단향을 문향하고 금분다완에 금가루가 들어있는 말차도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_^
불보살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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