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회

[스크랩] `바르다` 송년 차회 / 12월 13일 ~ 14일

청원1 2015. 6. 15. 05:25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인 서예가이자 중국 오지여행전문가인 다우(茶友) 시우담님이

  기장 일광 해수욕장 인근 빌라를 제공해 주어 '바르다' 송년모임이 부산 일광에서 열려,

  1박 2일간 강원도, 서울, 경기도, 광주, 경북, 부산 등에서 모인 15여명 회원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소를 제공한 시우담님은 천태종 성보박물관에 봉안 예정인 높이 2m 50㎝, 총 길이

  144m, 240폭(8폭병풍 30틀) 병풍에 묘법연화경을 사경하여 불자들과 서예인의 관심을

  끓었던 분으로 우리 차회에서 존경 받는 분중 한분입니다.

 

 

   류하님의 산삼주와 수십년만에 만난 예요님의 청어 과메기

 

    시우담님이 제공한 돔

 

  중국 고미술 전문가 고월간님이 강원도에서 온 회원에게 선물한 그림  

 

 

   90년대 8582 (보이는 호가 "소아", "성덕헌", "구단소"중 백만원이 훨씬 넘는 중국 소아호입니다.)

.

   80년대 홍인입니다.

 

 

 

   멀리서 부산까지 먼 걸음들 하셨기에 잠깐 인사만 하고 돌아올 참이었는데....

  수십년래에 만나기 힘들었던 청어와  그리고 홍인이.......

  홍인이 앞을 가로 맊는데도,

  다음날 불국사에서 포교사 사찰문화 해설팀인 제석천팀의 불교문화 자체 심화교육 땜시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어쩔 수 없이 들었습니다.

 

  토요일 '바르다' 송년 모임에서 받아온 보자기를 일요일 아침부터 불국사에 있었던 관계로

  하루를 더 지나 월요일에 푸니.....

  한동안 얼굴 보이기를 거부하더니......

  멀리서 찾아온 길조 따라 오랫만에 꽃대를 드러냅니다. 

  고월간님이 20여년전 중국고도자 선생님으로 부터 선물 받아 보관해 오던 작품을,

  만물에 주인이 따로 있다고, 이번에 나에게로 보내 새주인이 되라고 합니다.

  인터넷 Google에 '王雪濤, 검색하면 주---욱 나옵니다. 1903년에 태어나 1982년에 돌아간

  화조화가라고 합니다. 좋은 작품의 경우 중국과 미국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레이님, 엘리오스님이 참석한 전 회원에게 선물한 명란과 원두 커피입니다.

 

   엘리오스님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핸드밀로 갈아 드립합니다.

  흰잔보다 검은잔이나 푸른색 잔이 커피의 쓴맛을 심리적으로

  감소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백팔고찰순례단
글쓴이 : 청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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