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팔(108)천년고찰순례기

대승사 / 3월 28일 제11차(30)

청원1 2010. 4. 15. 04:05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대승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대승사가 소재하고 있는 사불산 산마루에는 사면(四面)석불상이 있는데 이 불상은 “삼국유사”

권3 “사불산조”에 따르면 587년(신라 진평왕 9) 커다란 비단 보자기에 싸인 사면 바위가

공덕봉(功德峰) 중턱에 떨어졌는데 이 바위의 사면에 불상이 새겨져 있어 왕이 소문을 듣고

그곳에 와서 예배하고 절을 짓게 하고 “대승사(大乘寺)’라고 사액(賜額)하였다고 되어있다.

그 후 망명비구(亡名比丘)에게 사면석불의 공양을 올리게 하였고 망명비구가 죽고 난 뒤

무덤에서 1쌍의 연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그 뒤 산 이름을 사불산 또는

역덕산(亦德山)이라 하였다.

대승사에는 보물 제575호인 대승사목각탱부(木刻幀附) 관계문서(4장)와 사적비(寺跡碑) 및

1725년(영조 1년) 의학(義學)이 삼존불상을 개금할 때 아미타불의 복장에서 나온

 “금자화엄경(金字華嚴經) 7권과 불사리 1과(顆) 등이 있다

 

 9시 20분경 도착하여 각 전각 참배후 이감사님이 준비한 공양물을 진설하고 10시 부터

大智스님 집전으로 고찰순례단 전원이 함께 대웅전에서 사시불공을 올렸다.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과 극락전

 ▲명부전

 ▲극락전

 ▲응진전

 ▲삼성각

 

 대승사 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