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스크랩] 보이차에 대한 정의와 분류 ,효능

청원1 2007. 7. 28. 13:02

보이차는 운남성 보이지역의 이름에서 유래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국의 10대 명차중의 하나입니다. 2003년3월 운남성 표준계량국에서는 보이차의 정의에 대해 “운남성의 특정한 지역내에서 채집한 운남대엽종 찻잎을 가지고 쇄청한 모차를 원료로 해서 후발효가공을 거쳐 만들어진 산차 또는 긴압차”를 보이차로 정의한다고 공표했습니다.

 

보이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다섯개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첫째, 보이차의 산지는 운남성 일대의 특정지역이어야 한다. 이로써 운남성 이외의 다른 성에서 생산된 보이차는 정의에서 제외됩니다. 이 규정은 보이차의 원산지를 보호함으로써 보이차를 운남성의 특산물로써 자리잡게 됩니다. 보이차의 역사와 보이차 산지를 종합해서 보았을 때 운남성의 특정지역이란 반납,사모,림창,보산 들 대엽종차수 분포지역 및 란창강 유역을 가르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보이차 제조에 쓰이는 차수의 품종은 운남 대엽종이어야 한다. 운남에서 생산되는 중소엽 품종등 운남 대엽종이외의 다른 품종은 정의에서 제외됩니다. 운남에서 생산된 소엽종 찻잎을 원료로 만들어진 비슷한 유형의 다른 제품들은 비록 산지가 운남이라고 해도 보이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셋째, 보이차의 원료는 반드시 “햇빛에 말리는 쇄청 과정을 거친 모차”이어야 한다. 즉 햇빛에 말리는 쇄청 과정을 거치지 않은 위조과정을 거친 백차나 홍청,초청과정을 거친 녹차계열의 제품은 진정한 의미의 보이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넷째, 반드시 일정 정도의 후발효가공을 거쳐야 한다. 자연발효 가정을 거친 보이차뿐만 아니라 인공발효 가정을 거친 보이차를 모두 말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 ”熟化” 또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은

모차는 아직은 엄격한 의미에서 보이차가 아니라는 겁니다.

 

다섯째, 차를 우려낼 때 침출물이 반드시 38% 이상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침출물이란 차를 우려낼 때 찻잎에서 찻물에 우러나오는 각종 물질을 총칭해서 말하는데 그 함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보이차의 원료가 운남 대엽종이냐 아니냐라는 중요한 판별기준이 됩니다. 순수한 운남 대엽종을 찻잎을 원료로 가공해 만든 보이차이어야만 “생차” 든 “숙차”든 차탕에 우러나오는 침출물이 38% 이상을 대부분 넘게 됩니다. 만약 소엽종 찻잎을 원료로 하거나 다른 품종의 찻잎을 섞어 만든 일명 가짜 보이차 제품들은 대부분 차탕에 우러나오는 침출물이 38% 를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위의 보이차에 대한 정의는 운남의 보이차와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서 보이차에 대한 표준 정의를 내린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관점에서 운남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차와 관련된 이해당사자가 보이차가 이것이다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그 정의를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보이차만큼 외형은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내적으로 복잡한 성질을 가진 차를 찾아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무엇이 보이차인가라는 질문은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위의 정의를 곧이곧대로 따른다면 보이차가 무엇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첫째, 위에서 정의한 보이차의 정의는 운남이라는 지방성을 강조해 정의를 내렸기 때문에 뜻하지 않게 여러가지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면, 미얀마, 라오스,베트남 등 운남성 주변국에서 채집된 대엽종 찻잎을 가지고 만들어진 보이차는 그렇다면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생깁니다.

 

둘째, 후발효가공이란 인공발효가공을 뜻하는데 인공발효 기술은 1973년에 와서야 개발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실제로 고가에 팔려지고 있는 1973년 이전에 생산된 보이차는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자들의 전문적인 접근방법과 유구한 역사동안 운남 지역에서 전해 내려온현실에 실재하는 보이차의 개념을 종합해 보이차를 정의 내릴 때에야 비로소 온전한 의미에서의 보이차의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합적으로  보이차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보이차는 역사이래로 운남지역에 전해져 내려온 지방 특유의 명차로서 운남지역의 대엽종  쇄청모차를 원료로 해 그대로 가공해 제품으로 만든 생차와 인공후발효 가공과정을 거친 숙차를 모두 포함하며 외형상으로는 산차와 긴압차로 나눕니다.

 

좋은 차잎으로 만든 보이차는 제품으로 완성된 후에도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진화과정을 계속해서 거치게 되고 오래될수록 그 깊은 맛이 우러나게 됩니다.

 

2 보이차의 분류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보이차는 일반적으로 보존방식,차나무의 형태,발효정도,외형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관방식에 따라

 

간창보이 : 간창보이차란 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환경의 창고에 보관한 보이차를 가르킵니다. 간창의 ‘간’이란 건조한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차 제조과정과는 관련이 없고 보이차 제조 이후의 보관의 한 방식이나 환경을 일컫는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발효가 진행되기 때문에 동일한 품질의 보이차라도 장기간 간창에서 보관한 보이차가 습창에서 보관한 보이차에 비해 차맛의 변화와 속도에서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습창보이 : 습창보이차란 공기중 습도가 비교적 높은 고온다습한 지역이나 축축하고 습한 지역(지하실,방공호 등)등에서 인위적으로 오래 묵힌 보이차를 말합니다. 습창의 ‘습’이란 축축하고 눅눅한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차 제조과정과는 관련이 없고 보이차 제조 이후의 보관의 한 방식이나 환경을 일컫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발효 진행속도를 빠르게 해 차에 내장된 고유의 성분이 비교적 손상을 많이 입게 돼 동일한 품질의 보이차라도 장기간 습창에서 보관한 보이차가 간창에서 보관한 보이차에 비해 차맛의 변화와 속도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차나무 형태에 따라

 

교목보이 : 교목은 차나무의 외형상 속성에서 이름 붙인 것으로 지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높은 가지에서 차잎을 따는 것으로 큰차나무를 의미하는 대차수라고도 부릅니다. 교목은 나무의 높이가 최소 5m이상이 되며 나무의 몸통이 뚜렷이 발달 돼 있으며 가지가 비교적 면에서 높은 곳에서 분회됩니다. 소교목은 높이가 5~8m 에 달하며 중교목은 8~20m , 대교목은 20m 이상 자라기도 합니다. 운남 현지의 대부분의 교목차수들은 차잎으로 보이차를 만들수 있는 재배형야생차수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교목차수들은 대부분 오랜 세월전에 운남에 자리잡았던 선조들이 심었던 것으로 어떤 연유로 말미암아 방치 되어 깊은 산속에서 수백년에서 수천년의 세월을 지내온 것들입니다. 이러한 성장환경의 지리적 특징 때문에 대부분의 오래된 교목차수들은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고 모는 것을 자연환경에  의지해 자라나게 됩니다. 교목차나무에서 딴 차잎은 비교적 크고 두꺼운 편이며 잎가에 톱니바퀴 같은 흔적이 적고 싹도 굵고 분명하며 잎맥도 두드러져 보입니다. 교목차잎으로 만든 보이차는 향기가 진하고 맛도 투터우며 강렬한 것이 특징입니다.

 

관목보이 : 관목은 차나무의 외형상 속성에서 이름 붙인 것으로 지면에 가까이 붙어 있는 가지에서 차잎을 따는 것으로 , 차잎 채취와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에 운남 대부분의 차밭이나 차원에서 인공증식과 집중재배를 통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입니다. 관목차수는 키자 작고 나무의 몸통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소관목은 높이가 1m에도 못 미치고, 중관목은 1.5m, 대관목이라야 2m 를 간신히 넘습니다. 관목보이차의 경우 차재배농들의 단위당 차잎 수확량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도 했으니 그로 말미암아 농약과 비료를  과다하게 살포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관목차나무에서 딴 차잎은 비교적 작고 얇은 편에 속하며 그 잎으로 만든 보이차의 맛도 상대적으로 단조로우며 차탕색도 진하지 않기도 향기도 옅은 편에 속합니다.

 

제조방법에 따라

 

생차 : 운남대엽종차잎을 가지고 쇄청한 모차를 원료로 인공발효나 악퇴처리를 거치지 않은 원료상태의 모차이거나 가공과정을 거쳐 다른 형태(병차,전차,타차 등)로 만들어진 보이차로 전통보이차라고도 불리며 다시 숙차를 제조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악퇴발효 처리를 하지않았기 때문에 차성이 강하고 자극적이며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 생차의 탕색은 엷은 황녹색을 띄게 됩니다.

 

숙차 : 운남대엽종차잎을 가지고 쇄청한 모차를 원료로 1973년 멍해 차창과 콘명차장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악퇴발효의 인공적인 후발효기법으로 만들어진 차로 현대보이차라고도 불립니다.

 

제품형태(모양)에 따라

 

산차 : 차제조 과정중에 증기를 쐬여 어떤 특정한 모양으로 압축 형성해 내지 않은 쇄청모차 원래의 형태로 흩어져 있는 상태의 보이차를 말합니다. 산차는 다시 모차와 정체차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차란 아직 차잎을 등급으로 분류하지 않은 쇄청모차나 쇄청모차를 인공발효시킨 모배차(숙차) 자체를 가리키며 정제차란 모차의 길이나 두께,품질에 따라 일정한 등급으로 분류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긴압차 : 보이차 쇄청모차를 원료로 증기를 쐰 다음 압력을 가해 특정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보이차를 말하며 모양에 따라 크게 병차,타차,전차의 3가지로 나눕니다.

 

병차 : 증기압축을 통해 보름달처럼 둥근 떡모양으로 만들어진 보이차를 말합니다. 보통 7편의 병차를 대나무 잎으로 묶은 포장지로 싼 한 묶음을 한 통(筒)이라고 하며 7자병차(七子)라고도 합니다.전통적인 7자병차(七子) 한편의 무게는 357g이며 직경은 21cm, 중심부분의 두께는 2cm, 가장자리의 두께는 1cm 정도가 됩니다. 생병과 숙병이 있으며 최근에 들어서 시장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차입니다. 200g,400g,500g,1Kg,2Kg 등 다양한 크기의 병차도 차시장의 요구에 따라 속속 선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타차 : 증기압축을 통해 움푹 꺼진 사발 형태의 모양으로만들어진 보이차를 말합니다. 예전에 봉경(凤庆),운현(云)등의 모차를 원료로 주로 하관 차창에서 만들어 차마고도를 통해 사천성,티벳 등으로 팔려 나갔습니다. 사천사람들이 사천성 타강(沱江)의 물을 떠서 하관의 차를 우려 먹었다고 해서 타차((沱茶)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타차와 숙타차가 있고 무게는 100g이 기본이며 250g 또는 500g 짜리도 생산이 됩니다.

 

전차 : 증기압축을 통해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진 보이차를 말합니다. 전차가 만들어진 역사는 비교적 길어 당송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생전차와 숙전차가 있으며 장방형 모양 또는 정방형의 모양이 있습니다. 한 편의 무게는 250g에서 4000g 까지 다양합니다..

 

기타 특수형 : 병차,타차,전차의 전총적인 모양 이외에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의해 버섯 모양을 닮은 반선긴차, 동전 모양을 닮은 전폐차, 조롱박 모양을 닮은 호로(葫芦)차 등이 있습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아직까지도 보이차를 분류하는 방식이 통일된 기준과 표준이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 보이차를 부르는 명칭에서도 혼란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지 이름을 딴 보이차(멍하이,이우,반장,멍쿠,우량샨등) 있기도 하고 , 예전의 유명한 차상의 이름을 따 관례적으로 불려지는 이름(통칭하오,깐리�,원꺼, 73전차 등)도 있고, 심지어는 보이차 제품의 포장지에 인쇄되어진 형태에 따라 이름(대홍중,소홍중,일편홍,인지차 등) 붙여진 차들도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보이차의 효능

 

보이차의 약리보건 효능이야 말로 보이차가 다른 차와 비교해 우수한 이유중의 하나이자 보이차를 즐기는 많은 이들과 차상들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많은 민간에 내려오는 보이차의 음용 효과에 대한 이야기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반신반의 하기도 하며 현대의 의학에 근거해 과학적인 결론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보이차의 약리보건 효과에 대해 최근 20여년간에 걸쳐 중국,한국,미국,프랑스,일본,홍콩등의 많은 의학관계자,약물학자,위생전문가,대학교수,차전문가들의 관심과 연구를 불러 일으켰고 , 많은 병원들의 임상실험을 통해 , 쉽게 부인할 수 없는 과학적인 결론을 도출해내기도 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성과에 근거해, 보이차의 약리보건 효과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1)고혈압, 고지방 방지 : 운남에서 최고수준의 병원 중의 하나인 곤명의학원부속1원(昆明医学院附一院)에서는 보이차를 음용하는 사람들과 지방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교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보이차를 음용한 사례에서는 혈당지방이 내려간 경우가 55명에 이르렀지만 약을 복용한 부류에서는  31건에 불과해 운남 보이차의 효과가 전문약에 비해 탁월함을 증명햇습니다. 또한 보이차는 몸을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장기 복용을 하는 경우에도 부작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성안토니 병원의 임상교수주임인 에밀 카루비(Dr. Amill Carroby, St. Anthony Medical College of Paris) 박사는 40여명(남13 ,여 17)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보이차를 복용 한 후 77%의 환자에게서 트리글리세리드 함량이 낮아졌고, 50%의 환자에게서 콜레스트롤 지수가 하락하는 결과를 확인해 , 보이차가 인체의 지방과 콜레스트롤에 대해 일정정도의 억제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2)비만억제 : 비만억제와 혈중지방량 감소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프랑스 국립건강의학연구소에서 보이차를 이용해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20여명의 혈중지방함량이 높은 환자들에게 보이차를 장기 복용시킨 결과 그 수치가 현저히 낮아짐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1개월 동안 환자들에게 매일 운남 보이차를 3잔씩 복용하게 한 결과 혈중 지방 함량이 22%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지만 , 다음 1개월 동안은 매일 보통차를 매일 3잔씩 마시게 한 결과 혈중 지방 함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또한 파리 남부대학의 영양학 실험실 주임인 크루드 뤼통 교수는 심험용 쥐를 2개조로 나누어 1조는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게 하고 2조는 콜레스트롤 함량이 높은 음식물은 섭취하게 하고, 양쪽 모두에 보이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 9주 후 화학실험을 통해 제1조에서는 혈당지방 함량이 10%, 제2조에서는 30% 가량 하락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일본 과학자의 실험에서도 보이차를 장기 복용한 경우 체중감소에 뚜렷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이차는 국내외에 다어어트차 또는 날씬차라고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3)심혈관질병 예방 : 중국프랑스,일본,대만,운남 등의 관련 연구소에서 연구 결과 운남 보이차가 인체의 각종 지방 화학물인 콜레스트롤,트리글리세리드,혈뇨산 등에 대해 일정정도의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인체의 혈압,혈중지방,혈액점도 등을 낮추는데 뚜렷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 일본의 전문연구소의 실험에 의하면 매일 보이차를 10잔 이상 마시게 되면 심혈관 질병의 위험성이 남성의 경우 58%, 여성의 경우는 52%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이차를 장기적으로 즐기는 사람의 경우 동맹경화증 및 심혈관계통의 질병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4)방사선 방지 : 차잎속에 포함 된 카테킨 등의 화합물질이 방사성 동위원소의 90%이상을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한 방사선이 골수에 닿기 전에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중국의 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체내의 백혈구가 현저히 감소하게 되는데, 차잎 추출물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그 상태가 현저히 개선됨을 확인했습니다. 현대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차잎에는 항방사선 물질뿐만 아니라 각종 폴리페놀 화합물, 당지질, 비타민 C,E, 그리고 각종 아미노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차잎에 포함된 카테킨의 경우 방사선 동위원소에 대해 흡착작용을 해 방사선 물질을 체외로 배출 시키는 동시에 체내에서 방사선에 의해 발생되는 산소 래디칼의 독성을 해독하는데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 중 텔레비전, 컴퓨터, 핸드폰 등을 사용함에 따라 우리는 아주 적은 양이지만 매일 방사선의 피해 속에 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방사선에 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들을 찾기 전까지는 매일 차 그중에서도 특히 보이차를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일 것입니다.

 

(5)항암기능 : 일본에서 최초로 차잎에 항암 성분이 잇음을 밝혀 낸 富田 5년여간의 보이차 연구를 통해 보이차가 일정한 정도의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1986년부터 시작해 10여년간 419명의 암환자를 포함해 총 8522여명의 사람들에 대해 추적조사를 한 결과 매일 10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여성의 경우 암발생이 6~7년 정도 늦춰졌고 남성의 경우 1~4년 정도 늦춰졌습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도 여성의 경우 5~9년 정도 늦춰졌고 남성의 경우는 3~9년 정도 늦춰�습니다.  2003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보이차는 뚜렷한 항암 효과가 잇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에게 매일 10잔 이상의 보이차를 마실 것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암발생 방지를 위해 녹차를 이용한 2 단계의 실천계획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일반인들에 대해 녹차를 이용해 암 발생 비율을 낮추고 , 다음 단계에서는 녹차와 항암약을 이용해 일반 암환자에 대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녹차와 항암약을 같이 사용할 경우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항암약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 비해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실험결과 드러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녹차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로 사용하는 방안을 승인해, 1997년 미국 FDA에서 녹차를 이용한 항함약을 가지고 총 46명의 환자에 대해 제1단계 임상실험을 할 수 잇도록 승인하였고 제2단계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이미 녹차가 미국에서 항암 효능을 가진 음료로서 뿐만 아니라 항암약제로도 승인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처 : 운남 보이차 연구소
글쓴이 : 바람의 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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