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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曲江(곡강)//杜甫(두보)-唐-"인생칠십고래희"란말을 남긴글

청원1 2006. 3. 11. 23:52

 

 

曲    江(곡 강)

 

                                     杜  甫(두보)/唐(712-770)

 

朝回日日典春衣(조회일일전춘의)

조정에서 퇴청 할때면 날마다 봄옷을 전당 잡혀

 

每日江頭盡醉歸(매일강두진취귀)

곡강가에서 술을 마시고는 취해서 돌아온다네

 

酒債尋常行處有(주채심상행처유)

외상술 마시는것은 그 어디에나 다 있는일 인데 뭐!

 

人生七十古來稀(이생칠십고래희)

사람이 칠십까지 살기는  극히 드문일이니 술이나 마셔야지!

 

穿花협蝶深深見(천화협접심심견)

꽃속에서 꿀을빠는 호랑나비 꽃 깊숙히 보이고

 

點水청정款款飛(점수청청관관비)

강물에 꼬리를담그면서 잠자리는 유유히 날고있네!

 

傳語風光共流轉(전어풍광공류전)

풍광에 전하리라!나와 함께 흘러흘러가자고-

 

暫時相賞莫相違(잠시상상막상위)

잠시라도 서로 잘 지내며 서로 외면하는 일 없도록 하세나!

***************************

 

杜甫는 중국 唐나라 盛唐 때에 李白과 함께 詩聖으로 일컬어져온 너무나 유명한

詩人이다. 자 는  子美, 호는 少陵, 과거에 낙방 한뒤 30대 중반 까지는  방랑생활

을 하면서 李白 과 高適 과 특히 친하게 지냈다.44세 때 안록산 의 난을 겪은 후에

숙종 에게 가서 좌습유 라는 벼슬 을 하게되였으나 너무나 강직 하고 정직 한 성품

때문에 다른 대신 들의 질시를 받아 지방 관리로 좌천 되여 고난에찬 생활을하게

되였다.  이"曲江" 은 두보가 47세 되던758 년에 지은것으로써 5구와 6구에서

나비와 잠자리 를 노래 한것은 "시간 이여! 멎어 다오" 라는 작가의 심정을 노래

한 것이며 특히 이글에서 그유명한 "人生七十古來稀(인생칠십고래희)"라는

말을 남겼다.

 

주:   협(蟲夾)-호랑나비협(벌레충자가 한개지만 컴퓨터에 협자가 없음)

청정(蟲靑  蟲廷):잠자리청,잠자리정,벌레충자가 한개지만 컴퓨터에업음

 

曲江:唐나라때 중국 장안성 동남쪽 에 위치한 황하로 흘러가는 지류강(枝流

江)으로 경관이 뛰어난 강인데 그당시에는 많은 蓮꽃이 자라고 있었다 한다.


唐나라때 曲江 가 정자의 모습

Merci Cherie-Frank Pourcel (별이 빛나는 밤에)

성도 에 있는 두보초당 안 의 두보 동상

두보 의 흉상


두보의 조각상



두보초당 의 초가지붕



두보 초당을 끼고 흐르는 완화계

 


두보 초당 의 사립문


계림 의 이강


게림 의 이강

 

복건성 의 우이산


복건성 의우이산
 


 



 
 
글  : 이     삿      갓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이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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