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세계적 신년음악회인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열린
올해 신년음악회의 지휘자는 정명훈이였다고 하며
앙코르로 연주된 곡이 베르디 ‘나부코’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연주됐다고 한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앙코르는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객석의 청중은 군인들처럼 박자에 맞춰 흥겹게 박수를 치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이 곡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이탈리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것이다.
즉, 1870년 통일되기 전까지 오스트리아의 식민지였던
베네치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북부의 독립운동을 진압했던
라데츠키 장군이 이끈 오스트리아 제국군이 빈으로 개선할 때
요한 슈트라우스 1세가 바쳤던 곡이 바로 ‘라데츠키 행진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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