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팔고찰순례외 사찰순례 등

봉정암 / 오색, 대청봉, 봉정암, 수렴동, 영시암, 백담사 (2)

청원1 2009. 11. 2. 13:10

 閑中偶書    -원감충지(圓鑑冲止)-

                              庵在千峰裏(암재천봉이) 암자는 천 봉우리 속에 아득히 숨어

                              幽深未易名(유심미이명) 골이 깊고 험하여 이름조차 알 수 없네

                              開窓便山色(개창편산색) 창을 열면 다가서는 산 빛이요

                              閉戶亦溪聲(폐호역계성) 문을 닫으면 스며드는 개울 소리네

                                                                                                                                                                   

 

 

 적멸보궁 창 너머로 멀리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빛을 발합니다.

 저녁 공양후, 7시 저녁예불 10시부터 철야기도가 진행됩니다. 등산객들로 가득찬 방에서 몸 눕힐

자리를 찾기 보다는 법당에서 기도하며 조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새벽예불에 참석합니다.

보슬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아침 공양후 주먹밥 하나를 받아들고 하산합니다. 다행히 새벽에 오던 보슬비가 그쳤습니다.

예년에는 단풍을 즐기기 위해 소청으로 다시 올라가서 천불동 계곡의 단풍을 감상하면서 신흥사로

내려 갔는데 그러려면 아침예불 직후 새벽 4시경 헤드랜턴을 켜고 아침공양을 하지 않고 주먹밥

두개를 얻어서 출발해야 하는데 올해는 그냥 백담사 쪽으로 내려갑니다.  

 진신사리탑은 부처님을 친견한 것과 같다 합니다.

하산 하기전에 멀리서 사리탑을 향해 경배합니다.

 

 백담사까지 10km를 걸어야 합니다.

 

 

 

 

 

 

 

 

 다람쥐가 사람들과 같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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