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A

자갈치 고래고기 [괴정집] 말복날 보양식으로......

청원1 2007. 8. 16. 11:31

지난 14일 말복인지라 자갈치 "괴정집"에서 복날 보양식으로 고래고기를 ......

괴정집에 가기전에 자갈치 신축시장 바다편에 있는 친수공간에서 밤바다를 구경합니다.

 

자갈치의 밤바다 / 부산대교, 영도다리의 가로등 불빛이 보입니다.

 낮과 밤의 비교를 위해 / 지난 1월 같은장소(자갈치 신축시장 바다쪽 친수공간)에서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자갈치 신축시장 바다쪽 친수공간)서 밤바다를 보며 바다 바람을 쐽니다. 군데 군데 벤치에서 소주와 생선회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우네와 바가지살 3만원 1접시(이정도 양이면 일반 시중고래고기집 10만원 정도 이상 분량이 될듯.  초밥집 등에서 곁들이로 나오는  특유의 냄새와 비린내 때문에 먹기 힘든 곱새기라 부르는 돌고래는 이집에선 취급하지 않습니다. 곱새기 맛을 보고서는, 너무도 맛있는 불포화지방성의 고래고기를  맛 없다고 오해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소주가 조금 남아서 마저 비우기 위해 만원어치 추가합니다.

고추를 채썰어 넣은 젓국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괴정집입니다. 자갈치 영도행 나룻배 도선장 인근이며 곰장어구이와 고래고기를 파는 집이 연이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