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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도 섬진강에 찾아 든 이른 봄의 정경

청원1 2006. 3. 8. 10:02
* 남도 섬진강을 찾아 온 이른 봄의 정경 *
고운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는 섬진강물 섬진강 옆 대나무도 겨울 햇살을 받아 노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봄을 기다리고 있다. 햇살이 쏟아지는 섬진강 옆 대나무 밭에서는 여기저기 가지들의 속삭이는 소리가 가득하다. 고운 햇살을 받아 기지개를 펴고 있는 갯버들 .작은 눈 비비며 봄이 어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 겨울 그렇게 바람이 불어도 섬진강 옆 갈대들은 외롭지 않다. 서로 함께 어깨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모래톱에서 여기 저기 햇살에 취해 자유로이 춤추는 물결 섬진강을 더욱 맑게 하는 작은 시냇물 푸르디 푸른 쪽빛 하늘이 섬진강 물에 녹아 내렸다. 마음 마져 고와지는 섬진강 물빛에서 긴 세월의 발걸음을 찾아본다.

* 섬 진 강 / 정공채 작시 / 강창식 작곡 *



SYDNEY


SUNMOO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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