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스크랩] 무애차 젓기 (擊拂法) -108번

청원1 2017. 2. 23. 08:50

 

 

 

 

무애차 젓기 (擊拂法) :108번

 

 

   무애차(無碍茶) : 원효대사께서 백제 멸망(660년) 고구려 멸망(668년) 후 일어난 백제, 고구려 부흥군의

               실패 등에 따른 백성들의 전란에 지친 심신과 부모형제자매를 잃은 백성들을 위무하기 위하여

               농삿일 두레작업에서 탁배기를 큰 바가지에 따루어 돌려마시는 것과 같이,

               가루차(末茶)를 진하게 다려서 큰 바가지인 무애박에다 따루어 찻자리에 참석한 대중들이

               한모금씩 마시고 옆사람에게 돌려가며 마시게 하여 마치 한솥밥을 먹는 한식구 처럼

               공동체의식을 싹트게 하여  정신적인 유대감으로 통일신라의 기초를 다졌던 다법(茶法).

 

                   그 후에 송대에 가루차를 찻솔로 저어 거품내어 마시는 점다법(點茶法)이 전래되어

               한국과 일본에서 진한 가루차인 농차법(濃茶法)으로 발전하여 오늘날 까지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 전후에 시작되어 약 400여년 된 일본의 주요 다도종가 27개소 중 70~80%가 이

               농차법을 주종다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그 연유로는 일본의 다도종가의 성립자인

               센노리큐(千一休)가 백제계 도래인의 후예(후손들의 증언)라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천리휴 후손들의 증언으로는 조상들의 성씨가 하늘 천(天 : 백제계 왕손을 의미)씨이였으나,

                후대에 고구려계와 발해계 도래인들이 일본열도에서 정권을 잡은 후 일천 천(千)씨로

                바뀌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무애차에 대한 참고문헌>

 

    " 그 대표적인 것이 원효대사의 무애사상(無碍思想)을 바탕으로 한 무애무(無碍舞), 무애가(無碍歌), 무애차(無碍茶)이다. 한 그릇에 담긴 밥을 함께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차를 나누어 마시게 된 무애차(無碍茶)는 서로의 불신을 없애고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가 평등하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러한 원효대사의 무애사상은 이를 흠모했던 일본 승려들에 의해 받아들여졌으며 이후 대표적인 일본차문화로 실행되고 발전된 일본 농차의 역사적 뿌리가 된 것이다. 이에 일본 농차와 무애차과의 관계를 재정립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소중한 정신문화인 차문화를 되살리며, 원효대사의 만인평등의 의식을 기초로 한 현대에 적합한 무애차 행다법을 개발 제시함으로서 한국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

 

 - 중  략 -

 

    " 그는 부처와 중생을 둘로 보지 않았으며, 오히려“무릇 중생의 마음은 원융(圓融)하여 걸림이 없는 것이니 태연하기가 허공과 같고 잠잠하기가 바다와 같이 평등하여 차별상이 없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철저한 자유가 중생심(衆生心) 에 내재되어 있다고 보았고, 스스로도 철저한 자유인이 될 수 있었으며, 그 어느 종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일승과 일심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이밖에도 원효는 여래장사상 등 불교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서도 독자적인 사상체계를 확립하였다.


   또한 한 그릇에 담긴 밥을 함께 먹는 것과 같은 삶을 실천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차를 나누어 마시는 무애차(無碍茶)로도 발전시켰다. 이는 마 시는 순서나 격식이 꼭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사발 하나로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마시면서 서로의 불신을 없애 마음이 하나가 되고 서로가 평등하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

 

- <[논문] 무애차(無碍茶)의 현대적 행다법 - 김정신, 전재분>

 

 

  " 일본의 나라(奈良)시 동쪽에는 나라 제1의 관광지인 동대사가 있고

서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사찰 서대사가 있다.

서대사는 동대사를 창건하고 차나무를 심은 백제승려 행기(行基)보살(668~749)의 좌상이 있는 곳이다.

 

- 중략 -

 

   금당입구에서 대형다기에 담겨진 차를 나누어 먹는

서대사 큰차담기(大茶盛)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율종(律宗)의 에이슨(睿宗)스님이 1239년 정월 하찌만궁에 올린 차의

여줄가리(註3)를 스님들에게 마시게 하였는데 이것이 서대사큰차담기(大茶盛) 시초가 되었다. "

 

 - 김영우 본지 객원기자 (사)한국차문화협회  자료

 

 

 

무애차 젓기 (擊拂法)

 

 

①제일불(第一拂) : 33번 격불 (33천)      -

                                             욕계천(欲界天): 욕계천 5천육욕천(六欲天) 6천 도합 11천 

                                              욕계천 5천 :

                                                 지옥[地獄], 축생[畜生], 귀[鬼], 아수라[阿修羅], 인[人],  

 

                                              육욕천(六欲天) 6천 :

                                                 사왕천[四王天], 도리천[?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도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색계천(色界天): 18천

                                                            범중천[梵衆天], 범보천[梵補天], 대범천[大梵天], 소광천[小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광음천[光音天] , 소정천[小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변정천[邊淨天], 무운천[無雲天],  복생천[福生天],  무상천[無想天],

                                               광과천[廣果天],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

 

                                                       무색계천(無色界天): 4천

                                                 공무변(空無邊天)식무변천(識無邊天),  

                                               무소유천(無所有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

                                             

                                                                                          

   

②제이불(第二拂)  : 28번 격불 (동양별자리 28수)      -    각 항 저 방 심 미 기 ( 角 亢 底 房 心 尾 箕 ) 

                                                                           두 우 녀 허 위 실 벽 ( 斗 牛 女 虛 危 室 壁 )

                                                                           규 루 위 묘 필 자 삼 ( 奎 婁 胃 昴 畢 ? 參 )

                                                                           정 귀 류 성 장 익 진 ( 井 鬼 柳 星 張 翼 軫 )

③제삼불(第三拂)  : 12번 회전 (12지)      -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④제사불(第四拂)  :  8번 회전  (8정도)    -  見思語業命進念定

⑤제오불(第五拂)  :  6번 회전 (6바라밀)  -  布持忍定禪知

⑥제육불(第六拂)  :  4번 회전 (4성제)     -  苦集滅道

⑦제칠불(第七拂)  :  3번 털기 (천지인)    -  天地人  (박차 薄茶에서는 3번 회전한다)

⊙ 점다 (點茶) :  1번 털기  (吾心點茶)

 

합계 :  95회

          격불 33+28번 = 61번

          회전 12+8+6+4번 = 30번

          털기  3+1=4번

 

      *** 털기 4회 중 마지막 1회가 오직 자기자신을 점검(點心)하는 것이다.

           이 정갈하고 고귀한 무애차를 온전하게 마실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점검(點茶)해 본다.

 

             이 무애차를 온전하게 마심으로서 우주의 삼라만상  모두가 오로지 절대평등

           즉 천지동근(天地同根)이라는 상념(想念)에 들어가게 된다.

           우주 삼라만상이 천지동근인데 하늘과 땅, 영겁과 찰라, 거대와 극미, 존재와 무,

           그리고 나와 남 등의 구별을 따로 해야함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 한잔의 차를 서로 돌려 마심으로써 찻자리의 대중들 모두가 불이문(不二門) 든다는 것도

            들지 않는다는 것도 굳이 나눌 필요가 없는 절대 무이(無二)한 무애(無碍)에 도달하는 것이다.

 

                유물론적 의미로는 현대 천체물리학에 기초한 통일장의 이론(Unification Theory)을 지나서

             시공간이 서합된 무애장(無碍場 : Mindfuless Field 또는 Ornament of Stainless Light Field)에

             도달하는 지름길을 이 원효대사가 창안하신 한  바가지의 무애차를 통하여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 큰 스승님(大師))을 모시고 사는 복덕을 누리고 있는지도 인식하지도

             못한 채 무심하게 찻잔을 들어 한 모금씩 마시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무심하게 찻사발을 들어 마심이 원효대사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던 무애차가 아닐까?

             

     

 

      ***** 이렇게 온 우주를 불러들인 젓기가 끝난 다음 다완 속 차표면에 떠있는 거품들을

            하늘에 있는 별과 달 등 천체 형상이나 별자리 모양(星座)에 대입하여 보기도 하고

            상형문자나 문양을 마음 속으로 그려보는 것을 차백희(茶百戱)라고 하며,

            중국 송나라 때에는 이 차거품으로 겨루기 하는 것을 투다(鬪茶)의 한 방법으로 삼아

            찻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끼리 내기를 하였다.

   

 

 ***** 무애차의 젓기는 통상 도합 95번의 격불로 완성되나

         마음이 번잡스럽고 번뇌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에는

         12지(12시) 대신에 24시를 적용하고 마지막 찻솔털기 1회를 추가하여

         도합 108번 저어주므로서 108번뇌의 소멸을 기한다.

        

 

 무애차 격불법(無碍茶 擊拂法)  >

 

 ① 첫번째 젓기(第一拂)  :  다완 속에 있는 가루차에  아주 따듯한 물(熱水) 조금 붓고 찻솔(다선 茶?)로

                      33번을 천천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걸쭉한 가루차 차죽 (茶粥)을 만든다.

 

      

          참고 사항 : 33세번을 저을 때 아래에 있는 33천(天)을 순서대로 외우면서 젓는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다 외우기가 어려우니 처음 두세개의 하늘이름만 외우다가

                     시간이 흘러 완전히 외운 후에 다음의 두세개 하늘이름을 추가하여 외우며 젓는다.

                     그러다가 보면 시간이 오래되어 횟수가 거듭될 수록 33천의 이름을 전부 외우면서 저을 수 있다.

                     아래의 각 격불시에도 마찬가지이다.

 

 ② 두번째 젓기( 第二拂 ) :  차죽에 열수(熱水)를 조금 더 첨가하여 차죽의 표면을 치듯이

                       28번 손목에 스냅을 주어 가볍게 젓는다.

 

         참고 사항 :  28번을 격불할 때, 동양별자리인 28수를 외우면서 저으면 된다.

                     

                      오늘날의 적경(赤經)에 해당되는 28수

                   동방칠수(東方七宿)      각 항 저 방 심 미 기 ( 角 亢 底 房 心 尾 箕 )
                       북방칠수(北方七宿)     두 우 녀 허 위 실 벽 ( 斗 牛 女 虛 危 室 壁 )
                       서방칠수(西方七宿)     규 루 위 묘 필 자 삼 ( 奎 婁 胃 昴 畢 ? 參 )
                       남방칠수(南方七宿)     정 귀 류 성 장 익 진 ( 井 鬼 柳 星 張 翼 軫 )


 

 ③ 세번째 젓기 ( 第三拂 ) : 찻솔로  시계방향으로 12번을 가볍게 회전하여, 가루차 표면에 떠 있는

                                  거품들을 진정시키고 일부 뭉쳐저 있는 작은 덩어리를 풀어지게 한다.

 

          참고사항 :      회전할 때마다 12지를 외운다.

 

          12지신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④ 네번째 젓기(四拂) : 찻솔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며 8 회전한다.

            참고사항 :  회전할 때마다 8정도를 순서대로 외운다.

                      (1) 정견(正見)    (2) 정사유(正思惟)    (3) 정어(正語)    (4) 정업(正業)

                   (5) 정명(正命)    (6) 정정진(正精進)     (7) 정념(正念)    (8) 정정(正定)

 

 

 ⑤ 다섯번째 젓기(五拂) :  찻솔로 시계방향으로 6번을 돌리며

                                표면의 거품을 최대한 진정시킨다.

 

              참고사항 :  찻솔을 한바퀴 돌릴 때마다 6바라밀을 외우며 찻솔을 회전한다.

 

                    (1) 보시(布施)바라밀     (2) 지계(持戒)바라밀    (3) 인욕(忍辱)바라밀 

                    (4) 정진(精進)바라밀     (5) 선정(禪定)바라밀    (6) 지혜(智慧)바라밀

 

  ⑥ 여섯번째 젓기(六拂) :  찻솔을 반시계방향으로 4번을 돌린다.

 

               참고사항 : 찻솔을 한바퀴 돌릴 때 마다 4성제를 외운다.

                    

                    (1) 고성제(苦聖諦)     (2) 집성제(集聖諦)    (3) 멸성제(滅聖諦)    (4) 도성제(道聖諦)

 

 

  ⑦ 일곱번째 젓기(第七拂) :   진한 가루차인 농차(濃茶) 무애차로 탈 경우에는 열수를 약간 찻솔에 부어

                                    찻솔을 씻은 다음 다완 위에서 3번 찻솔 털기를 한다. 

                                      박차(薄茶)의 경우, 찻솔을 가만히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3번 회전한다.

         참고사항 : 천지인(天地人)을  가만히 마음 속으로 외운다.

 

 

  ⓞ 점다(吾心點茶) : 마지막으로 찻솔을 다완 위에서 찻물표면으로 단 한번에 털어 내린다.

      

                ***   털기 중 마지막 1회가 오직 자기자신을 점검(點心)하는 것이다.

                    이 정갈하고 고귀한 무애차를 온전하게 마실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점검(點茶)해 본다.

 

 

  *** 각기의 젓기 마다우는 것들이 미쳐 기억이 안날 경우에는

      가만히  마음 속으로 격불수나 회전수에 해당되는 숫자를 외운다.

 

 

 

   근 30여년 동안 집에 있는 초라한 풀옷다실, 사무실 또는 야외의 산중이나 들판에서

늘상 해오던 무애차의 젓기(擊拂法)를 천성이 게으른 탓으로 이제야 정리해 본다.

 

        

 

                   담 한 초 당 (曇閒草堂)에서      다    종(茶 宗)      근찬(謹纂)

 

 

 

 

 

[  해   설  ]

 

 

 

 

 

① 첫번째 젓기(第一拂)  :  다완 속에 있는 가루차에  아주 따듯한 물(熱水) 조금 붓고 찻솔(다선 茶?)로

                      33번을 천천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걸쭉한 가루차 차죽 (茶粥)을 만든다.

 

      

 참고 사항 : 33세번을 저을 때 아래에 있는 33천(天)을 순서대로 외우면서 젓는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다 외우기가 어려우니 처음 두세개의 하늘이름만 외우다가

                시간이 흘러 완전히 외운 후에 다음의 두세개 하늘이름을 추가하여 외우며 젓는다.

                그러다가 보면 시간이 오래되어 횟수가 거듭될 수록 33천의 이름을 전부 외우면서 저을 수 있다.

                아래의 각 격불시에도 마찬가지이다.

  

 

 극락세계와 삼계[三界]와의 비교[比較] - 33천(天)

 

   극락세계는 삼계(三界 즉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이외의 이니 삼계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一).극락세계는 오욕[五慾]등이 없으므로 욕계[欲界]가 아닌 비욕계[非欲界]이다.

   욕계는 육천(六天 즉 위에서부터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화락천[化樂天], 도솔천[도率天], 야마천[夜摩天], 도리천[?利天], 사왕천[四王天]인데 타화자재천에서 야마천까지는 공중에 의거[依居]하므로 공거천[空居天]이라 하고 도리천, 사왕천은 수미산[須彌山]에 머무르므로 지거천[地居天]이라 한다. 단 해와 달과 별은 공거천에 속한다.)

 

   인[人] 아수라[阿修羅] 귀[鬼] 축생[畜生], 지옥[地獄]의 총칭이고 오욕(五欲 즉 재욕[財欲] 색욕[色欲] 음식욕[飮食欲] 명예욕[名譽欲] 수면욕[睡眠欲] 등이 있는 유정[有情]의 주소다.

 

(二). 극락세계는 땅에 의거[依居] 하므로 색계가 아닌 비색계[非色界]다.

 

   색계는 욕계의 위에 있고 선정[禪定]을 닦아서 태어나는 제천중[諸天衆]의 주소[住所]니 이미 모든 욕[欲]을 여의고 물질[物質]이 뛰어나게 묘하며 정묘[精妙]하므로 색계라 하며 이 색계에 다음 十八天이 있다.

 

   위에서부터 색구경천[色究竟天] 선견천[善見天] 선현천[善現天] 무열천[無熱天] 무번천[無煩天] 광과천[廣果天] 무상천[無想天] 복생천[福生天] 무운천[無雲天] 이상은 사선천[四禪天]이고 변정천[邊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소정천[小淨天] 이상은 삼선천[三禪天]이며,광음천[光音天] 또는 극광정천[極光淨天],무량광천[無量光天],소광천[小光天],이상은 이선천[二禪天]이고, 대범천[大梵天],범보천[梵補天],범중천[梵衆天], 이상은 초선천[初禪天]이다.

 

무색계천(無色界天): 빛마저 없는 하늘세계. 28단계의 하늘세계 중 25번째에서 28번째까지. 4단계의 무색계천이 있다.

     이상 제천이 공거천이다.

 

     33천                                

                                             

  • 욕계천(欲界天): 욕망과 욕심으로 이루어진 세계.
  • 색계천(色界天): 빛깔과 형태로 몸과 세계가 이루어진 천상세계. 28단계의 하늘세계 중 7번째 부터 24번째 하늘까지. 18단계의 색계천이 있다.
  • 무색계천(無色界天): 빛마저 없는 하늘세계. 28단계의 하늘세계 중 25번째에서 28번째까지. 4단계의 무색계천이 있다.
  •  

     

     

    도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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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천에서 넘어옴)

    불교 우주론1수미세계(一須彌世界): 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利天)이 있으며, 도리천의 왕이 제석천환인(桓因)이다. 허공공륜에 의지하여 풍륜이 있고, 풍륜 위에 수륜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이 있으며, 금륜 위에 4대주(四大洲)와 9산8해(九山八海)가 있다. 수미산9산 가운데 하나이다

     

     

     

    도리천(?利天)에서 아비달마를 설하고 있는 고타마 붓다

     

     

        도리천(?利天, 산스크리트어: Tr?yastri??a)은 음역하여 다라야등릉사(多羅夜登陵舍) 또는 달리야달리사(?唎耶?唎奢)라고도 하며, 의역하여 33천(三十三天)이라고도 한다.[1][2][3][4]

       불교의 우주론에 따르면, 도리천은 6욕천(六欲天) 가운데 두 번째 하늘[天]로, 수미산(須彌山)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수미산 정상에는 동서남북 4방에 천인(天人)들이 사는 각각 8개씩의 천성(天城)이 있으며, 중앙에는 제석천(帝釋天, 산스크리트어: ?akra, Indra, 인드라)이 사는 선견성(善見城)이 있어 33천이라고 한다. 도리천의 천인들의 수명은 1000세이고, 도리천의 하루가 인간세상의 100년이다.[1][2][3]

     

       남방불교의 전설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어머니마야부인이 죽은 뒤 다시 태어난 곳이 바로 도리천이다. 고타마 붓다완전한 깨달음증득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때인 우기(雨期)에 도리천으로 올라가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석 달 동안 설법하였고 또한 이 기간 동안 잠시 지상에 내려와서는 10대 제자 중 지혜 제일인 사리불에게 그 설법의 요약판을 설법하였다. 이렇게 우기의 석 달이 지난 후 승가시국(僧迦施國, 영어: Sankassa)에 내려왔는데, 승가시국은 불교의 8대성지 가운데 하나이다. 도리천에서 마야부인에게 설법한 것이 아비달마논장의 전체 버전이고 사리불에게 설법한 것이 그 요약 버전이다. 사리불에게 아비달마의 전체 버전을 설하지 못한 것은 인간세계가 가진 한계 때문에 그 전체를 설하는 것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이다.[1][2][5][6]

    신라 선덕여왕이 자신이 죽으면 도리천에 묻어달라고 말했다.

     

     

    도리천의 위치[편집]

      기세경(起世經)》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비구들에게 우주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한 후, 아래 인용문과 같이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공륜[虛空] · 풍륜[風] · 수륜[水] · 금륜[地]의 4륜과, 대지(大地) 즉 금륜과, 대해(大海) 즉 8해(八海)와, 9산(九山)의 한가운데에 있는 수미산에 대해 설하고 있다. 그런 후 욕계하늘들인 6욕천 · 색계하늘 · 무색계하늘들을 설명 또는 열거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도리천 즉 33천은 6욕천 가운데 제2천으로 수미산 정상의 지표면에 위치하며, 도리천의 왕은 제석(帝釋)이다. 이 경전에 따르면 수미산의 높이는 총 16만 8천 유순인데 바다 속에 잠긴 부분이 8만 4천 유순이고 바다 위에 솟아난 부분이 8만 4천 유순이다. 따라서 도리천의 고도는 해발 8만 4천 유순이다.[7][8] 이에 비해, 구사론 제11권 따르면, 수미산의 총 높이는 16만 유순으로, 바다에 잠긴 부분이 8만 유순이고 바다 위에 드러난 부분이 8만 유순이다.[9][10] 따라서 도리천의 고도는 해발 8만 유순이다.[11][12]

    한편, 기세경(起世經)》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의 이역본들 가운데 하나로, (隋: 581~618)나라 시대인 585~600년 사이에 사나굴다(?那?多)한역한 경전이다.[13][14]

     

     

    佛言。... 諸比丘。今此大地。厚四十八萬由旬。周闊無量。如是大地。住於水上。水住風上。風依虛空。諸比丘。此大地下。所有水聚。厚六十萬由旬。周闊無量。彼水聚下。所有風聚。厚三十六萬由旬。周闊無量。


    諸比丘。此大海水。最極深處。深八萬四千由旬。周闊無量。諸比丘。須彌山王。下入海水。八萬四千由旬。上出海水。亦八萬四千由旬。須彌山王。其底平正。下根連住大金輪上。諸比丘。須彌山王。在大海中。下狹上闊。漸漸寬大。端直不曲。大身牢固。佳妙殊特。最勝可觀。四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須彌山上。生種種樹。其樹鬱茂。出種種香。其香遠熏。遍滿諸山。多?聖賢。最大威德。勝妙天神之所止住。諸比丘。須彌山王。上分有峰。四面挺出。曲臨海上。各高七百由旬。殊妙可愛。七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珠車?瑪瑙之所莊?。
    諸比丘。須彌山下。別有三級。諸神住處。其最下級。縱廣正等。六十由旬。... 其第二級。縱廣正等。四十由旬。... 其最上級。縱廣正等。二十由旬。... 諸比丘。於下級中。有夜叉住。名曰?手。第二級中。有夜叉住。名曰持?。於上級中。有夜叉住。名曰常醉。諸比丘。須彌山半。高四萬二千由旬。有四大天王所居宮殿。須彌山上。有三十三天宮殿。帝釋所居。三十三天已上一倍。有夜摩諸天所居宮殿。夜摩天上。又更一倍。有兜率陀天所居宮殿。兜率天上。又更一倍。有化樂諸天所居宮殿。化樂天上。又更一倍。有他化自在諸天宮殿。他化天上。又更一倍。有梵身諸天所居宮殿。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
    [편집자주: 다음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공륜 · 풍륜 · 수륜 · 금륜4륜에 대한 설명이다.]
       “비구들아, 지금 이 대지(大地: 금륜)는 두께가 48만 유순이고, 둘레는 넓이가 한이 없다. 이와 같은 대지[水: 수륜] 위에 머무르고, 바람[風: 풍륜] 위에 머무르고, 바람허공(虛空: 공륜)에 의지해 있다. 비구들아, 이 대지(大地: 금륜) 아래 있는 물 더미[水聚: 수륜]는 두께가 60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그 물 더미 아래 있는 바람 더미[風聚: 풍륜]는 두께가 36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편집자주: 다음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8해수미산에 대한 설명이다.]
       비구들아, 이 큰 바닷물[大海水: 8해]은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8만 4천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은 아래로 바닷물[海水: 수미해]에 잠긴 것이 8만 4천 유순이고, 바닷물 위로 드러난 것이 또한 8만 4천 유순이다. 수미산왕은 그 바닥이 평평하고 반듯하며 아래 뿌리는 큰 금륜(金輪) 위에 연달아 머물러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대해(大海: 여기서는 8해 중 수미해) 속에 있는데[在大海中] 아래는 좁고 위는 넓어서 점점 커지고, 끝이 곧아서 굽지 않았으며, 큰 몸은 매우 단단하고, 아름답고 미묘하며 참으로 특이하여 가장 훌륭하며 볼 만한데, (金) · (銀) · 유리(琉璃) · 파리(頗梨)의 네 가지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다. 수미산 위에는 갖가지 나무가 자라나 있는데, 그 나무는 울창하여 온갖 향기를 내는데 그 향기는 멀리 풍겨서 모든 산에 두루 찬다. 또 성현(聖賢)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고, 최대의 위덕을 지닌 훌륭하고 묘한 천신(天神)들이 그곳에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의 윗부분에 봉우리가 있는데 사면이 쑥 솟아났고 굽어져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으며, 각각의 높이는 7백 유순이다. 참으로 미묘하고 사랑스러우며, 일곱 가지의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으니, 즉, (金) · (銀) · 유리(琉璃) · 파리(頗梨) · 진주(眞珠) · 차거(車?) · 마노(瑪瑙)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편집자주: 다음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욕계하늘들 즉 6욕천에 대한 설명과 열거이다.]
       비구들아, 수미산 아래에는 각각 세 등급이 있어 모든 (神)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 그 중 제일 낮은 등급[最下級]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60유순이다. ... 그 둘째 등급[第二級]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40유순이고, ... 그 맨 위의 등급[最上級]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20유순인데, ... 비구들아, 맨 아래급[下級]에는 발수(鉢手)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제2급(第二級)에는 지만(持?)이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상급(上級)에는 상취(常醉)라는 야차가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 중턱[須彌山半] 높이 4만 2천 유순되는 사대천왕(四大天王)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으며 [편집자주: 여기까지는 6욕천 중 제1천인 4천왕천에 대한 설명이다], 수미산 위에는[須彌山上] 삼십삼천(三十三天: 6욕천 중 제2천인 도리천)의 궁전이 있는데 제석(帝釋)이 살고 있다. 삼십삼천에서 한 갑절 올라가면 야마천(夜摩天: 6욕천 중 제3천)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야마천에서 위로 또 한 갑절 올라가면 도솔타천(兜率陀天: 6욕천 중 제4천)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도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화락천(化樂天: 6욕천 중 제5천)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화락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6욕천 중 제6천)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타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범신천(梵身天: 색계 초선천의 통칭[15])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다.”

     

    ? 《기세경》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한문본 & 한글본

     

     

     

    제석천과 환인
    []

    삼국유사의 제석천과 환인[편집]

       환인(桓因)이 나오는 삼국유사》 제1권 주요 부분은 아래 인용문과 같다.삼국유사제석(帝釋)이라는 표현은 불교에서 말하는 제석환인(帝釋桓因, 인드라)에서 차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원래의 신화에 불교적 색채가 가미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16] 한편 원래의 신화에서도 환인(桓因)이라는 명칭은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아 이를 천신(天神, 하늘님/한님)이나 태양신(환님)으로 해석하기도 한다.[17]

    古記云。昔有桓因(謂帝釋也)庶子桓雄。數意天下。貪求人世。父知子意。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乃授天符印三箇。遣往理之。雄率徒三千。降於太伯山頂(?太伯今妙香山)神壇樹下。謂之神市。是謂桓雄天王也。將風伯雨師雲師。而主穀主命主病主刑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

     

       또 《고기(古記)》에는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 환인(桓因 [제석帝釋을 말함])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란 이가 있었는데 자주 천하(天下)를 차지할 뜻을 두어 사람이 사는 세상[人世]을 탐내고 있었다. 그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산(三位太伯山)을 내려다보니 인간(人間)들을 널리 이롭게 해 줄 만했다. 이에 환인은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환웅에게 주어 인간의 세계를 다스리게 했다. 환웅은 무리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마루턱(곧 태백산太白山은 지금의 묘향산妙香山)에 있는 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왔다. 이곳을 신시(神市)라 하고, 이 분을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고 이른다. 그는 풍백(風伯) · 우사(雨師) ·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 · 수명(壽命) · 질병(疾病) · 형벌(刑罰) · 선악(善惡) 등을 주관하고, 모든 인간(人間)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敎化)했다."

     

    ? 《삼국유사》 권제1 〈기이(紀異) 제1〉. 한문본 & 한글본

     

     

    불교 용어로서의 제석천과 환인
    [편집]

    제석천
    帝釋天

    제석천(왼쪽)과 범천(오른쪽)
    제석천(왼쪽)과 범천(오른쪽)

     

     

     

     

    도리천(33천)의 왕

     

     

    원래 이름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

    다른 이름

    석가제바(釋迦提婆)
    석제환인(釋提桓因)
    환인(桓因)
    제석(帝釋)
    천제석(天帝釋)
    천주(天主)

    데바나가리

    ????? ?????? ?????? 또는 ????

    산스크리트어

    ?akra Dev?n?m-indra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
    또는 ?akra 샤크라

    소속 그룹

    천인[天] (남신)
    6욕천
    지거천

    거주처

    수미산 정상의 도리천(33천)의 선견성

    세계

    수미세계 · 욕계


     

     

     

     

     

     

     

     

     

     

     

     

     

     

     

     

     

     

     

     

     

     

     

     

     

     

     

     

     

     

     

     

     

     

     

     

     

     

     

     

     

     

     

     

     

     

     

     

     

     

     

     

     

     

     

     

     

     

     

      불교 용어로서의 환인(桓因)은 불교 우주론에서 6욕천 제2천 도리천(33천)의 왕인 제석천(帝釋天)의 다른 이름이다. 제석천산스크리트어 원명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산스크리트어: ?akra Dev?n?m-indra, 팔리어: Sakka dev?nam indo)인데 '데바들의 왕, 샤크라(?akra, lord of the devas)'를 뜻한다.[18] 음역하여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라고도 하며,[19] 이것을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 또는 석가제바(釋迦提婆)라고도 한다. 그리고 환인(桓因)석제환인의 줄임말이다.[20][21]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석가샤크라(?akra)의 음역어인데, 샤크라는 힌두교의 신 인드라(Indra)의 여러 다른 이름들 가운데 하나이다. 제환데바남(Dev?n?m)의 음역어인데 '데바들의(of devas, of gods, of demigods)'를 뜻하며,[22] 제바(提婆)라고도 음역하며 보통 의역하여 (天)이라고 한다. 인다라 인드라(indra)의 음역어인데 우두머리(chief) 또는 왕(king)을 뜻한다. 즉, 환인(桓因)은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환인'을 추출하여 약어로 삼은 것으로, 데바들의 왕(lo rd of devas)을 뜻한다.[20][23]

     

      제석(帝釋)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천제(天帝) 샤크라(Sovereign ?akra)' '[天]들의 제왕[帝], 샤크라[釋](king of the gods, ?akra)'이다.[24] 또한 제석천은 간단히 천주(天主)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역시 '데바[天]들의 왕[主]'을 뜻하는 산스크리트 인드라(Indra)를 의역한 것이다.[20][23]

     

       불교 우주론에 따르면, 제석천 '모든 데바모든 천신(天神)들의 왕' 즉 최고신(God)인 것은 아니며, 6욕천 가운데 제2천 도리천 33천의 왕이다. 그런데, 6욕천의 제1천인 4천왕천의 왕들인 4천왕제석천의 통솔을 받으므로, 제석천6욕천의 제1천과 제2천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25] 즉, 제석천욕계 · 색계 · 무색계의 여러 하늘들 가운데 최하위의 두 하늘의 왕일 뿐이다. 그렇기는 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불교 우주론에서 하늘[天]들은 지표면에 존재하는 하늘인 지거천과 공중에 존재하는 하늘인 공거천으로 나뉘는데, 욕계6욕천 가운데 가장 하위의 두 하늘인 제1천인 4천왕천과 제2천인 도리천(33천)만이 지거천이며 나머지 모든 욕계 · 색계 · 무색계하늘들은 모두 공거천이다. 이런 측면에서는 환인(桓因) 즉 제석천은 비록 지상계와 천상계 전체의 최고신(God)은 아니지만 지상계의 최고신이라고 할 수 있다. 제석천이 거주하는 궁전은 '하나의 세계[一世界]' 즉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또는 1소세계(一小世界)의 중심을 이루는 산인 수미산의 정상의 지표면에 위치한다.[26]

     

       그리고, 불교 우주론에서, 태양신일천(日天)달의 신월천(月天)과 함께 6욕천 제1천 4천왕천에 속하는 천신이다. 즉, 4천왕의 통솔을 받는 데바이다.[27][28] 4천왕천천신들이 거주하는 곳, 즉 4천왕천의 범위는 , 수미산의 하반부 그리고 7금산(七金山)이다. 즉, 9산 가운데 제9산 즉 맨바깥의 산맥인 철위산이 제외되며, 또한 철위산과 제8산 사이에 있는 짠물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네 대륙인 4대주(四大洲)가 제외된다.[27][28] 4대주인간도유정들의 세계 즉 거주처이다. 4대주4천하(四天下)라고도 한다. 즉, 불교 용어로서의 천하(天下)는 4대주의 어느 하나를 가리킨다.[29] 4대주 가운데 남쪽에 있는 대륙인 남섬부주(南贍部洲) 즉 염부제(閻浮提)는 원래는 인도 아대륙을 가리킨 것이지만, 후대에서는 지구 즉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인간세계[人世]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30]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인간세계천하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다.

     

       불교 우주론 따르면, 한 명의 부처교화 범위를 1불찰(一佛刹)1개의 불국토라고 하는데, 1불찰1개의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말한다. '6욕천의 나머지 네 하늘과 색계 · 무색계하늘들을 포함한, 1개의 태양과 1개의 이 있는 1수미세계1세계'가 1000개 모여서 소천세계(小千世界)를 이루고, 소천세계가 1000개 모여서 중천세계(中千世界)를 이루며, 중천세계가 1000개 모여서 대천세계(大千世界)를 이룬다. 이와 같이 천(千, 1000)이 3번 중첩되었다고 하여 대천세계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도 한다. 이러한 3천대천세계우주법계 이룬다. 따라서 엄밀히 계산하면 1수미세계가 10억 개 모인 것이 하나의 우주인데, 불교 우주론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표현상의 서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대천세계우주는 실제로는 1수미세계 1세계천백억(千百億 = 1000 × 100억) 개 즉 10조 개 모인 것이다.[31][32][33] 이러한 견해에 의할 때,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인간세계천하남섬부주우주의 지극히 미소한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한 유정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할 때 그 지혜우주의 전 영역, 즉 천백억 개의 세계 전체를 포괄한다.[34][35]

     

     

    33천[편집]

    정법념처경 제25권에 따르면 도리천에 존재하는 33천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36][37]

    1. 주선법당천(住善法堂天)
    2. 주봉천(住峯天)
    3. 주산정천(住山頂天)
    4. 선견성천(善見城天)
    5. 발사지천(鉢私地天)
    6. 주구타천(住俱?天)
    7. 잡전천(雜殿天)
    8. 주환희원천(住歡喜園天)
    9. 광명천(光明天)
    10. 파리야다수원천(波利耶多樹園天)
    11. 험안천(險岸天)
    12. 주잡험안천(住雜險岸天)
    13. 주마니장천(住摩尼藏天)
    14. 선행지천(旋行地天)
    15. 금전천(金殿天)
    16. 만영처천(?影處天)
    17. 주유연지천(住柔軟地天)
    18. 잡장엄천(雜莊嚴天)
    19. 여의지천(如意地天)
    20. 미세행천(微細行天)
    21. 가음희락천(歌音喜樂天)
    22. 위덕륜천(威德輪天)
    23. 월행천(月行天)
    24. 염마사라천(閻摩娑羅天)
    25. 속행천(速行天)
    26. 영조천(影照天)
    27. 지혜행천(智慧行天)
    28. 중분천(衆分天)
    29. 주륜천(住輪天)
    30. 상행천(上行天)
    31. 위덕안천(威德顔天)
    32. 위덕염륜천(威德焰輪天)
    33. 청정천(淸淨天)

     

    관련 문화
    [편집]

    새해에 보신각종은 33번 친다. 기미독립선언서는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했다. 도리천의 33천을 의미한다.

     

    참고 문헌
    [편집]

    각주[편집]

    1. 이동: 운허, "?利天(도리천)". 2013년 6월 16일에 확인
      "?利天(도리천): 【범】 Tr?yastri??a 욕계 6천의 제2 천. 달리야달리사천(?唎耶?唎奢天)ㆍ다라야등릉사천(多羅夜登陵舍天)이라고도 쓰며, 33천이라 번역. 남섬부주(南贍部洲) 위에 8만 유순 되는 수미산 꼭대기에 있다. 중앙에 선견성(善見城)이라는, 4면이 8만 유순씩 되는 큰 성이 있고, 이 성 안에 제석천(帝釋天)이 있고, 사방에는 각기 8성이 있는데 그 권속 되는 하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사방 8성인 32성에 선견성을 더하여 33이 된다. 이 33천은 반달의 3재일(齋日)마다 성밖에 있는 선법당(善法堂)에 모여서 법답고 법답지 못한 일을 평론한다는 것이다. 이 하늘의 중생들은 음욕을 행할 때에는 변하여 인간과 같이 되지만, 다만 풍기(風氣)를 누설하기만 하면 열뇌(熱惱)가 없어진다고 한다. 키는 1유순, 옷의 무게는 6수(銖), 목숨 1천세. 그 하늘의 1주야는 인간의 백년.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6세 되는 아이와 같으며, 빛깔이 원만하고 저절로 의복이 입혀졌다고 한다. 부처님이 일찍이 하늘에 올라가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석 달 동안 설법하고, 3도(道)의 보계(寶階)를 타고 승가시국에 내려왔다고 전한다"
    2. 이동: 星雲, "?利天". 2013년 6월 16일에 확인
      "?利天:  梵名 Tr?yastrij?a,巴利名 T?vatijsa。音譯多羅夜登陵舍、?唎耶?唎奢。又作三十三天。於佛?之宇宙觀中,此天位於欲界六天之第二天,係帝釋天所居之天界,位於須彌山頂;山頂四方各八天城,加上中央帝釋天所止住之善見城(喜見城),共有三十三處,故稱三十三天。
       據正法念處經卷二十五載此三十三天?:住善法堂天、住峰天、住山頂天、善見城天、鉢私地天、住俱?天、雜殿天、住歡喜園天、光明天、波利耶多樹園天、險岸天、住雜險岸天、住摩尼藏天、旋行地天、金殿天、?影處天、住柔軟地天、雜莊嚴天、如意地天、微細行天、歌音喜樂天、威德輪天、月行天、閻摩娑羅天、速行天、影照天、智慧行天、?分天、住輪天、上行天、威德?天、威德?輪天、?淨天等。
       此天之有情身長一由旬,衣重六銖,壽一千歲(以世間百年?一日一夜),食淨?食,有男娶女嫁之事,乃藉身身相近而以氣成就陰陽,初生時,如人類六歲模樣,色圓滿,自有衣服。又此天具足種種妙寶,有殊勝之樓閣、臺觀、園林、浴池、階道等,詳載於長阿含經卷二十?利天品。據俱舍論卷十一載,此天位於須彌山頂,四角各有一峰,高五百由旬,有藥叉神名金剛手者,止住其中守護諸天。此外,?記述此天境界之莊嚴情形,然與阿含經所述略異。
       ?利天?帝釋之住處,此信仰自古?盛行於印度。傳說佛陀之母摩耶夫人命終後生於此天,佛陀曾上昇?利?母說法三個月。〔雜阿含經卷十九、卷二十三、卷四十五、中阿含卷一晝度樹經、卷五十五持齋經、長阿含卷三遊行經、增一阿含經卷二十八、卷三十三、卷三十七、佛昇?利天?母說法經、正法念處經卷二十六至卷三十五、有部毘奈耶雜事卷三十六、大智度論卷九、卷五十六、玄應音義卷二〕 p1930"
    3. 이동: 佛門網, "?利天". 2013년 6월 16일에 확인
      "?利天: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r?yastrim?as, ?唎耶?唎奢; 多羅夜登陵舍; the heavens of the thirty-three devas, 三十三天, the second of the desire-heavens, the heaven of Indra; it is the Svarga of Hindu mythology, situated on Meru with thirty-two deva-cities, eight on each side; a central city is 善見城 Sudar?ana, or Amar?vat?, where Indra, with 1, 000 heads and eyes and four arms, lives in his palace called 禪延; 毘?延 (or 毘禪延) ? Vaijayanta, and 'revels in numberless sensual pleasures together with his wife' ?ac? and with 119, 000 concubines. 'There he receives the monthly reports of the' four Mah?r?jas as to the good and evil in the world. 'The whole myth may have an astronomical' or meteorological background, e. g. the number thirty-three indicating the 'eight Vasus, eleven Rudras, twelve ?dityas, and two A?vins of Vedic mythology. ' Eitel. Cf. 因陀羅.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華譯三十三天,?欲界六天中之第二重天,其宮殿在須彌山頂,天主名釋提桓因,居中央,他有三十二個天臣,分居?利天的四方,連他自己的宮殿,共成了三十三個天宮,所以叫做三十三天。此天一晝夜,人間已經一百年。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音譯,「?」讀作「刀」,意譯?「三十三天」,由三十三個天?部落所組成,?欲界六天中的第二天(由下往上,參閱「三界」圖說),統領者稱?「釋提桓因」,?譯?「天帝釋、因陀羅、因提羅、釋迦因陀羅、?尸迦」等名。(參看「三界」圖說)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利天 (d?o l? ti?n)  ( “the heaven of the Thirty-Three” )
      {《漢語大詞典》7.397b(佛典; 晉代)} ; {《大漢和?典》4.953a(佛典)} ;
      Dharmarak?a: {120a23} 爲?利天諸天?法(p)
        {K.361.4} deva~ tr?yastri??a~
        Kum?raj?va: {L.48c5} ?利(諸天)
      Dharmarak?a: {126b6}
        {K.416.9} tr?yastri??a~ deva~
        Kum?raj?va: {L.54b1} 三十三天
      Dharmarak?a: {133b18}
        {K.478.4} do.
        Kum?raj?va: {L.61c5} ?利天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梵語?利,華言三十三。昔有三十三人,同修勝業,同生此天,居須彌山頂。四角各有八宮,中有帝釋殿。帝釋?天主。此天由修施、戒二種福業,勝四天王天。是以感報得生其中也。(三十三人,其一?帝釋也。餘三十二人之名,經論不載。帝釋,梵語釋提桓因,華言能天主。言帝釋者,華梵雙?也。)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梵語?利,華言三十三。大智度論云:昔有婆羅門,姓?尸迦,與知友三十二人,共修福德,命終皆生須彌山頂,?尸迦?天主,名帝釋天,三十二人?輔臣,周圍列居,而帝釋獨處其中。又淨名疏云:昔迦葉佛滅後,有一女人,發心修塔,報?天主;有三十二人助修,報?輔臣。君臣合之,?三十三也。(梵語婆羅門,華言淨行。梵語?尸迦,又云釋提桓因,華言能天主。言帝釋者,華梵雙?也。三十二人名字,經論不載。據正法念處經所載,三十三天各有住處,謂善法堂天、山峰天、山頂天、善見城天、?私他天、俱?天、雜殿天、?喜園天、光明天、波利耶多天、離險岸天、谷崖岸天、摩尼藏天、旋行天、金殿天、?影天、柔軟天、雜莊嚴天、如意天、微細行天、歌音喜樂天、威德輪天、月行天、閻摩那娑羅天、速行天、影照天、智慧行天、?分天、曼陀羅天、上行天、威德?天、威德?輪光天、?淨天也。)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界名)Tra%yastrm%s/a,作?唎耶?唎奢天,多羅夜登陵舍天。譯言三十三天。欲界六天中之第二,在須彌山之頂,閻浮提之上,八萬由旬之處。此天之有情身長一由旬,衣重六銖、壽一千歲(以世間百年?一日一夜),城廓八萬由旬,名喜見城,帝釋居之。?之四方有峰,各廣五百由旬。每峰有八天。善法堂天,山峰天,山頂天,喜見城天,?私他天,俱?天,雜殿天,歡喜園天,光明天,波利耶多天,離險岸天,谷崖岸天,摩尼藏天,施行天,金殿天,?形天,柔軟天,雜莊嚴天,如意天,微細行天,歌音喜樂天,威德輪天,日行天,閻摩那娑羅天,連行天,影照天,智慧行天,?分天,曼陀羅天,上行天,威德?天,威德?輪光天,?淨天,是?三十三天。玄應音義二曰:「?利,此應訛也。正言多羅夜登陵舍天,此譯云三十三天。」慧苑音義上曰:「?利,訛言。正云?利耶?利奢,言?利耶者此云三也。?利舍者十三也,謂須彌山頂四方各有八天城,當中有一天城,帝釋所居。總數有三十三處,故從處立名也。」法華經勸發品曰:「若但書寫,是人命終,當生?利天上。」"
    4. 이동 DDB, "?利天". 2013년 6월 16일에 확인
      "?利天:
      Pronunciations: [py] Daol? Ti?n [wg] Tao-li T'ien [hg] 도리천 [mc] Dori Cheon [mr] Tori Ch'?n [kk] トウリテン [hb] T?ri Ten [qn] đao l?i thi?n
      Basic Meaning: Heaven of the Thirty-three (gods)
      Senses:
      # Located on the top of Mt. Sumeru. on each of the four corners of the plateau on the top of the mountain, there is a small peak on which eight gods live. Therefore, altogether thirty-three gods live on the top of the mountain. See under 三十三天. (Skt. tr?yas-tri??a, tr?yas-tri??as, tri-diva; P?li t?vati?sa) 〔四分律 T 1428.22.794b6〕 [Charles Muller; source(s): Yokoi, JEBD]
      # Cf. Karashima (Lokak?ema Glossary): view / hide
      [Dictionary References]
      Bukky? jiten (Ui) 767
      Zengaku daijiten (Komazawa U.) 943d
      Iwanami bukky? jiten 614
      A Glossary of Zen Terms (Inagaki) 289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 shuppansha) 320b/356
      Japanese-English Zen Buddhist Dictionary (Yokoi) 794
      Bukky?go daijiten (Nakamura) 998d
      Fo Guang Dictionary 1930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467
      Bukky? daijiten (Mochizuki) (v.1-6)3920c,3581b,37e23, (v.9-10)705a
      Bukky? daijiten (Oda) 1108-3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88
      Lokak?ema's A??as?hasrik? Praj??p?ramit? (Karashima) 112"
    5. 이동 Red Pine 2004, 11-13쪽
      "Trayatrinsha is Sanskrit (Pali: Tavatimsa) for "thirty-three."
      According to Buddhist cosmology this was the name of the celestial residence of thirty-three devas, including Indra, their king, and another deva whose name was Santushita. Prior to being reborn at the summit of Mount Sumeru, Santushita was Maya, Shakyamuni's mother, who died a week after giving birth. According to both Pali and Sanskrit accounts (Atthasalini, Mahavastu III: 115), out of compassion for his former mother, the Buddha spent the entire rainy season at the summit of Mount Sumeru teaching Santushita the conceptual system known as the Abhidharma, which is often described as "the way things appear to the mind of a buddha."
      While he was on earth, the Buddha taught lessons suited to whatever audience he was addressing. But much like a doctor, his instructions were primarily intended to put an end to suffering. He never bothered trying to explain the system that formed the basis of his spiritual pharmacology, which was the Abhidharma. As later disciples and their disciples came to understand the Abhidharma, they claimed that it explained reality as a matrix (matrika) of dharmas, or fundamental entities of the mind, much like the table of atomic elements used in chemistry. From such a perspective, our familiar world of objects and persons was viewed as nothing but a conceptual construct fashioned out of dozens of these dharmas-seventy-five in the case of the Sarvastivadins. And to know things as they really are, a person needed to develop the ability to know the characteristics and connections among these entities. In his sermons, however, the Buddha nowhere advanced such a system, for it was simply too vast an enterprise to attempt on earth. on ly on Mount Surneru could the Buddha explain the immense and intricate scheme of the Abhidharma. This is because on ly such a place was sufficiently removed from the coarser levels of the Realm of Desire.
      Thus, the Buddha taught the Abhidharma to Santushita at the summit of Mount Surneru. But every day, he reappeared briefly on earth and gave his disciple, Shariputra, a summary, for a summary was all that was possible to teach or to understand on the earthly plane far below Trayatrinsha Heaven. Shariputra had distinguished himself for his wisdom, and the Buddha chose him, and him alone, to receive such instruction. Finally, after three months, the monsoon season came to an end, and the Buddha descended to earth at Sankasya, an event depicted with great imagination in Buddhist art, and he resumed his teaching but never spoke of the Abhidharma again.
      Meanwhile, having heard the Buddha's complete exposition of the Abhidharma, Santushita advanced to the first stage of Buddhist attainment and became a srota-apanna, or on e who "reaches the river," the river of impermanence. Among the Buddha's early followers, this was considered the first of three insights necessary for liberation. The other two concerned suffering and the absence of a self. While Santushita was cultivating this new awareness, far below at the earthly level of the Realm of Desire, Shariputra began compiling what he had learned into the first works on the Abhidharma. Early Buddhist schools attributed two such texts to this wisest of the Buddha's disciples: the Sangiti-paryaya and the Dhanna-skandha.
      The Sangitiparyaya is a commentary on the Sangiti Sutra, which is on e of thirty sutras found in the Dhirgha Agama (cf. the Theravadin Digha Nikaya). This sutra was spoken in response to the disputes that arose upon the death of Mahavira, the founder of the Jain religion. To avoid similar doctrinal dissension, in this sutra Shariputra presents a list of basic concepts culled from the Buddha's sermons, and this list is approved by the Buddha as constituting the fundamentals of his teaching."
    6. 이동 《Buddhist Goddesses of India》 by Miranda Shaw (Oct 16, 2006) ISBN 0691127581 pages 46-47
      "The biographies are also in accord that, immediately following her death, Mayadevi ascended directly to Tr?yastri??a Heaven and dwelt among the gods.
      Mayadevi continued to watch over her son from the heavens. When Siddhartha was perilously close to death as a result of his extreme ascetical disciplines, Mayadevi went with her angelic retinue to the Nairaiijana River, where the Bodhisattva was meditating. When she saw his weak and emaciated condition, she wept in the sky above him, lamenting that he was going to die before he had fulfilled his destiny to attain deliverance. Her tears stirred him, and the Bodhisattva assured her, "I will return to you your fruitful labor . . . . The time is not far distant when you will see the enlightenment of a Buddha." Consoled, Mayadevi blanketed her son with coral-red blossoms from a heavenly tree and then returned to her divine abode.
      Following the enlightenment event, the relationship berween mother and son endured. Shortly after he attained spiritual awakening, she again came into his presence, and he imparted to her some of his newly discovered truths. During on e rainy season, the Buddha ascended to Tr?yastri??a Heaven and, assuming the golden throne at the pinnacle of heaven, with his mother seated on his right side, preached the Dharma for her sakeY Remaining there for three months, he revealed a major body of teachings, the metaphysical Abhidharma discourses, in a single, uninterrupted sitting. His return from Tr?yastri??a, at the close of the rainy season, was attended by great fanfare; a stairway materialized for his descent, and the gods escorted him with honorific banners, parasols, and clouds of heavenly perfumes."
    7. 이동 사나굴다 한역 T.24,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 T01n0024_p0310b08 - T01n0024_p0311b06.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佛言。比丘。如一日月所行之處。照四天下。如是等類。四天世界。有千日月所照之處。此則名?一千世界。諸比丘。千世界中。千月千日千須彌山王。四千小洲。四千大洲。四千小海。四千大海。四千龍種姓。四千大龍種姓。四千金翅鳥種姓。四千大金翅鳥種姓。四千惡道處種姓。四千大惡道處種姓。四千小王。四千大王。七千種種大樹。八千種種大山。十千種種大泥犁。千閻摩王。千閻浮洲。千瞿陀尼。千弗婆提。千鬱單越。千四天王天。千三十三天。千夜摩天。千兜率陀天。千化樂天。千他化自在天。千摩羅天。千梵世天。諸比丘。於梵世中。有一梵王。威力最?。無能降伏。統攝千梵自在王領。云我能作能化能幻。云我如父。於諸事中。自作如是?大語已。?生我慢。如來不爾。所以者何。一切世間。各隨業力。現起成立。諸比丘。此千世界。猶如周羅(周羅者隋言?)。名小千世界。諸比丘。爾所周羅一千世界。是名第二中千世界。諸比丘。如此第二中千世界。以?一數。復滿千界。是名三千大千世界。諸比丘。此三千大千世界。同時成立。同時成已而復散壞。同時壞已而復還立。同時立已而得安住。如是世界。周遍燒已。名?散壞。周遍起已。名?成立。周遍住已。名?安住。是?無畏一佛?土?生所居。諸比丘。今此大地。厚四十八萬由旬。周闊無量。如是大地。住於水上。水住風上。風依虛空。諸比丘。此大地下。所有水聚。厚六十萬由旬。周闊無量。彼水聚下。所有風聚。厚三十六萬由旬。周闊無量。諸比丘。此大海水。最極深處。深八萬四千由旬。周闊無量。諸比丘。須彌山王。下入海水。八萬四千由旬。上出海水。亦八萬四千由旬。須彌山王。其底平正。下根連住大金輪上。諸比丘。須彌山王。在大海中。下狹上闊。漸漸寬大。端直不曲。大身牢固。佳妙殊特。最勝可觀。四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須彌山上。生種種樹。其樹鬱茂。出種種香。其香遠熏。遍滿諸山。多?聖賢。最大威德。勝妙天神之所止住。諸比丘。須彌山王。上分有峰。四面挺出。曲臨海上。各高七百由旬。殊妙可愛。七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珠車?瑪瑙之所莊?。諸比丘。須彌山下。別有三級。諸神住處。其最下級。縱廣正等。六十由旬。七重牆院。七重欄楯。七重鈴網。復有七重多羅行樹。周?圍?。端嚴可愛。其樹皆以金銀琉璃頗梨赤珠車?瑪瑙七寶所成。一一牆院。各有四門。於一一門。有諸壘堞重閣輦軒?敵樓櫓臺殿房廊苑園池沼。具足莊嚴。一一池中。?出妙華。散?香氣。有諸樹林。種種莖葉。種種花果悉皆具足。亦出種種殊妙香氣。復有諸鳥。各出妙音。鳴聲間雜。和雅?暢。其第二級。縱廣正等。四十由旬。七重牆院。七重欄楯。七重鈴網。多羅行樹亦有七重。周?齊平。端嚴可愛。亦?七寶。金銀琉璃頗梨赤珠車?瑪瑙之所?飾。所有莊嚴。門觀樓閣臺殿園池果樹?鳥。皆悉具足。其最上級。縱廣正等。二十由旬。七重牆院。乃至諸鳥。各出妙音。莫不具足。諸比丘。於下級中。有夜叉住。名曰?手。第二級中。有夜叉住。名曰持?。於上級中。有夜叉住。名曰常醉。諸比丘。須彌山半。高四萬二千由旬。有四大天王所居宮殿。須彌山上。有三十三天宮殿。帝釋所居。三十三天已上一倍。有夜摩諸天所居宮殿。夜摩天上。又更一倍。有兜率陀天所居宮殿。兜率天上。又更一倍。有化樂諸天所居宮殿。化樂天上。又更一倍。有他化自在諸天宮殿。他化天上。又更一倍。有梵身諸天所居宮殿。他化天上。梵身天下。於其中間。有摩羅波旬諸天宮殿。倍梵身上。有光音天。倍光音上。有遍淨天。倍遍淨上。有廣果天。倍廣果上。有不?天。廣果天上。不?天下。其間別有諸天宮殿所居之處名無想?生。倍不?上。有不惱天。倍不惱上。有善見天。倍善見上。有善現天。倍善現上。有阿迦尼?諸天宮殿。諸比丘。阿迦尼?已上。更有諸天。名無邊空處。無邊識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此等皆名諸天住處。諸比丘。如是處所。如是界分。?生居住。是諸?生。若來若去。若生若滅。邊際所極。此世界中。所有?生。有生老死。墮在如是生道中住。至此不過。是名娑婆世界無畏?土。諸餘十方一切世界。亦復如是。"
    8. 이동 사나굴다 한역, 번역자 미상 K.660, T.24,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p. 2-6 / 222.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비구들아, 하나의 해와 달이 다니면서 사천하를 비추는 것처럼 이와 같은 4천하에 천 개의 해와 달이 있어 비추어지는 곳을 곧 1천 세계라고 한다.
      비구들아, 천 세계 중에는 천 개의 달과 천 개의 해와 천 개의 수미산왕과 4천 소주(小洲)와 4천 대주(大洲)와 4천 소해(小海)와 4천 대해(大海)가 있으며, 4천의 용 종족과 4천의 큰 용 종족과 4천의 금시조(金翅鳥) 종족과 4천의 큰 금시조 종족과 4천의 나쁜 길 처소[惡道處]의 종족과 4천의 크게 나쁜 길 처소의 종족과 4천의 소왕(小王), 4천의 대왕, 7천의 갖가지 큰 나무, 8천의 갖가지 큰 산들과 10천의 갖가지 큰 니리(泥犁 : 지옥)들, 그리고 천의 염마왕(閻摩王), 천의 염부주, 천의 구타니(瞿陀尼), 천의 불파제(弗婆提), 천의 울단월(鬱單越)과 천의 사천왕천, 천의 삼십삼천, 천의 야마천, 천의 도솔타천, 천의 화락천, 천의 타화자재천, 천의 마라천과 천의 범세천(梵世天)이 있다.
      비구들아, 범세(梵世) 안에 범왕(梵王)이 한 명 있는데 위력이 가장 강하여 항복시킬 이 없으며, 천의 범자재왕(梵自在王)의 영역을 모두 거느리면서 '나는 능히 짓고 능히 변화하고 능히 홀릴 수도 있다'고 말하고, '나는 아버지와 같은 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일에서 가운데서 스스로 이렇게 교만하여 큰소리를 치며 아만(我慢)을 내지만 여래는 그렇지 않다. 왜냐 하면 일체 세간은 저마다 업의 힘을 따라 나타나 일어나고 성립되기 때문이다.
      비구들아, 이 천 세계는 마치 주라(周羅)[주라(周羅)는 수(隋)나라 말로 계(?)이다.]와 같은데, 소천(小千)세계라 한다.
      비구들아, 그렇게 많은 주라의 1천 세계를 바로 제2의 중천(中千)세계라 한다.
      비구들아, 이러한 제2의 중천세계를 하나의 수[一數]로 하여 다시 천(千)의 세계가 차면 이것을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 한다.
      비구들아, 이 삼천대천세계는 동시에 성립되며, 동시에 성립된 뒤에 다시 무너지며, 동시에 무너지고 난 뒤에 다시 도로 성립되며, 동시에 성립되고 나서 편안히 머무르게 된다.
      이와 같이 세계가 두루 다 타 버리면 무너졌다[散壞]고 하고, 두루 다 일어나면 성립되었다[成立] 하며, 두루 머무르면 편안히 머무른다[安住]라고하니, 이것이 두려움 없는 한 부처님 세계[一佛刹土]의 중생들이 사는 곳이 된다.
      비구들아, 지금 이 대지(大地)는 두께가 48만 유순이고, 둘레는 넓이가 한이 없다. 이와 같은 대지는 물 위에 머무르고, 물은 바람 위에 머무르고, 바람은 허공에 의지해 있다.
      비구들아, 이 대지 아래 있는 물 더미는 두께가 60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그 물 더미 아래 있는 바람 더미는 두께가 36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비구들아, 이 큰 바닷물은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8만 4천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은 아래로 바닷물에 잠긴 것이 8만 4천 유순이고, 바닷물 위로 드러난 것이 또한 8만 4천 유순이다. 수미산왕은 그 바닥이 평평하고 반듯하며 아래 뿌리는 큰 금륜(金輪) 위에 연달아 머물러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은 대해 속에 있는데 아래는 좁고 위는 넓어서 점점 커지고, 끝이 곧아서 굽지 않았으며, 큰 몸은 매우 단단하고, 아름답고 미묘하며 참으로 특이하여 가장 훌륭하며 볼 만한데, 금·은·유리·파리(頗梨)의 네 가지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다. 수미산 위에는 갖가지 나무가 자라나 있는데, 그 나무는 울창하여 온갖 향기를 내는데 그 향기는 멀리 풍겨서 모든 산에 두루 찬다. 또 성현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고, 최대의 위덕을 지닌 훌륭하고 묘한 천신들이 그곳에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의 윗부분에 봉우리가 있는데 사면이 쑥 솟아났고 굽어져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으며, 각각의 높이는 7백 유순이다. 참으로 미묘하고 사랑스러우며, 일곱 가지의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으니, 즉, 금·은·유리·파리·진주·차거(車)·마노(瑪瑙)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 아래에는 각각 세 등급이 있어 모든 신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
      그 중 제일 낮은 등급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60유순이다. 일곱 겹의 담장과 일곱 겹의 난간과 일곱 겹의 방울 달린 그물이 있으며, 다시 일곱 겹으로 줄지어선 다라(多羅) 나무들이 둘레를 에워싸고 있는데, 단정하게 꾸며져 있어 사랑스럽다. 그 나무들은 모두 금·은·유리·파리·적주(赤珠)·차거·마노의 일곱 가지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하나의 담장에는 각각 네 개의 문이 있고, 하나하나의 문에는 여러 성가퀴[壘堞:성벽 위에 쌓은 나지막한 담]·누각(壘閣)·가마[輦]·수레[軒]·망루·돈대[臺殿 : 높이 흙을 돋은 일종의 둑]·곁채·초목과 동물을 기르는 동산[苑?]과 못들이 있어서 빠짐없이 갖추어졌고 화려하게 꾸며졌다.
      하나하나의 못에서는 미묘한 꽃들이 시샘하듯 피어나서 온갖 향기를 퍼뜨리며, 여러 나무숲에는 갖가지 줄기와 잎과 갖가지의 꽃과 과일이 빠짐없이 두루 갖추어져 있고, 또한 온갖 미묘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며, 다시 여러 새들이 있어서 각각 묘한 음성을 내며 우짖는 소리가 엇섞이고 있으니, 그 소리는 온화하며 맑고 유창하다.
      그 둘째 등급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40유순이고, 일곱 겹의 담장과 일곱 겹의 난간과 일곱 겹의 방울 달린 그물이 있고, 줄지어 선 다라 나무들도 일곱 겹으로 둘레가 가지런하고 평평하며 단정하게 꾸며져서 사랑스러우며, 또한 일곱 가지 보석으로 이루어졌으니 금·은·유리·파리·적주·차거와 마노로 장식되어 온통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문루와 누각과 돈대와 동산·못·과일 나무와 뭇 새들도 모두 고루 다 갖추어져 있다.
      그 맨 위의 등급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20유순인데, 일곱 겹의 담장과 …… 뭇 새들이 각각 미묘한 음성을 내는 등 어느 것 하나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비구들아, 맨 아래급에는 발수(鉢手)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제2급에는 지만(持?)이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상급에는 상취(常醉)라는 야차가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 중턱 높이 4만 2천 유순되는 곳에 사대천왕(四大天王)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으며, 수미산 위에는 삼십삼천의 궁전이 있는데 제석(帝釋)이 살고 있다. 삼십삼천에서 한 갑절 올라가면 야마천(夜摩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야마천에서 위로 또 한 갑절 올라가면 도솔타천(兜率陀天)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도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화락천(化樂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화락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타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범신천(梵身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다.
      타화천 위와 범신천 아래의 그 중간에는 마라파순천(魔羅波旬天)들의 궁전이 있고, 범신천을 갑절 오르면 광음천(光音天)이 있고, 광음천을 갑절 오르면 변정천(遍淨天)이 있고, 변정천을 갑절 오르면 광과천((廣果天)이 있고 광과천을 갑절 오르면 불추천(不?天)이 있다. 광과천 위와 불추천 아래의 그 중간에 따로 무상중생(無想衆生)이라 이름하는 하늘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다.
      불추천을 갑절 오르면 불뇌천(不惱天)이 있고, 불뇌천을 갑절 오르면 선견천(善見天)이 있고, 선견천을 갑절 오르면 선현천(善現天)이 있고, 선현천을 갑절 오르면 아가니타천(阿迦尼?天)들의 궁전이 있다.
      비구들아, 아가니타천 위에 다시 여러 하늘이 있는데, 무변공처(無邊空處)·무변식처(無邊識處)·무소유처(無所有處)·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라 하나니, 이들은 모두 하늘들이 살고 있는 곳의 이름이다.
      비구들아, 이와 같은 처소와 이와 같은 지경에 중생들이 살고 있는데, 이 모든 중생들은 오고 가기도 하며 났다가 없어지기도 하여 끝끝내 다하느니라. 이 세계 안의 모든 중생들은 나고·늙고·죽음이 있으며, 이와 같이 나는 길[生道] 가운데 떨어져 머무르며 여기에서 더 지나가지 못하니, 이것이 사바 세계요, 두려움 없는 국토[無畏刹土]이다.
      나머지 모든 시방의 일체 세계들도 그와 같다."
    9. 이동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제11권. p. T29n1558_p0059b17 - T29n1558_p0059c09. 4천왕천(四天王天)
      "日等宮殿何有情居。四大天王所部天?。是諸天?唯住此耶。若空居天唯住如是日等宮殿。若地居天住妙高山諸層級等。有幾層級。其量云何。何等諸天住何層級。頌曰。
        妙高層有四  相去各十千
        傍出十六千  八四二千量
        堅手及持?  恒?大王?
        如次居四級  亦住餘七山
      論曰。蘇迷盧山有四層級。始從水際盡第一層。相去十千踰繕那量。如是乃至從第三層盡第四層亦十千量。此四層級從妙高山傍出圍繞盡其下半。最初層級出十六千。第二第三第四層級。如其次第。八四二千。有藥叉神名?堅手住初層級。有名持?住第二級。有名恒?住第三級。此三皆是四大天王所部天?。第四層級四大天王及諸眷屬共所居止故。經依此說四大王?天。如妙高山四外層級四大王?及眷屬居。如是持雙持軸山等七金山上亦有天居。是四大王所部封邑。是名依地住四大王?天。於欲天中此天最廣。"
    10. 이동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제11권. pp. 525-527 / 1397. 4천왕천(四天王天)
      "해 등의 궁전에는 어떠한 유정이 살고 있는 것인가?
      사대천왕(四大天王)에게 소속된 천중(天衆)들이 살고 있다.
      44)
      그렇다면 이러한 온갖 천중은 오로지 여기에만 머무는 것인가?
      만약 공중에 사는 천[空居天]이라면 오로지 이와 같은 해 등의 궁전에 머물지만, 만약 땅에 사는 천[地居天]이라면 묘고산의 여러 층급(層級) 등에 머물고 있다.
      45)
      [그렇다면 묘고산에는] 몇 가지 층급이 있으며, 그 너비의 양은 얼마나 되는가?
      또한 어떠한 천중이, 어떠한 층급에 머물고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묘고산의 층급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서로 각기 일만 유선나씩 떨어져 있으며
        옆으로 돌출된 너비의 양은 1만 6천,
        8천, 4천, 2천 유선나이다.
        妙高層有四 相去各十千
        傍出十六千 八四二千量
        견수(堅手)와 지만(持?)과
        항교(恒?)와 사대천왕의 무리가
        각기 순서대로 네 층급에 살고 있으며
        그 밖의 일곱 산에도 역시 머물고 있다.
        堅手及持? 恒?大王衆
        如次居四級 亦住餘七山
      논하여 말하겠다. 소미로산에는 네 층급이 있는데, 수륜의 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1층을 다할 때까지 서로 떨어진 거리의 양은 1만[十千] 유선나이다. 이와 같이 하여 제3층으로부터 제4층을 다할 때까지의 거리도 역시 1만 유선나이다.
      이 네 층급은 묘고산에서 옆으로 돌출하여 그 하반부의 반(즉 4만 유선나)을 전부 에워싸고 있는데, 첫 번째 층급의 돌출된 너비의 양은 1만 6[十六千] 유선나이며, 두 번째·세 번째·네 번째 층급의 돌출된 너비의 양은 그 순서대로 각기 8천·4천·2천 유선나이다.
      46)
      견수(堅手)라고 이름하는 약차(藥叉, yak?a) 신이 첫 번째 층급에 머물고 있으며, 지만(持?)이라 이름하는 약차신은 두 번째 층급에 머물고 있으며, 항교(恒?)라고 이름하는 약차신은 세 번째 층급에 머물고 있는데, 이들 세 가지는 모두 사대천왕에 소속된 천중(天衆)들이다. 그리고 네 번째 층급은 사대천왕과 온갖 권속들이 함께 머무는 곳으로, 그래서 경에서는 이 같은 사실에 의거하여 '사대왕중천'이라 설하게 된 것이다.47) 이같이 묘고산 밖의 네 층급에 사대천왕과 그 권속들이 살고 있는 것처럼 지쌍산·지축산 등의 일곱 금산(金山) 위에도 역시 천중들이 살고 있으니, 이는 바로 사대천왕에 소속되는 봉읍(封邑)이다. 이와 같은 천을 일컬어 땅에 의지하여 머무는 '사대왕중천'이라고 하는데, 욕계천 중에서 이 천이 가장 넓다.
      44) 사대천왕에게 소속된[所部] 천중이란 다문천(多聞天)·지국천(持國天)·증장천(增長天)·광목천(廣目天) 등의 천중을 말함.
      45) 여기서 공중에 사는 천이란 욕계의 야마·도솔·낙변화·타화자재 등의 4천과 색계 온갖 천을 말하며, 땅에 사는 천이란 욕계 6천 중의 사대천왕과 삼십삼천을 말한다.(후술)
      46) 이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47) 『장아함경』 권제20 『세기경(世記經)』 「사천왕품」(대정장1, p. 130중 이하); 『기세경(起世經)』 권제6 「사천왕품」(동 p.339하 이하); 『기세인본경(起世因本經)』 권제6 「사천왕품」(동 p.394하 이하) 참조."
    11. 이동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제11권. p. T29n1558_p0059c09 - T29n1558_p0060a23. 도리천(?利天)
      "三十三天住在何處。頌曰。
        妙高頂八萬  三十三天居
        四角有四峰  金剛手所住
        中宮名善見  周萬踰繕那
        高一半金城  雜飾地柔軟
        中有殊勝殿  周千踰繕那
        外四苑莊嚴  ?車?雜喜
        妙池居四方  相去各二十
        東北圓生樹  西南善法堂
      論曰。三十三天住迷盧頂。其頂四面各八十千。與下四邊其量無別。有餘師說。周八十千別說四邊各唯二萬。山頂四角各有一峰。其高廣量各有五百。有藥叉神名金剛手。於中止住守護諸天。於山頂中有宮名善見。面二千半。周萬踰繕那。金城量高一踰繕那半。其地平坦亦?金所成。俱用百一雜寶嚴飾。地觸柔軟如?羅綿。於踐?時隨足高下。是天帝釋所都大城。於其城中有殊勝殿。種種妙寶具足莊嚴。蔽餘天宮故名殊勝。面二百五十。周千踰繕那。是謂城中諸可愛事。城外四面四苑莊嚴。是彼諸天共遊?處。一?車苑。二?惡苑。三雜林苑。四喜林苑。此?外飾莊嚴大城。四苑四邊有四妙池。中間各去苑二十踰繕那。是彼諸天勝遊?處。諸天於彼?勝歡娛。城外東北有圓生樹。是三十三天受欲樂勝所。盤根深廣五十踰繕那。聳幹上昇枝條傍布。高廣量等百踰繕那。挺葉開花妙香芬馥。順風熏滿百踰繕那。若逆風時猶遍五十。順風可爾。云何逆熏。有餘師言。香無逆熏義。依不越樹界故說逆熏。理實圓生有如是德。所流香氣能逆風熏。雖天和風力所擁?。然能相續流趣餘方。漸劣漸微近處便歇。非能遠至如順風熏。如是花香。?依自地隨風相續轉至餘方。?但熏風別生香氣。此義無定。諸軌範師於此二門俱許無失。若爾何故薄伽梵言。
        花香不能逆風熏  根莖等香亦復爾
        善士功德香芬馥  逆風流美遍諸方
      據人間香故作是說。以世共了無如是能。化地部經說。此香氣順風熏滿百踰繕那。若無風時唯遍五十。外西南角有善法堂。三十三天時集於彼詳論如法不如法事。"
    12. 이동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제11권. pp. 527-531 / 1397. 도리천(?利天)
      "그렇다면 삼십삼천(三十三天)은 어떠한 처소에 주재하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묘고산 꼭대기는 8만 유선나로서
        삼십삼천이 살고 있는데
        그곳 네 모퉁이에는 네 봉우리가 있어
        금강수(金剛手)가 머물고 있다.
        妙高頂八萬 三十三天居
        四角有四峯 金剛手所住
        중앙에는 선견(善見)이라 이름하는 궁성이 있어
        둘레가 만 유선나나 되는데
        높이가 일 유선나 반인 금성(金城)은
        지면을 여러 가지로 장식하여 아름답고 부드럽다.
        中宮名善見 周萬踰繕那
        高一半金城 雜飾地柔軟
        성 안에는 수승전(殊勝殿)이 있어
        둘레가 천 유선나나 되는데
        성 밖은 네 동산으로 장엄하였니
        중차(衆車)·추악(?惡)·잡립(雜林)·희림(喜林)이 그것이다.
        中有殊勝殿 周千踰繕那
        外四苑莊嚴 衆車?雜喜
        또한 [네 동산의] 사방에는 미묘한 땅이
        각기 동산과 2십 유선나씩 떨어져 있고
        [성밖] 동북쪽에는 원생수(圓生樹)가 있으며
        서남쪽에는 선법당(善法堂)이 있다.
        妙地居四方 相居各二十
        東北圓生樹 西南善法堂
      논하여 말하겠다. 삼십삼천은 수미로산 꼭대기에 머물고 있다. 그 꼭대기의 네 면은 각기 8만 유선나로서, 아래의 네 변과 그 너비의 양에 있어 어떠한 차이도 없다. 그런데 유여사는 설하기를, "사방의 둘레가 8만 유선나로서, 네 변을 따로이 설하자면 각기 2만 유선나이다"고 하였다.
      48)
      수미로산 꼭대기의 네 모퉁이에는 각기 하나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것의 높이와 너비의 양은 각각 5백 유선나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금강수(金剛手)라고 이름하는 약차신들이 살고 있어, 온갖 천들을 수호한다.
      수미로산 꼭대기에는 선견(善見)이라 이름하는 궁성이 있는데, 한 면의 길이는 2천 유선나 반으로, 그 둘레는 만 유선나가 된다. 거기에는 높이가 1유선나 반이나 되는 금으로 만들어진 성(城)이 있다. 그곳의 땅은 평탄하며 역시 순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백한 가지의 형형 색색의 보배[雜寶]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땅의 촉감은 부드럽기가 마치 투라면(妬羅綿 : tulapicu, 비단의 일종)과도 같아서 그것을 밟을 때면 발에 따라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하니, 이곳이 바로 대제석(大帝釋 : ?akra devanam-indra, 因陀羅神을 말함)이 도읍한 큰 성인 것이다.
      또한 이 성 안에는 수승전(殊勝殿)이 있는데, 여러 가지 미묘한 보배를 모두 갖추고서 그것으로 장엄하여 다른 천궁이 이에 비할 바가 아니었기 때문에 '수승'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그 한 면의 길이는 2백 5십 유선나로서, 둘레가 천 유선나나 되었다. 이상의 것들을 일러 성 안의 온갖 애호할 만한 것이라고 한다.
      성 밖의 사방에는 네 동산으로 장엄되어 있는데, 이는 바로 그러한 온갖 천들이 함께 유희하는 곳이다. 즉 첫 번째는 중차원(衆車苑)이며, 두 번째는 추악원(?惡苑)이며, 세 번째는 잡림원(雜林苑)이며, 네 번째는 희림원(喜林苑)이다.
      49) 이것은 바로 대성(大城, 즉 선견궁)을 장엄하는 외적인 장식이 된다.
      네 동산의 네 측면에는 네 곳의 미묘한 땅[妙地, 구역에서는 善地]이 있는데, 그 중간을 기점으로 하여 각기 동산으로부터 20유선나씩 떨어져 있다. 이곳은 바로 온갖 천중들의 뛰어난 유희처로서, 온갖 천들은 이곳에서 서로 얽혀 승리를 겨루며 즐겁게 오락한다.
      또한 성 밖 동북쪽에는 원생수(圓生樹)가 있는데, 이는 바로 삼십삼천이 욕락을 누리는 빼어난 곳이다. 이 나무가 땅속으로 뻗어 내린 뿌리의 깊이와 너비는 5유선나이며, 높이 솟고 넓게 퍼진 줄기와 가지의 높이와 너비는 다같이 백 유선나이다. 빼어난 잎과 활짝 핀 꽃에서는 미묘한 향기가 어지럽게 흩날리니, 순풍일 경우 그 향기는 백 유선나에 가득하고, 만약 역풍이 불더라도 5십 유선나까지 두루 퍼진다.
      바람이 순풍일 때는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역풍일 때 향기가 흩날릴 수 있는 것인가?
      유여사는 말하기를, "바람에 거슬려서 향기를 흩날리는 일은 없으며, 다만 나무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 의거하여 역풍에도 향기를 흩날린다고 설한 것이다"고 하였다.
      50)
      이치상으로 원생수에는 실로 이와 같은 공덕이 있으니, 흩날린 향기는 능히 바람을 거슬려서도 풍기는 것이다. 비록 하늘의 부드러운 바람[和風]이 그것을 끌어안아 막을지라도 능히 상속하여 다른 곳으로 흘러 나아가다가 점차로 미약해져 그 근처(즉 50유선나)에 이르러 문득 사라지니, 능히 멀리(즉 100유선나)까지 흩날리는 순풍일 때의 향기와는 같지 않은 것이다.(유부의 正釋)
      그렇다면 이와 같은 꽃의 향기는 자지(自地, 즉 자신의 대종)에 근거하여 [생겨나] 바람에 따라 다른 곳으로 상속 전지(轉至)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 다만 풍기는 바람이 별도의 향기를 낳는다고 해야 할 것인가?
      여기에 정해진 뜻은 없으니, 모든 궤범사(軌範師)는 이러한 두 가지 방안 모두에 과실이 없다고 인정하고 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어떠한 이유에서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겠는가?
        꽃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흩날릴 수 없고
        뿌리와 줄기 등의 향도 역시 그러하지만
        선사(善士)의 공덕의 향은 참으로 향기로와
        역풍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온갖 곳으로 두루 풍기네.
      51)
      인간의 향기에 근거하였기 때문에 이같이 설한 것으로, [꽃 등의 향기에] 이와 같은 공능이 없다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화지부(化地部)의 경에서도 말하기를, "이 [원생수의] 향기는 순풍일 때는 백 유선나까지 흩날리어 가득 차지만, 역풍일 때는 오직 50유선나에만 두루 찰 뿐이다"고 하였다.
      [다시 이 같은 금으로 이루어진] 성 밖의 서남쪽 모퉁이에는 선법당(善法堂)이 있는데, 삼십삼천들은 때때로 이곳에 모여
      52) 여법(如法)하고 여법하지 않은 일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한다.
      48) 『현종론』 권제116(앞의 책, p. 437)에서는 이 유여사의 설을 유부 정설로, 앞의 논설을 유여사의 설로 전하고 있다.
      49) 중차원(衆車苑)은 각 천(天)들의 복력(福力)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수레가 나타나 그것을 타고 노는 곳이고, 추악원(?惡苑 : 구역에서는 惡口園)은 천들이 필요로 하는 바에 따라 갑옷과 창검 등의 병기가 나타나 그것으로 전쟁놀이하는 곳이다. 잡림원(雜林苑 : 구역에서는 相雜園)에서는 거기에 들어간 모든 이에게 뛰어난 기쁨을 낳게 하는 곳이며, 희림원(喜林苑 : 구역에서는 雜喜園)은 지극히 미묘한 온갖 종류의 욕진(欲塵)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아무리 보아도 싫증남이 없는 곳이다. 그리고 각각의 동산에는, 8공덕수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원하는 바에 따라 아름다운 꽃과 보배로운 배와 좋은 새들이 각기 기묘하고도 수려한 온갖 형태로 장엄된 여의지(如意池)가 있다.
      50) 즉 높이 솟고 넓게 퍼진 줄기와 가지의 높이와 너비가 백 유선나라고 하였기 때문에 그 범위(즉 나무의 중심에서 50유선나) 안에서는 역풍일 때라도 향기가 흩날리기 때문에 그렇게 논설하였다는 뜻.
      51) 『잡아함경』 권제38 제1073경(대정장2, p. 278하), "非根莖華香 能逆風而熏 唯有善士女 持戒淸淨香."
      52) 『대비바사론』 권제133(한글대장경123, p. 186)에 의하면, 반월(半月)의 8일과 14일과 15일."
    13. 이동 운허, "起世經(기세경)".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起世經(기세경):
      K-660, T-24. 수(隋)나라 때 사나굴다(?那?多, J??nagupta)가 585년에서 600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부처님께서 사바제성(舍婆提城) 가리라(迦利羅) 석실(石室)에 계실 적에 여러 비구에게 세계와 국토의 조직ㆍ기원ㆍ성립ㆍ파괴 등의 까닭과 그 과정을 말한 것이다. 섬부주품(贍部洲品)ㆍ울단월주품(鬱單越州品)ㆍ전륜성왕품(轉輪聖王品)ㆍ지옥품(地獄品)ㆍ제용금시조품(諸龍金翅鳥品)ㆍ아수라품(阿修羅品)ㆍ 4천왕품(天王品)ㆍ33천품(天品)ㆍ전투품(戰鬪品)ㆍ겁주품(劫住品)ㆍ세주품(世住品)ㆍ최승품(最勝品) 등 12품으로 되어 있다. 그 내용은 『대루탄경(大樓炭經)』과 거의 유사하다. 이역본으로 『기세인본경(起世因本經)』ㆍ『대루탄경』과 『장아함경』의 제4분에 있는 「세기경(世記經)」이 있다. ⇒『대루탄경(大樓炭經)』"
    14. 이동 星雲, "起世經".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起世經:  凡十卷。隋代?那?多譯。收於大正藏第一冊。其內容?述世界之組織、狀態、起源、成壞等過程。分閻浮洲品、鬱單越洲品、轉輪聖王品、地獄品、諸龍金翅鳥品、阿修羅品、四天王品、三十三天品、?戰品、劫住品、世住品、最勝品等十二品。本經共有六種譯本,然現存者僅四種,除本經外,餘三者?起世因本經(隋代達磨?多譯)、大樓炭經(西晉法立、法炬共譯)、長阿含經卷十八至卷二十二(東晉佛陀耶舍、竺佛念共譯)。〔出三藏記集卷二、大唐內典錄卷七、開元釋?錄卷二、卷四、卷七〕 p4322"
    15. 이동 星雲, "梵?天".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梵?天:  梵名 Brahma-p?risadya-deva。音譯梵波梨沙天。又作梵身天。色界初禪天之第一天。以其乃大梵所有、所化、所領之天?所住,故稱梵?天。此天之天?身長半由旬,壽命半劫。又梵身天,除指梵?天外,於長阿含經卷二十亦將梵迦夷天(梵 Brahman-k?yika-deva)譯作梵身天,而?色界初禪天之總稱。〔佛地論卷五、俱舍論卷八、卷十一、雜阿毘曇心論卷二〕(參閱「梵天」4627) p4638"
    16. 이동 안정복, 《동사강목》, 조선 후기
    17. 이동 브리태니커 환인
    18. 이동 "Sakka". 《Buddhist Dictionary of Pali Proper Names》.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Sakka: Almost always spoken of as “dev?nam indo," chief (or king) of the devas."
    19. 이동 구글 CBETA 검색, "釋迦提桓因陀羅".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釋迦提桓因陀羅:
      CBETA T34 No. 1721《法華義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1_001.htm
      T34n1721_p0464a26(09)?具足外國語應云
      釋迦提桓因陀羅
      T34n1721_p0464a27(12)?釋迦?能提桓?天因陀羅?主。以其在善法堂治化稱會
      天心故。
      CBETA X07 No. 234《華嚴經疏注》卷6
      www.cbeta.org/result/normal/X07/0234_006.htm
      能也。因陀羅。主也。 X07n0234_p0658c07 (10)? 具足應云
      釋迦提桓因陀羅提桓天
      也。?云能天主。撫育勸善。能?天主故。 X07n0234_p0658c08 (00)? 更有異釋。
      CBETA T35 No. 1735《大方廣佛華嚴經疏》卷5
      www.cbeta.org/result/normal/T35/1735_005.htm
      T35n1735_p0540a21(04)?具足應云
      釋迦提桓因陀羅。提桓天也。?云能天主。
      T35n1735_p0540a22(00)?撫育勸善能?天主故。 T35n1735_p0540a23(07)?更
      ...
      CBETA T34 No. 1728《觀音義疏》卷2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8_002.htm
      具云
      釋迦提桓因陀羅。釋迦言能。 T34n1728_p0934b09(02)?桓只是提婆。提婆?
      是天。因陀羅名主。能作天主。 T34n1728_p0934b10(00)?菩薩修難伏三昧不取不
      ...
      CBETA X31 No. 607《法華經科註》卷7
      www.cbeta.org/result/normal/X31/0607_007.htm
      X31n0607_p0327a10 (57)? 帝釋?地居天主也具云
      釋迦提桓因陀羅釋迦此云能提
      桓只提婆此云天因陀羅此云主能作天主故今從略稱故云帝釋也菩薩脩白色三昧不取
      ...
      CBETA T45 No. 1880《金師子章雲間類解》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5/1880_001.htm
      T45n1880_p0665c28(03)?
      釋迦提桓因陀羅。此云能仁。天主網珠。
      T45n1880_p0665c29(05)??善法堂護淨珠網。取譬交光無盡也。
      T45n1880_p0666a01(00)? ...
      CBETA X08 No. 236《華嚴懸談會玄記》卷30
      www.cbeta.org/result/normal/X08/0236_030.htm
      X08n0236_p0318c17 (76)? ?第九因陀羅網等者妙嚴疏云具足應云釋迦提桓因陀
      羅此云能仁天主又華藏疏云謂帝釋殿網貫天珠成以大珠當心次以其次大珠貫穿?繞
      ...
      CBETA X53 No. 846《遺?經論記》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3/0846_003.htm
      X53n0846_p0653c22 (02)?
      釋迦提桓因陀羅。釋迦能也。提桓天也。因陀羅主也。
      X53n0846_p0653c23 (02)??能天主。撫育勸善。能?天主故。?餘天?。所敬重 ...
      CBETA X29 No. 596《妙經文句私志記》卷7
      www.cbeta.org/result/normal/X29/0596_007.htm
      ... 人所生天之名三釋其天依所山之名四釋先列其人之義初名中只應云釋提桓因陀羅
      文中剩一因字如此梵名?釋總訛略未可會舊人有云正應言
      釋迦提桓因陀羅釋迦?能
      ...
      CBETA X30 No. 605《法華經科註》卷10
      www.cbeta.org/result/normal/X30/0605_010.htm
      ... 頂猶有覺觀語法得?千界之主觀音修白色三昧不取不捨不取故不隨禪生不捨故應
      ?梵王說出欲論四句現身以權引實帝釋者是地居天主具云
      釋迦提桓因陀羅釋迦言能
      ...
      CBETA X13 No. 287《楞嚴經疏解蒙?》卷6
      www.cbeta.org/result/normal/X13/0287_006.htm
      具足應云
      釋迦提桓因陀羅。提桓。天也。?云能天主。撫育勸善。
      X13n0287_p0679b11 (04)? 能?天主故。又楞伽大雲疏云。天帝名有一百八。此略
      ?也。一因陀羅。
      CBETA X16 No. 308《楞嚴經指掌疏》卷6
      www.cbeta.org/result/normal/X16/0308_006.htm
      X16n0308_p0185c18 (03)? 具云
      釋迦提桓因陀羅此云能主。以能?天主故。
      X16n0308_p0185c19 (03)? 說法者說上品十善。金光明云。釋提桓因種種善論是也

      CBETA X28 No. 593《法華經文句輔正記》卷10
      www.cbeta.org/result/normal/X28/0593_010.htm
      ... 語法得?大千界主也觀音修白色三昧不取不捨不取故不隨禪生不捨故應?梵王說
      出欲論四句現身以權引實應以帝釋身者此地居天主也具云
      釋迦提桓因陀羅釋迦言能
      ...
      CBETA X35 No. 645《觀音經義疏記會本》卷4
      www.cbeta.org/result/normal/X35/0645_004.htm
      X35n0645_p0154c09 (57)? 應以帝釋身者此地居天主也具云
      釋迦提桓因陀羅釋迦
      言能提桓只是提婆提婆?是天因陀羅名主能作天主菩薩修難伏三昧不取不捨說種種
      ...
      CBETA X11 No. 269《楞嚴經熏聞記》卷4
      www.cbeta.org/result/normal/X11/0269_004.htm
      X11n0269_p0747b14 (14)? △經帝釋者梵語
      釋迦提桓因陀羅此言能作天主今略云
      帝釋蓋華梵雙?也。 X11n0269_p0747b15 (03)? X11n0269_p0747b16 (23)?
      < html> <head> <title>CBETA X30 No. 605《法華經科註》卷10</title ...
      www.cbeta.org/result/normal/X30/0605_010.htm~(0).tmp
      ... 頂猶有覺觀語法得?千界之主觀音修白色三昧不取不捨不取故不隨禪生不捨故應
      ?梵王說出欲論四句現身以權引實帝釋者是地居天主具云
      釋迦提桓因陀羅釋迦言能
      ..."
    20. 이동: 星雲, "帝釋天".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21. 이동 佛門網, "桓因".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22. 이동 "devanam". Bhaktivedanta VedaBase Network.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23. 이동: Dawson 1888, "INDRA" pp. 123-125.
    24. 이동 佛門網, "帝釋".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帝釋: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利天的天主,俗稱?玉皇大帝。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Sovereign ?akra; Indra; 能天帝 mighty lord of devas; Lord of the Trayastri??as, i.e. the thirty-three heavens 三十三天 q. v.; he is also styled 釋迦提桓因陀羅 (or 釋迦提婆因陀羅) (or 釋迦提桓因達羅 or 釋迦提婆因達羅); 釋帝桓因 ?akra-dev?n?m Indra.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帝釋 (d? sh?)  “the king of the gods, ?akra”(Indra) Cf. 天帝釋(ti?n d? sh?) ;
      Dharmarak?a: {72b7}
        {K.55.3} ?akra~
        Kum?raj?va: {L.9c9} 天帝釋
      Dharmarak?a: {120a22} 以是鼻根三千大千世界所有諸香皆得普聞。………………天上香、比陀美香、?(←晝)度樹香、意香、大意香、柔軟香、諸天香、天宮香、 帝 釋 身香(p)
        {K.361.3} ?akra~ dev?n?m indra~
        Kum?raj?va: {L.48c3} 釋提桓因"
    25. 이동 운허, "四天王(사천왕)".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26. 이동 星雲, "須彌山".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27. 이동: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제11권. p. T29n1558_p0059b17 - T29n1558_p0059c09.
    28. 이동: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제11권. pp. 525-527 / 1397.
    29. 이동 운허, "四天下(사천하)".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30. 이동 星雲, "閻浮提".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閻浮提:  梵名 Jambu-dv?pa,巴利名 Jambu-d?pa 之音譯。又作閻浮利、贍部提、閻浮提?波。閻浮,梵語 jambu,乃樹之名;提,梵語 dv?pa,洲之意。梵漢兼譯則作剡浮洲、閻浮洲、贍部洲、?浮洲。略稱閻浮。舊譯?穢洲、穢樹城,乃盛?閻浮樹之國土。又出?閻浮檀金,故又有勝金洲、好金土之譯名。此洲?須彌山四大洲之南洲,故又稱南閻浮提(梵 Daksina-jambu-dv?pa)、南閻浮洲、南贍部洲。
       長阿含卷十八閻浮提洲品載,其土南狹北廣,縱廣七千由旬,人面亦像此地形。又阿?達池之東有?伽(?伽)河,從牛之口出,從五百河入於東海。南有新頭(信度)河,從獅子之口出,從五百河入於南海。西有婆叉(縛芻)河,從馬之口出,從五百河入於西海。北有斯陀(徙多)河,從象之口出,從五百河入於北海。又大樓炭經卷一、起世經卷一、起世因本經卷一等之說亦同。俱舍論卷十一載,四大洲中,唯此洲中有金剛座,一切菩薩將登正覺,皆坐此座。
       凡上所述,可知閻浮提原本係指印度之地,後則泛指人間世界。〔雜阿毘曇心論卷三、立世阿毘曇論卷一、大毘婆沙論卷一七二、大唐西域記卷一、玄應音義卷十八〕 p6337"
    31. 이동 운허, "一大三千世界(일대삼천세계)".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32. 이동 星雲, "三千大千世界".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33. 이동 佛門網, "千百億化身".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34. 이동 佛門網, "千百億化身".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千百億化身: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謂菩提樹下成道之佛身,?八相成道之佛也。梵網經說盧舍那佛坐千葉之蓮華臺,其千葉一一有百億之國(?三千大千世界也),其一一國各有一佛於成道菩提樹下而說法。經下曰:「我今盧舍那,方坐蓮華臺。周?千華上,復現千釋迦。一華百億國,一國一釋迦。各坐菩提樹,一時成佛道。如是千百億,盧舍那本身。」"
    35. 이동 佛門網, "千百億身".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千百億身: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Buddha Locana seated on a lotus of a thousand petals, each containing myriads of worlds in each world is, ??kyamuni seated under a bodhi tree, all such worlds attaining bodhi at the same instant."
    36. 이동 반야류지 한역 T.721, 제25권. p. T17n0721_p0143b17 - T17n0721_p0143c07. 33천(三十三天)
      "如是比丘。觀四天王天已。觀三十三天所住之地。及觀業行。以何業故生三十三天。彼以聞慧。見三十三天所住之地。何等三十三。一者名曰住善法堂天。二者名住峰天。三者名住山頂天。四者名善見城天。五者名?私地天。六者名住俱?天(俱?者山名也)。七者名雜殿天。八者名住歡喜園天。九者名光明天。十者名波利耶多樹園天。十一者。名險岸天。十二者。名住雜險岸天。十三者。名住摩尼藏天。十四者。名旋行地天。十五者。名金殿天。十六者。名?影處天。十七者。名住柔軟地天。十八者。名雜莊嚴天。十九者。名如意地天。二十者。名微細行天。二十一者。名歌音喜樂天。二十二者。名威德輪天。二十三者。名月行天。二十四者。名閻摩娑羅天。二十五者。名速行天。二十六者。名影照天。二十七者。名智慧行天。二十八者。名?分天。二十九者。名住輪天。三十者。名上行天。三十一者。名威德?天。三十二者。名威德焰輪天。三十三者。名?淨天。如是三十三天。"
    37. 이동 반야류지 한역, 김월운 번역 K.801, T.721, 제25권. pp. 617-618 / 1802. 33천(三十三天)
      "이렇게 그 비구는 사천왕천을 관찰하고 다시 삼십삼천의 사는 땅과 그 업행을 관찰한다. 어떤 업으로 삼십삼천에 태어나는가? 그는 들어 얻은 지혜로 삼십삼천의 사는 땅을 본다.
      삼십삼천이란, 이른바 첫째의 이름은 주선법당천(住善法堂天)이요, 둘째는 주봉천(住峯天)이며, 셋째는 주산정천(住山頂天)이요, 넷째는 선견성천(善見城天)이며, 다섯째는 발사지천(鉢私地天)이요, 여섯째는 주구타천(住俱?天)[구타(俱?)는 산 이름이다.]이며, 일곱째는 잡전천(雜殿天)이요, 여덟째는 주환희원천(住歡喜園天)이며, 아홉째는 광명천(光明天)이요, 열째는 파리야다수원천(波利耶多樹園天)이며, 열한째는 험안천(險岸天)이요, 열두째는 주잡험안천(住雜險岸天)이며, 열셋째는 주마니장천(住摩尼藏天)이요, 열넷째는 선행지천(旋行地天)이며, 열다섯째는 금전천(金殿天)이요, 열여섯째는 만영처천(?影處天)이며, 열일곱째는 주유연지천(住柔軟地天)이요, 열여덟째는 잡장엄천(雜莊嚴天)이며, 열아홉째는 여의지천(如意地天)이요, 스무째는 미세행천(微細行天)이며, 스물한째는 가음희락천(歌音喜樂天)이요, 스물두째는 위덕륜천(威德輪天)이며, 스물셋째는 월행천(月行天)이요, 스물넷째는 염마사라천(閻摩娑羅天)이며, 스물다섯째는 속행천(速行天)이요, 스물여섯째는 영조천(影照天)이며, 스물일곱째는 지혜행천(智慧行天)이요, 스물여덟째는 중분천(衆分天)이며, 스물아홉째는 주륜천(住輪天)이요, 서른째는 상행천(上行天)이며, 서른한째는 위덕안천(威德顔天)이요, 서른두째는 위덕염륜천(威德焰輪天)이며, 서른셋째는 청정천(淸淨天)인데, 이것을 삽십삼천이라 한다."
     

     

     

     

     

    불교의 세계- 33천 세계 도표

     

    불교의 세계- 33천 세계 도표

          1. 지옥 : 잔인함,살생 화생  
        사악취(四惡) 2. 아귀 : 인색함, 집착 화생 악업보계
         (악업보계) 3. 축생 : 어리석음 태,란생  
          4. 아수라(분노): 투쟁의 세계 화생  
        인취 5, 인간 : 욕망의 세계 태생 욕망의 계
         (욕망의 세계)   (동승신주.서우화주.남섬부주.북구로주)  
      1. 욕계  중음계(바르도) 49界(7x7)
      (慾,物,心)   1. 사왕천: 넷의 위대한 왕- 동지국천,서광목천,  
         윤회계 육욕천(地居天,     남증장천,북다문천(4천왕-8부신장)                      
                       下天) 2. 도리천(33천): 동8천,서8천,남8천,  
        (감각적 쾌락)      북8천, 중앙제석천-33천의 하늘나라 신. 천상의 욕계
          3. 염마천 : 축복받은 신.     (化生)
        4. 도솔천 : 만족을 아는 신.    
        5. 화락천 : 창조하고 기뻐하는 신.    
          6. 타화자재천:자신이 만든 존재를 지배하는 신.    
      5가지 장애소멸(1.감각적욕망 2.성냄 3.혼침과 졸음 4.들뜸과 회한 5.회의적 의심)
          1. 범중천: 하나님의 권속 신.    
        제1?慮處 2. 법보천: 아나님의 보좌 신.    
    삼계(三界)          (初?) 3. 대범천(범천왕): 위대한 하나님 나라 신.  
     (空居天)     1. 소광천: 작게 빛나는 신.    
        업보계   제2정려처

    2. 무량광천: 한량없는 신.

       
       (총 33천)          (二禪) 3, 광음천: 빛이 흐르는 신.    
          1. 소정천: 작은 영광의 신.    
        제3정려처

    2, 무량정천: 한량없는 신.

       
      2. 색계        (三禪) 3. 변정천: 영광으로 충만한 신.    
        (物,心)   1. 무운천: 번뇌의 구름이 없는 신.    
          2. 복생천: 공덕이 생겨나는 신.   범천계
          3. 광과천: 위대한 경지로 얻은 신.       (化生)
        제4정려처 4. 승자천(무상유정천):지각을 초월하는 신.  
                (四禪) 5. 무번천: 성공적으로 타락하지 않는 신.  
          6. 무열천: 괴롭힘이 없는 신.    
          7. 선현천: 선정이 잘 이루어 지는 신.  
          8. 선견천: 관찰이 잘 이루어 지는 신.  
          9. 색구경천: 긍극의 미세물질로 이루진 신.  
      형상소멸  
          1. 공무변처천: 무한한 공간이 하나인 신.  
          2. 식무변처천: 무한한 의식이 하나인 신.  
      3.무색계 4처(무형상) 3. 무소유처천: 나와 대상이 없는 하나의 신.  
          (心)   4. 비상 비비상처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하나인 신.  

    *  6바라밀을 실천함으로 8정도를 진보시켜 최상의 목적이 正을 성취,구족하는 길.

     

     

     

    불교의 우주관에 비추어 본 열반, 성불의 위치 및 성격

    성 불

    부 처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얻어 모든 번뇌에서 해방되었을 뿐 아니라,

     모든 지혜와 복덕과 능력을 완전히 갖춘 인간 완성자 생명완성자

     

    ↑부처의 지혜를 완성함

     

     

     

    열 반

     아라한과 그 이상의 성자 (아라한, 벽지불, 원행지 이상의 보살)

    삼독과 모든 번뇌를 뿌리째 다하여 생사윤회에서 벗어남

    ↑분단(分段) 생사에서 벗어남

     

     

     

    삼 계

    특     성

    종   류

    각 선정과의 관계

    수행단계

     * 순수한 정신적차원

     * 남녀구분 없음

     * 진리에 대한 무지 완전히

       다하지 않았으므로 중생계

    비상비비상처천

    비상비비상처정

    아나함과

    (上流반)

    무소유처천

    무소유처정

    식무변처천

    식처정

    공처정

    공무변처천

     

     

     

     * 물질적 차원을 벗어나긴

       했으나 아직 상대적으로

      물질적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한 단계

     * 탐욕,성냄,어리석음이

       적어진 차원

     * 남녀구분이 없음

     

     

     

     

     

    색구경천

     

     

     

    선 

    제 사 선

     

     

     

    아나함과

     (中般 열반)

     (生般 열반)

     (行般 열반)

    (無行般열반)

     

     

     

     

     

     

    대선견천

    선견천

    무열천

    무조천

    무상천

    엄식과실천

    무량엄식천

    소엄식천

    제 삼 선

     

    변정천

    무량정천

    소정천

    광음천

    제 이 선

     

    무량광천

    소광천

    대범천

    초  선

     

    범보천

    범중천

     

     

     * 물질적 차원

     * 탐욕,성냄,어리석음이

       치성한 차원

     *오욕(재물욕,성욕,식욕,명예     욕,수면욕)이 치성한 차원

     * 남녀구분 있음

     

     

     

     

    타화자재천

    초선 이전의

    선정 수행

    사다함과

    수다원과

     

    화자재천

    도솔천

    염마천

    도리천

    사왕천

    울단왈

     

    십 선 행

     

    불우체

    구야니

    염부제

    아수라계

     

    십 악 행

     

    축생계

    아귀계

    지옥계

     

     

     

    종   류

    수  명

    탄  생

    식 생 활

    정  사

    생계활동

    비상비비상처천

    8만 4천겁

    화 생

     

    식 식

     

    없 음

     

     

    무소유처천

    4만 2천겁

    식무변처천

    2만 1천겁

    공무변처천

    1만겁

    색구경천

    5천겁

    화 생

     

     

     

     

     

     

     

    염 식

     

     

     

     

     

     

     

    없 음

     

     

     

     

     

     

     

     

    대선견천

    4천겁

    선견천

    3천겁

    무열천

    2천겁

    무조천

    천겁

    무상천

    5백겁

    엄식과실천

    4겁

    무량엄식천

    소엄식천

    변정천

    3겁

    무량정천

    소정천

    광음천

    2겁

    무량광천

    소광천

    대범천

    1겁

    범보천

    범중천

    타화자재천

    1600: 1만 6천년

    화 

     

    생 

    6 - 7세

    淨단식

    (음식이 자연히 앞에 나타남) (복의 정도에

     따라 음식 빛깔이

    ?? 순으로)

    세활식

    잠깐 응시

     

    화자재천

    800:     8천년

    5 - 6세

    한참 응시

    도솔천

    400:     4천년

    4 - 5세

    손잡기

    염마천

    200:     2천년

    몸접근

    3 - 4세

    도리천

    100:     1천년

    몸접근, 기교류

    2 - 3세

    사왕천

     50:     5백년

    몸접근, 기교류

    1 - 2세

    울단왈

    천년 

    태 생

     

    정단식, 세활식

    씨 름

    (정기소모)

    없음

    없음

    불우체

    3백년

    단식, 세활식

    혼인

    제도

    있음 

    있음

    구야니

    2백년

    염부제

    1백년

    아수라계

    천년

    화 생

    정단식, 세활식

    몸접근,기교류

     

    축생계

    짧음

    태생, 난생

    단 식

    씨 름

    아귀계

    7만년

    화 생

    먹음 / 못먹음

    ?

    지옥계

    무량겁

    화 생

    식 식

    ?

     

     

     

    불교의 세계- 33천 세계 도표

     

    동하 2010.11.22 01:48

     

     

     

     

     

     

    극락과 천국(천상)은 어떻게 다릅니까 ?

    극락과 천국(천상)은 어떻게 다릅니까 ?

     

    Daum카페 나무아미타불 에서 등록된 질문 | 답변 0 문답 |

     2013.08.23 02:25 수정됨 최초등록일 2005-05-09 00:40 최종수정일 2013-08-23 02:25 | 조회 2,91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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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지은 업대로 갑니다.
      천상계도 업에 의해 지어진 곳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원력으로 만들어진 극락과는 비교가 못됩니다

      선업을 쌓았을 경우 그곳에 태어나지만
      업이 다하면 또다시 윤회를 해야 하는 곳이지요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말입니다.

      무량수불은 그러한 고통을 아셨기 때문에
      불국토중에서 가장 수승한 극락이라는 곳를 만드셨고,
      그래서 극락에는 윤회나 일체 고통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극락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부처님이 만드신 세계이고
      천국은 선업으로 존재하는 즐거움과 쾌락만이 있는
      우리 마음이 만든 곳입니다.

      누가 대신 심판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선과 악 그리고 이 세계도 다 마음이 만든 것이므로
      우리의 마음이 심판을 합니다
      삶이 苦라, 불교는 여기서 해탈하기 위한 종교입니다.

      우리의 삶은 무의식 중에 다 기록이 되는데,
      그 지은 업대로
      죽을 때가 되면 그 업에 끌려가게 됩니다

      불교는 귀신이나 신을 믿지 않습니다
      영가도 중생입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일체만물이 다 부처입니다
      모든 마음 안에는 원래 불성이 다 갖추어져 있는데,
      업에 가리워져 모를 뿐입니다.

      불교의 우주관에 대해 알아보시면 알 듯합니다
      불교는 그 불성, 내 마음자리를 찾아 부처가 되는 공부이지
      신에게 빌거나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이렇게 답변 달아도 될런지..

      그리고 극락에 대해 알고싶으시다면
      극락정토 자료 게시판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극락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랍니다.
      극락왕생 사례도 읽어보세요.

      이곳에서 성불하기 어렵다면
      그곳에서 부처님의 도움으로 성불할 수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염불공덕의 업으로 극락에 태어납니다.

      무량수 부처님께서는 10번만이라도 내 명호를 부르는 자는
      반드시 그곳에 태어나게 하겠다고 발원하셨지요.
      나무아미타불 염불하시면서 극락에 왕생하길 바라시면 됩니다
      염불공덕을 쌓으면 극락에는 님의 연꽃이 열립니다. 천상과 극락 (광덕스님)

      [질문]

      저는 25세 때 별안간 병이 나서 걷지 못하게 됐는데
      절에 가서 불공하고 나았습니다
      그런데 근래 기독교인이 말하기를 내생을 생각해서
      예수을 믿으라 하니 어찌할까요?


      [광덕스님 답변]

      예수님을 바로 믿고 사랑을 행하면 내생엔 천당갈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을 믿어 극락에 나면 끝없는 자유를 얻고 성불하여
      온 세상을 마음대로 출입하며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니

      내생이라면 극락보다 나은 데는 없지요
      천상은 유한이며 윤회가 있고 극락은 무한이며 퇴전이 없습니다.

      출처: 삶의 빛을 찾아

      ~~~~~~~~~~~~~~~~~~~~~~~~~~~~~

      정토와 천상의 차이 (죽창수필에서)

         구더기가 변소에 살고 있는 것을 개나 양이 보고는
      그 고통이 더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구더기는 전혀 고통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 하며,

      개나 양이 바깥에 살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는
      그 고통이 더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개나 양은 고통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며,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을 천상 사람들이 보고는
      그 고통이 한량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것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니,
      궁극까지 추궁해 보면 천상의 고락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런 줄을 알고 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하는 것은,
      요지부동의 상책인 것이다.


      연지대사 (죽창수필)에서

      ~~~~~~~~~~~~~~~~~~~~~~~~~~~~~~~~~~~~~~~~~

      (능행스님 자료제공)

         극락과 천상은 엄연히 다릅니다
      우주에는 수많은 불국토와 천상계가 있는데,
      그 중 지구에서 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나면
      극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선행이나 복덕으로는 극락에 가지 못합니다.
      극락은 무량수 부처님의 원력으로 세워진 세계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발원에 따라 염불이나 수행의 공덕과 선업을
      아주 많이 쌓아야 갈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땅에서 성불하기 어려우니
      수많은 불국토 중에서
      가장 수승한 극락으로 가라고 가르쳐주셨지요.

      극락은 윤회가 없는 즐거움만 있는 곳이며
      한번 그곳에 태어나면
      부처님의 설법을 들을 수 있고
      마침내 성불을 이루게 되는 곳입니다

      천국과 지옥과 인간계는 우리의 마음이 만든 곳이며


      아주 열심히 하셨다면,
      임종시에는 그 업에 이끌려서
      극락의 연꽃에 반드시 화생하실 겁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천계란 윤회(輪廻)세계의 하나입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생물은 윤회전생(輪廻轉生)하는 세계로서 다음 여섯
      가지 세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괴로움이 큰 것부터 순서대로
      열거하면,

      1. 지옥(地獄)…「지하의 뇌옥(地下의 牢獄)」의 뜻.
      2. 아귀(餓鬼)…굶주려 있는 상태입니다.
      3. 축생(畜生)…새, 짐승, 벌레, 고기 따위.
      4. 수라(修羅)…노(怒)하고 있는 마귀들을 말합니다.
      5. 인간(人間)
      6. 천인(天人)…천계(天界)에 살고 있습니다.

      이상 여섯 가지입니다. 이를 육도(六道)라 부릅니다.
      이 중에서 천인(天人)이 살고 있는 세계가 천계(天界)입니다.

      천인에게는 엄청난 장수(長壽)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제일 하층의 천인도, 또한 장수가 제일 짧은 천인일지라도,
      구백만년의 수명이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장수하는 천인이라 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죽습니다.
      죽으면 다시 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천인의 어느 것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도란 결국
      윤회(輪廻)의 세계입니다.

      이와 같이 천계는 윤회의 세계에 속하지만,
      이에 대해서 아미타부처님의 극락정토는 영원의 세계입니다.
      윤회의 바퀴 밖으로 나온,육도윤회를 초월한 정토 입니다.
      시방의 많은 부처님이 찬탄하시며 왕생을 권유하시는 극락정토입니다


      ~~~~~~~~~~~~~~~~~~~~~~~~~~~~~~~~~~~~~~

      극락정토와 천상세계에 대하여



         극락정토는 흔히 말하는 천상(천당, 천국)과는 달라 삼계와 육도를
      벗어난 곳이다. 천상은 육도 윤회 중의 최상의 곳으로 사람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는 곳이지만 이곳도 업에 끌려가는 윤회의
      세계이므로 복이 다하면 다시 삼악도에 떨어질 수도 있다.

      이에 반해 정토는 욕계, 색계, 무색계를 벗어났으며 육도 윤회를
      벗어난 세계이므로 그곳은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세계이다. 그곳은
      고통이 없고 기쁨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극락이라고 하는데

      이 즐거움도 천상의 즐거움이 비길 것이 못된다. 왜냐하면 천상의
      즐거움은 한계가 있어 유루복에 그치지만 정토의 즐거움은 진리
      속에서 나고 진리와 함께 하는 법락(法樂)으로 무루복인 것이다.

      따라서 천상의 복덕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공덕이 있으니  바로 성불의
      터전인 것이다. 극락은 무한이며 퇴전이 없으나 천상은 유한이며
      윤회가 있다

      천상은 욕계,색계,무색계 등 28천이 있어 모두가 같지 않으며 또한
      완전한 것이 아니다 즉 , 중생이 지은 선업이 나타나는 과보일
      따름이다.

      ~~~~~~~~~~~~~~~~~~~~~~~~~~~~~~


      ▒천상(天上)과 불국정토(佛國淨土)▒


         불교에서는 지옥의 무리들과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등 중생이 선업
      (善業)을 쌓아 고통이 없는 하늘 나라에 나기를 갈구하는데, 그 천상의
      세계도 모든 하늘 나라 사람들에게 한결 같지 아니하여 각기 쌓은 "업인"에
      따라 태어날 수 있는 하늘이 다르다고 한다.

         천상계는 셋으로 나뉘어 3계(三界)라 하며,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로 나뉜다. 그 가운데에 "욕계"의 하늘이 6천(六天)이라
      "욕계6천(欲界六天), 6욕천(六欲天)"이라 하며, 그 "6천"은 다음과 같다.
      "3계" 중 다음 여섯 하늘 나라를 "욕계"라 하는 까닭은 이 하늘 사람들이
      아직은 중생의 각종 욕락(欲樂)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식욕(食欲), 음욕(淫欲),
      수면욕(睡眠欲)" 등 탐욕이 아직도 불과 같이 이는 가운데에 있으므로
      욕천(欲天)이라 하였다.

      (1) 4왕천(四王天)…"수미산" 중턱의 4방에 있는 하늘 나라로 동방지국천
      (東方持國天), 남방증장천(南方增長天), 서방광목천(西方廣目天), 북방다문천
      (北方多聞天)의 네 왕과 그에 딸린 중생들이 사는 하늘 나라.

      (2) 도리천(도利天)…33천, 수미산 꼭대기에 제석천(帝釋天)의 궁궐을 중심으로
      하여 4방에 여덟 하늘 나라(八天)가 있어 모두 33천

      (3) 야마천(夜摩天)…"선시천(善時天), 시분천(時分天)"이라 번역하며, 때를
      따라 쾌락을 받으므로 그렇게 이름함.

      (4) 도솔천(兜率天)…지족(知足)이라 번역하며, 자기가 받는 5욕락(五欲樂)에
      만족한 마음을 내는 까닭으로 그렇게 이름함

      (5) 화락천(和樂天)…"낙변화천(樂變化天)"이라고도 하며, 5욕의 경계를 스스로
      변화하여 즐김으로 그렇게 이름함

      (6)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다른 이로 하여금 자재하게 5욕 경계를 변화케
      하므로 그렇게 이름함.

      위 "6천" 중 "4왕천"은 "수미산" 허리에 있고 "도리천"은 그 꼭대기에 있으므로
      아직 땅에 의지하고 있다 하여 "지거천(地居天)"이라 하고, "야마천" 이상은
      공중에 있어 "공거천(空居天 )"이라 한다.

      위 설명 가운데에 나타나는 "5욕락" 혹은 5욕(五欲)은 "오묘욕(五妙欲),
      묘오욕(妙五欲)·오묘색(五妙色), 오묘(五妙), 오경(五境)"이라고도 하며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접촉"하는 "눈, 귀, 코, 입, 몸" 등 5관
      (五官) 곧 5감각기관(五感覺器官)의 뜻인 5근(五根)의 대상이 되어 "가의(可意),
      가애(可愛), 가락(可樂)"토록 함으로써 모든 욕망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의 오경(五境)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이 "5경"은 욕구의 대상이고 욕구 그 자체는 아닌데, 이 "5경"이 모든
      욕망을 일으키므로 "5욕"이라 한 것이다. 혹은 "5욕"을 일컬어 "재욕(財欲),
      색욕(色欲, 性欲), 음식욕, 명예욕, 수면욕"으로 나누기도 한다.

      또 5근(五根)은 5관(五官) 곧 5감각 기관(器官)인 "눈, 귀, 코, 혀, 몸"을
      가리키고 5력(五力)이라고도 하는데, 보리(菩提)에 도달하기 위해서 다스려야
      하는 다섯 가지 향상기관(向上機關)의 방법으로 일컬을 때에는 "신근(信根),
      진근(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의 "5근"을 나누기도 한다.

      "욕계 6천" 위의 하늘 나라로 "색계" 18천(十八天)이 있으려니와 그 하늘들의
      이름들은 다음과 같다. 곧 초선천(初禪天)이 3천(三天)이니, "범중천(梵衆天),
      범보천(梵輔天), 대범천(大梵天)"이며, 2선천(二禪天)이 또 "3천"인데,
      "소광천(小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광음천(光音天)"이며, 3선천(三禪天)
      다시 "3천"인데, "소정천(少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변정천(遍淨天)"이고,
      4선천(四禪天)이 도합 "9천"인데 "무운천(無雲天), 복생천(福生天),
      광과천(廣果天),무상천(無想天),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견천
      (善見天), 선현천(善現天), 색구경천(色究竟天)" 등이다. 이 "색계"
      하늘 사람들은 음욕,식욕 등의 탐욕은 끊었으나 아직 "무색계"처럼 물질을
      완전히 끊고 순수 정신적인 상태로는 되지 못한 중간 상태의 물적 세계인데,
      선정(禪定)의 얕고,깊고, 거칠고, 묘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4종(四種)
      선천(禪天)으로 나누어지며,그 아래에다 각각 여러 하늘이 하위 분류되는데,
      이들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같다.

      (1) 범중천…색계 18천 중 맨 아래의 제1위 하늘, "초선천"의 제1천,
      "범파리사(梵派梨沙)"라 음역, 대범왕(大梵王)이 영솔하는 하늘 사람들이
      이곳에 산다 하며 키는 반 유순(由旬), 목숨은 반 겁(劫)이라 함

      (2) 범보천…색계 18천 중 제2위의 하늘, "초선천"의 제2천, "범부루혜
      (梵富樓醯)"라 음역하고 정사(淨師)라 번역함, 이 하늘의 천중(天衆)들은
      모두 "초선천"을 주제하는 "대범천왕"을 도우고 있는 신하들임, "천왕"은
      중앙의 높은 곳에 있으며, 어디를 행차할 경우 반드시 이 천중들이 앞에
      가면서 "천왕"의 이익을 편다고 함, 이 천중의 키는 1유순, 목숨은
      1 겁이라 함

      (3) 대범천…색계 18천 중 제3위의 하늘, "초선천"의 제3천, 이 하늘을 주제
      하는 왕이 "대범천왕"인데 고루 거각에 있으면서 사바 세계를 차지하여
      다스린다 함, "천인"의 키는 1유순, 수명은 1겁 반

      (4) 소광천…색계 18천 중 제4위의 하늘, "제2선천"의 제1천, 파율아파
      (波栗阿婆)라 음역, 이 하늘 사람은 몸에서 광명을 발하나 그 양이
      적다고 함.

      (5) 무량광천…색계 18천의 제5위 하늘, "제2선천"의 제2천, 이 하늘에 나면
      몸이 발하는 광명이 한량 없다 함

      (6) 광음천…색계 18천 중의 제6위의 하늘, "제2선천"의 제3천, "아파회제바
      (阿波會提婆), 아파회(阿波會), 아회긍수(阿會亘修), 아파긍수(阿波亘修),
      아파최라차(阿波최羅遮)"라 음역하고 "극광정(極光淨), 승변광(勝遍光)"이라
      번역, 이 하늘의 중생은 음성이 없고 말할 때에는 입으로 광명을 내어 말의
      작용을 대신한다고 함

      (7) 소정천…색계 18천 중 제7위의 하늘, "제3선천"의 제1천, "파율다수바
      (波栗多首婆).라 음역, 이 하늘 사람들의 의식은 항상 즐겁고 청정한데,
      천인의 키는 16유순이고 수명은 16겁이라 함

      (8) 무량정천…색계 18천 중 제8위의 하늘, "제3선천"의 제2천, "아바라나마
      (阿婆羅那摩)"라 음역, 이 하늘에는 마음에 즐거운 감각인 낙수(樂受)가
      있으며, 그 아래 "소정천"에 견주어 보면 그보다 승묘하여 헤아릴 수가 없다
      함, 천인의 키는 32유순이고 수명은 32겁이라 함

      (9) 변정천…색계 18천 중 제9위의 하늘, "제3선천"의 제3천, 이 하늘에는
      맑고 깨끗하며 쾌락이 가득차 있다 하며 천인의 키는 64유순이고 수명은
      64겁이라 함

      (10) 무운천…색계 18천 중 제 10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1천, 이 하늘은
      구름 위의 구름 없는 곳에 있다 함

      (11) 복생천…색계 18천 중 제11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2천, "생복천
      (生福天), 무량엄식천(無量嚴飾天), 무량광천(無量光天)"이라고도 함, 이
      하늘에는 수승한 복력으로 태어나므로 그런 이름이 붙었고, 천인의 키는
      250유순, 목숨이 250겁이라 함

      (12) 광과천…색계 18천 중 제12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3천, 제4선천 중
      범부(凡夫)가 사는 데로는 가장 좋은 하늘이라 하는데, 이 하늘 사람의 키는
      5백 유순이고 수명은 3겁이라 함.

      (13) 무상천…색계 18천 중 제13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4천, 이
      하늘에 태어나면 모든 생각이 없어짐으로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 함

      (14) 무번천…색계 18천 중 14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5천, "5정거천"의
      하나, 이 하늘은 욕계의 괴로움과 색계의 즐거움을 모두 끊고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는 일이 전혀 없게 된다고 함

      (15) 무열천…색계 18천 중 15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6천, "5정거천"의
      하나, 이 하늘의 심경(心境)은 의(依)도 없고 처(處)도 없어 청량자재
      (淸凉自在)하여 열뇌(熱惱)가 없는 하늘이라 함

      (16) 선견천…색계 18천 중 16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7천, "5정거천"의
      하나, "수제사(須提舍), 수달칭(須達稱)"이라 음역하는데, 장애함이 없어
      시방(十方)을 보는 것이 자유 자재한 하늘이라 함

      (17) 선현천…색계 18천 중 17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8천, "5정거천"의
      하나, "수달시(須達尸), 수제사나(須提舍那)"라 음역하고 "선호견(善好見)
      "이라고도 번역함, 천중(天衆)의 선묘(善妙)한 과보(果報)가 나타나므로
      그렇개 이름함

      (18) 색구경천…색계 18천의 맨 위 하늘로 "제4선천"의 제9천, "5정거천"의
      하나,

      위 가운데에서 "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색구경천" 등 다섯 하늘은
      성문(聲聞) 제3과(第三果)인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증득한 성자(聖者)가
      나는 하늘이라 하여 특별히 5정거천(五淨居天) 혹은 5나함천(五那含天)이라
      한다.

      "색계"의 위에 존재하는 하늘이 무색계(無色界)의 4천(四天)이 되는데, 그
      이름이 "무색계"인 것은 이 하늘 사람들이 물질의 욕심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순수 정신적인 것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색계"의 천인들처럼
      아직껏 빛깔과 형상이 있는 육신인 색신(色身)에 얽매여 자유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싫어함으로써 더욱 정진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세계이다. 이 세계
      천인들에서 비로소 온갖 형색(形色)이 사라지고 오직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 4온(四溫)만이 남는다고 한다. 그 하늘들의 나뉘어진
      이름은 각각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
      (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인데,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공무변처천…무색계의 제1천, 물질의 하나인 이 육신을 싫어하고 한
      없는 허공의 자재함을 즐겨하며, 공(空)이 무변(無邊)하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하늘이라 함

      (2) 식무변처천…9지의 하나이고 무색계의 제2천, "식지천(識知天), 식처천
      (識處天)"이라고도 함, 공(空)이 무변함을 싫어하여 마음을 돌려 식(識)을
      반연(攀緣)하며, "식"과 상응하여 마음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아니하고, 3세
      (三世)의 "식"이 다 정중(正中)에 나타나 청정하고 적정(寂靜)한 과보(果報)
      를 얻게 되는 하늘이라 함

      (3) 무소유처천…9지의 하나이고 무색계의 제3천, "식무변처"에서는 "식"이
      "3세"에 걸쳐 끝이 없다고 관(觀)하나, 이 하늘에서는 "식"의 그러함을
      싫어하여 소연(所緣)이 아주 없는 것임을 관하여 무소유(無所有)의 해(解)
      를 얻어 수행함으로써 태어나게 되는 하늘이라 함

      (4) 비상비비상처천…무색계의 제4천으로 비유상비무상처(非有想非無想處)
      "라고도 함, 이 하늘은 "3계"의 맨 위에 있으므로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하는데, 이 하늘에 나는 이는 하지(下地)와 같은 거친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비상(非想) 또는 비유상(非有想)이라 하며, 그러면서도 세밀한 생각이
      없지는 아니하므로 비비상(非非想) 또는 비무상(非無想)이라 하였다.
      비유(非有)이기 때문에 외도(外道)들은 혹 진열반처(眞涅槃處)라 생각하게
      되나, 또한 "비무상"이므로 불교에서는 이곳 하늘도 생사(生死)함이
      존재하는 하늘로 치부한다.

      위 28 하늘 나라를 통틀어 "3계"라 하였는데, 이 "3계"의 다른 이름을
      "6도(六道), 25유(二十五有), 9지(九地)"로 나누기도 함을 이미 본 바
      있거니와, 이 모든 하늘 나라의 사람들도 아직껏 생사(生死)와 "공(空),
      식(識), 상(想)" 등을 완전히는 떨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 "6취"와
      "3계"는 여태 "예토(穢土)"요 "예국(穢國)"일 뿐 불국(佛國)이나 정토
      (淨土)라고는 할 수 없는 곳이다. 여기의 예(穢)자는 더럽고 추악하고
      부정한 것이 가득참의 뜻인데, 부처의 국토는 당연히 그러함이 없어야
      하니 불국정토는 이 28천을 지나 훨씬 더 높은 곳의 하늘이어야 할 것임을
      더 말할 나위가 없다.

      ~~~~~~~~~~~~~~~~~~~~~~~

      여러 천상의 세계와 극락정토



      아래 글 내용은 벽공스님 저서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문답으로 진행이 되며, 이해를 돕고자 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불자님들의 천상과 극락에 관한 이해의 자료로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립니다. (편집)

      천상의 세계 (1).

      "마음을 고요히 해라. 그리고 천상을 관하여 보아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님의 말씀대로 조용히 집중하였다. 처음에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점점 확실해졌다. 제 1천을 관하였다. 그 위 차원의 제 2천, 그 다음 차원의 제 3천, 그 다음 제 4천, 점점 위로 관하여 올라갔다.

      그 위의 8천부터는 아래층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는 층이 계속되었다. 8천부터는 아래층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는 층이 계속되었다. 8천에서부터 시작해서 29천까지만 보이고 그 위층은 보이지 않았다. 순식간에 모든 세계가 스쳐 가면서 이해가 되었다. 그것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스님의 말씀이 울려왔다.
      "제 1천 아래 차원도 살펴보아라."
      제 1천 아래차원의 세계는 천상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었으나 분명히 다른 차원의 세계였다. "제 4천을 보아라. 나에게 설명해 보아라." "여기에 나는 천인들은 마음이 순수하고 선행을 많이 행한 공덕으로 이곳에 몸을 받습니다.

      국토의 넓이는 끝이 없는데, 아래 하늘세계보다는 두 배 정도 됩니다. 그리고 두 곳으로 구분이 됩니다. 한 곳은 성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의 주인은 거룩하기가 한량이 없습니다."
      "모습이 어떠한가?"
      "눈이 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대성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 세계는 도솔천이며, 그 분은 내원궁의 미륵보살님이다. 계속 살펴보아라."

      "산하 대지와 궁전들이 보배로 치장되고 매우 아름답습니다. 한곳은 그곳보다는 위광이 조금 떨어지고 천인들도 공덕이 좀 못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집착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천주는 미륵보살님을 매우 예경하고 있습니다."

      "수명은 얼마인가 보아라."
      "이곳의 하루는 인간세의 800년에 해당하고 천상의 세월로는 4000년 전후를 삽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시간으로는 한량이 없습니다. 이곳 천인들의 키는 거대한 산과 같습니다. 너무 커서 천인들의 키에 비하면, 인간의 키는 마치 벌레처럼 작게 보일 것입니다."

      "음식은 무엇을 먹는가?"
      "무슨 음식이든지 생각만 하면 앞에 나타나고 바로 섭취됩니다. 그러나 전생의 복력에 따라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서도 욕심을 많이 내면 수명이 단축됩니다. 몸은 청정하여 부정한 것은 없습니다. 인간과 같이 핏줄, 힘줄, 변, 오줌 등 부정한 것은 없는데 모든 천상계가 차이는 있으나 다 그러합니다."

      "평상시에 늙거나 병이 있는가?"
      "없습니다. 늙거나 병은 없지만 죽을 때는 쇠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어떤 것인가 살펴봐라."
      "머리의 화환이 시들어 버리거나 몸에 때가 낍니다. 옷도 지저분해지고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기를 싫어하게 되는 것과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 등입니다."

      "그렇다. 그것을 다섯 가지 쇠하는 상이라 한다. 그 현상은 몸의 기력이 다하고 힘이 다해서 몸에 때도 끼도 꽃도 시들고 하는 것이다. 인간도 기운이 잘 돌지 않고 신체기능이 떨어지면 냄새가 평소보다 더 나고, 한곳에 좀 앉아 있으면 이내 몸이 뒤틀려서 오래 앉아 있기를 싫어하게 된다. 천인이 인간과 다른 것은 죽을 때가 되어야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천인은 죽으면 시체가 남지 않는다.
      왜냐하면 화생하기 때문이다. 남녀가 있어서 결혼을 하고 자식이 있는가 보아라."
      "내원궁 미륵보살님이 계신 곳은 성스러운 성인들의 세계라서 결혼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곳은 남녀도 있고 결혼도 합니다. 이곳은 손만 잡으면 서로 기운이 통하여 아이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처럼 태로 나지 않습니다.

      바로 기운으로 형성되어서 불현듯 나타나며 처음에 크기는 인간의 4~5세 정도 되나, 음식을 생각해서 섭취하고는 곧바로 어른이 돼버립니다. 부모가 양육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전생의 기억을 살려서 천상에 몸을 받은 까닭이 선한 공덕을 지어서 난 줄 압니다. 그래서 더욱더 큰 공덕을 지으리라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얼마 가지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여기 저기 오락에 취하다 보면 그 결심은 곧 잊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 아래 제 2천 도리천을 보아라. 그 세계 천인들의 수명은 어떤가?"
      "제 4천 도솔천보다는 수명이 반의 반밖에 안 됩니다. 이곳의 하루는 인간의 200년에 해당하고 수명은 1000년 정도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수로는 가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키는 도솔천에 비하면 4분의 1입니다. 복력도 4분의 1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인간의 키에 비하면 수천 배가 됩니다."

      거기는 도리천이라 하고 천주를 흔히 제석천왕이라고 한다. 다른 것도 살펴보아라."
      "이곳의 천주는 위력과 복력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 하늘 세계는 다른 하늘 세계보다 인간계와 더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렇다. 제석천왕이라고도 하고 옥황상제로도 칭한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한님, 하느님, 또는 한울님이라고 칭하면서 인간들의 삶을 좌우하는 우주의 주인으로 믿어 왔다."

      "그곳은 종교가 있는가?"
      "이 세계는 종교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너무도 황홀한 세계인지라 진리를 닦을 필요를 별로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도리천왕은 석가모니불의 재세시에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어서 진리를 닦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다른 대다수 천인들도 절실하지는 못하지만 성인을 흠모하고 법문 듣기를 좋아합니다. 또 성현의 법을 공경하고 깨달은 이나 진실한 수행자, 그리고 밝은 마음의 사람들을 위호하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잘못 쓰면 위호하다가도 어느덧 떠나가고 맙니다.

      하늘 사람들은 인간 세상에 부처님이나 깨달은 성인들이 나타나 법을 설하면 즐겨 경청하기를 좋아하는데, 그 까닭은 대다수 천인들은 전생에 수행을 잘한 사람들이거나 선행을 많이 하여 천상에 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너무 즐겁기 때문에 특별히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천상의 하늘 사람들은 대부분 대동소이합니다." 
       

       

      천상의 세계 (2).


      "그렇지. 우리 인간들도 남보다 조금만 앞서도 아만심을 일으켜서 조심하여 마음을 닦으려는 생각을 내지 않는다. 그들이야 오죽하겠는냐! 그러면 천인들의 정신구조를 살펴보아라."

      "잠재의식이 압도적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천리 만리를 일순간에 왕래하고 천 가지 만 가지를 동시에 듣고 보는 등 신통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의지가 약한 데다 기억하는 힘이 인간에 비해서 약합니다. 굳이 오래 기억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작 고집을 부려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또 놀기를 좋아해서 진리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공덕이 다하면 다시 전 세상의 업에 따라서 윤회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 천상은 어디라도 공덕이나 선정의 힘이 다하면 수명이 다하고 다른 세계로 타락한다. 천상세계는 종교가 무엇이든 사상이 무엇이든 거기에 태어날 업에 해당이 되면 태어난다. 널리 베풀고 선행을 하여 악한 마음을 품지 않으면 누구라도 태어나는 것이다. 밝은 마음에 의한 복업으로 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도솔천 내원궁만은 공덕만 가지고는 안 되고 선정력과 원력이 있어야 된다. 내원궁은 미륵보살의 위신력으로 유지되는 세상이기에 그렇다. 내원궁은 욕계천이지만 괴겁시 모든 천상이 다 파괴되어도 그곳만은 파괴되지 않는다. 몇 단계 위로 제 7천 마천을 보아라."

      "여기도 인간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곳의 천인들은 아래 차원의 천상들처럼 음욕이 남이 있는지라 남녀가 있고 결혼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안하기도 합니다. 이곳의 수명은 제 4천 도솔천의 8배요 복력도 그러합니다. 키도 도솔천의 8배입니다. 이곳의 궁전과 가옥은 칠보로 광채가 찬란하기가 그지없습니다.

      국토는 광대하고 더러움이 없고 춥지도 덥지도 않습니다. 이곳의 천인들은 때로는 다른 천인들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귀신 또는 축생의 모습, 드물게 부처님의 모습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시 몇 단계 위로 가서 대범천을 살펴보아라."
      경안은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어느 곳을 말씀하시는지 즉시 알았다. 대범천은 제 11천에 해당함을. "이곳은 생각으로 남성을 생각하면 남자가 되고 여성을 생각하면 여자가 됩니다. 남녀의 구별이 의미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남녀가 없습니다. 따라서 결혼도 하지 않고 생산도 없습니다. 여기에 나는 천인은 스스로 날 뿐 부모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화생으로 나지만 음욕은 없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있다고는 하지만 미세합니다. 수명은 참으로 길어서 '여기서 하루는 인간의 수억년이 넘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나이로 수억년은 살게 되므로 인간의 시간으로는 가히 영구적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곳 대범천주는 현겁이 시작될 때에 나서 지금까지 한량없는 세월을 두고 살고 있습니다. 불멸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석가모니불을 뵙고서야 자기도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혹 전세의 숙업을 신통력이 있는 사람들은 대범천주를 마음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일부분만 살펴보고는 우주를 창조한 신으로 굳게 믿게 됩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종교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선정력이 있어야 태어나는 세상이고 복업만 가지고는 올 수 없습니다."

      "제 15천을 광음천을 보아라."
      "이곳은 대범천보다 비할 데 없이 수승하고, 선정력이 없으면 복력만 가지고는 올 수 없는 곳입니다. 음욕이 다한 곳인지라 역시 남녀가 없으며, 생각에 따라서 남자나 여자의 모습으로 변성됩니다. 그리고 결혼하는 법은 없습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화생하여 곧 어른이 됩니다.

      수명은 대범천보다 16배 정도 됩니다. 이곳은 대화할 때면 입에서 빛이 나옵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자연히 그 내용을 읽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계가 처음으로 시작될 때에 이곳의 천인들이 최초로 인간계에 많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스님, 질문이 있습니다."
      "무엇이냐?"
      "천상은 인간계와는 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인간계는 감각으로 느끼는 시간이 천상과는 다르다. 인간은 천인들에 비해서 마음이 매우 초조하다. 그리고 인간들이 처한 환경도 같은 인연으로 만들어졌기에 빨리 변혁한다. 그러나 천상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느긋하다. 그에 따른 인연으로 구성된 자연환경도 역시 그렇다. 하루가 이제 저무는 구나 하는 순간 인간계는 수백년, 심지어는 수만년이 지나가고 마는 것이다.

      마음이 욕심과 번뇌로 조바심을 치면 이미 타고난 수명도 더욱 단축된다. 사형수가 며칠 만에 머리가 희어졌다는 이야기가 참고가 될 것이다. 우리 인간계는 빛의 속도 속에 살고 있지만, 천인들은 빛의 속도 속에 살고 있지 않다. 당연히 시간개념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다.

      차원 자체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기본적인 의식 체계로는 천상세계가 옆에 있어도 만지거나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아무리 이동 수단이 발달하여도 도달할 수가 없다. 차원이 다르면 존재 자체도 모르기 때문이다. 천상의 모든 모습은 정신의 갖가지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의 수준에 따라서 천상의 경계도 달라지고, 또한 모습도 달라진다. 그래서 천상은 실재하지 않으면서도 실재하는 것이 된다.

      생각의 차원이 천상이면 곧 천상을 보고 느끼는 것이며, 따로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차원의 이동에는 우리각 생각하는 거리와 시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시간도 공간도 그 차원 안에 있을 뿐이다. 이 중생계는 서로 엉켜 있지만 자리 싸움을 하지 않는다. 비유하면 거울 속에 논도 비치고 밭도 비친다. 너의 얼굴도 비치고 나의 얼굴도 비춘다. 겹쳐 비춘다 해도 자리가 비좁지 않고 그 위치가 문제되지 않는 것과 같다."

      "마천의 천인들은 다른 중생들의 모습으로 마음대로 나타납니다. 간혹 신이나 부처님의 흉내도 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그게 어찌 마천뿐이겠느냐? 천인들은 다 변화하는 힘이 있다. 마천의 천인들은 전생에 남의 어려움을 대신하여 해결하고 그 선행을 다른 사람에게 회향하기를 즐겨했다. 그 공덕으로 이 천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변화를 잘 부린다.

      겉모습은 부처님 모습으로 나타낼 수 있지만 거룩한 모습을 다 나타낼 수는 없다. 그리고 위신력도 당연히 다 나타낼 수 가 없는 것이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적멸의 이치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눈밝은 수행자는 결코 속지 않는다."

       

       


      극락과 천상 (1)

      정진을 시작한 지 15일이 되었다.
      "경안아, 천상의 세계를 쭉 관하여 보아라. 네가 어느 천에서 생활할 수 있겠느냐? 평등하게 대화가 되고 모든 것을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몸의 세계다." "제 12천 대범천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대범천도 상층부는 잘 되지 않습니다."

      경안은 상층부는 능히 자유롭게 살필 수는 있었으나 체감으로 보고 듣고 같이 느껴지지가 않았다. 우리 실생활 속에서 사는 계층이 다르면 옆에서 볼 수는 있어도 같은 수준으로 생활을 못하는 것과 같았다. "그러냐? 어느 천상이라도 차별이 있다. 형상이 있는 한 차별이 있는 것이다. 아라한의 세계든 불보살의 세계라도 형상의 세계로 보면 차별이 발생한다.

      본래 근본처로 보면 천상과 지옥이 결코 둘이 아니지만 모양으로 볼 때는 아무리 미세한 분자 원자의 세계도 차별이 있는 것이다. 어느 한 세계를 상품.중품.하품으로 나누어서 보아라. 어느 세계까지 생활이 가능한가?"
      "대범천은 중품까지만 대화가 되며 같이 오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음식과 옷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아라."

      "중품까지는 옷도 입을 수 있고 음식도 먹을 수 있지만 상품의 천인들이 먹는 음식은 먹을 수 없습니다. 물론 옷도 같은 종류의 옷은 사용할 수 없고요."
      "그들의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어떠냐?"
      "대범천의 천인들은 선정력에 의한 즐거움으로 음식을 삼아 생명을 유지합니다. 저는 그 음식을 섭취할 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생각해도 상품의 음식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왜 그런다고 보느냐?"
      "저의 실질적인 선정력이 미치지 못해서 그런가 합니다."
      "누가 일부러 못 먹게라도 하느냐?"
      "아닙니다. 공덕과 선정력에 의해 형성된 업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공덕이나 선정력이 약하면 자연히 나타나지 않습니다."
      "선정력의 뿌리가 있다고 보느냐?"
      "없습니다."

      "그런데 선정력이 부족하여 상품의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는 말이냐? 너의 마음에 무엇이 '된다.안된다, 능력이 있다.없다, 공덕이 있다.없다'를 망령되게 논하느냐?"
      "스님, 말씀 따라 과연 그러합니다. 그러나 어쩐지 안 됩니다."
      "그런가? 그래 중품의 음식 맛은 어떠냐?"
      "향기롭게가 한량없고 인간의 음식 맛으로는 도저히 형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 아래 천상인 범중천의 음식 맛은 어떠냐?"
      "똑같이 선정의 즐거움으로 음식을 삼지만 그 맛은 대범천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층으로 내려갈수록 음식 맛이든 옷이든 대체적으로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음식 맛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경안은 대범천 중간까지는 정신의 몸을 나투어서 일상 생활에서처럼 조금도 차이가 없이 먹고 마시고 할 수 있었다. 정신으로 나툰몸이지만 경안의 입장에서는 실상의 몸과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 물론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러면 아주 지상의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도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천상은 희락과 선정력이 음식이기 때문에 자기 선정의 힘만큼만 견딜 수 있는 것이다. 그 이후로 힘이 다하면 천상의 음식을 취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유지하는 한은 더욱 그렇다. 어디까지나 일시적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 '선정력이다, 공덕이다.' 하는 망령된 생각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그리고 나의 말을 들어라."

      증가법의 수련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후.
      스님이 던지는 자비의 창 앞에 경안의 관념은 무참히 꿰뚫리고 부숴져 갔다. 그러자 지금까지 잠재해 있던 자기도 잘 알 수 없는 사고가 하나하나 깨지고 새로 태어나는 것이었다.

      이제는 대범천 위의 광천, 소광천, 무량광천, 정천, 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엄식천, 소엄식천, 무량엄식천, 과실천, 무상천, 무조천, 무열천, 선견천, 대선견천, 아가니타천까지 모조리 걸림 없이 동일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상위천으로 갈수록 수명도 배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옷도 화려하고 음식도 달랐다. 또한 생각 따라 나타나는 집의 장엄도 다 달랐다. 어느 천상이든 그 천상 안에서도 차별이 분명하여 크게 상.중.하로 나눌 수가 있었다. 경안은 그러한 모든 것을 그곳의 천인과 동일하게 향유할 수 있었다.

      또한 색계천을 너머 무색계천에 속하는 공무변천, 식무변천, 무소유천, 비상비비상천까지도 생활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동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스님이 말씀하셨다.
      "천상을 떠나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세계를 살펴보아라."
      "극락세계는 부처님이 계시는 곳과 부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부처님이 계시는 곳은 너무도 화려 장엄합니다."

      "천상과 극락세계를 비교해 보아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 그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느냐?"
      "극락세계는 윤회의 세계가 아닌 부처님의 대정각의 위신력으로 건립된 정토인 반면에 천상세계는 중생의 업으로 이루어진 윤회의 세계이기 때문에 그런가 합니다."

      "극락세계 성중들의 모습은 어떠냐?"
      "장엄하고 빛나는 모습을 억지로 비교 표현한다면, 가장 훌륭한 천상의 천인과 비교해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천인의 모습이 인간에 비하면 너무나 뛰어난 것이지만, 극락세계의 성중에 비하면 아득히 떨어집니다."

      "그렇다. 이러한 것은 부처님이 이미 경전에 말씀해 놓으셨지만 그것은 실제로 그렇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을 말하여 보아라."

      "첫째로, 이곳에는 진리가 있고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성중은 누구나 다 한생에 깨달음에 들어가 해탈을 성취하게 됩니다. 다시는 악도에 일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곳 성중의 공통된 운명이랄 수도 있고 '업'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천상은 복이나 선정의 힘이 다하면 다시 다른 세계로 윤회합니다. 천상은 깨달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극락세계의 수명이 영원합니다. 그곳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영위되는 세계이고 진리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천상은 비록 수명이 한량이 없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천계는 진리의 세계가 아니고 중생들의 업으로 만들어진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극락세계의 성중들은 신통력이 광대합니다. 진리의 바탕에서 전개되는 신통력이기 때문에 천상의 얕은 복업이나 조그만한 선정력에서 오는 신통력과는 아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넷째, 극락세계의 집이나 자연 환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장엄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함과 광대함이 두루 다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상은 아기자기한가 하면 광대하지 못하고, 광대한가 하면 아기자기하지 못합니다. 또 극락세계는 더러움이란 말이나 글자도 없으며, 악도라는 말도 없습니다.

      극락과 천상(2)

      "자연 환경을 보이는 대로 이야기해 보아라."
      "극락세계의 모든 물은 감로수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 물을 먹고 목욕만 해도 마음이 청량하고 온몸이 충만해집니다. 병이라는 말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대지는 칠보로 장엄되어 있고, 먼지니 더러움이니 하는 말조차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풀과 나무도 온갖 보배 나무로 장엄되어 있으며, 바람에 흔들거릴 때마다 아름다운 음악과 법문이 흘러나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청량하게 합니다. 극락세계의 모든 대자연은 아미타불의 분신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가 법이며, 실질적으로 법을 설하고 있습니다.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새들의 울음소리도 그 자체가 음악이요 법문입니다. 듣는 자로 하여금 생명력을 얻게 합니다. 모든 사물의 움직임은 생각과 의질을 넘어서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천상과 다릅니다. 천상은 생각을 하면 이루어지지만 극락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성취됩니다. 집이 필요할 때는 자동으로 집이 현신하며, 필요치 않을 때는 사라집니다.

      물에서 목욕을 하는 경우에도 물은 자연히 스스로 물의 높이와 온도 등이 조절되므로 극락세계의 성중은 그러한 곳에 마음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최상의 깨달음에 의한 대열반의 즐거움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것도 따로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 관찰했다. 지금 극락세계의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으며 법문을 들을 수 있겠느냐?"
      "아닙니다. 자세히 살필 수는 있지만 먹고 마실 수는 없습니다. 아직 힘이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냐? 그것이 어렵다면 한없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한 가닥 망념만 제한다면 별로 어렵지 않는 것이다. 물론 망념이 무엇이며, 본래 없는 이치도 너는 잘 알고 있다. 생각 이전의 뿌리깊은 느낌이 녹아져야만 몸으로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 뿌리 없는 나무는 허공의 신기루와 같다. 전혀 걸림없지만 스스로 나가 떨어진다.

      그 까닭은 오랫동안 훈습하여 온 관념 때문이다. 그 옷을 벗어 버려야 한다. 어떠한 장애도 태초부터 없는 줄 굳게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한다. 심지어 몸도 극락세계도 한 눈을 돌이키면 허망할 뿐이다. 그런데 무엇을 일러 무겁다, 가볍다 할 것인가?"
      스님의 말씀은 경안에게 감히 숨 돌릴 틈도 주지 않았다.
      다시 스님의 도움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후.
      스님의 구체적인 증가법의 도움이 있자, 경안은 비로소 또 한 번 자각하여 온몸이 뒤흔들렸다.
      "부처님을 뵈옵고 법문을 듣고, 음식도 먹고 마시고 해 보아라."
      경안은 고요한 상태에서 정신의 몸을 나누어 몸을 날려 부처님 전에 나아가 예배를 드린 후에 한쪽에 조용히 앉으니, 부처님의 낭랑하신 옥음이 귀에 파고들었다. 거기에서 남이 없는 무심심심법을 경청하였다.

      그런 연후에 스님의 말씀대로 감로수를 마셨다. 감로수는 몸 구석구석을 청량한 기운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그때 극락세계의 음식이 저절로 앞에 이르렀다. 극락세계의 음식은 진리의 힘에 의한 음식으로 그 맛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었다. 천상의 음식과는 과연 이토록 차이가 날까 할 정도였다. 극락은 대열반의 환희로 음식을 삼기 때문에 음식 아닌 음식인 것이다.

      경안의 몸은 숭고한 빛이 나는 옷이 이미 감싸고 있었다. 이리저리 이동하여 극락세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온갖 자연 산천은 성중의 편리에 따라서 가지가지 모습으로 자유 자재로 변화를 보여 주고, 그 넓이는 끝이 없고 성중의 숫자도 헤아릴 수가 없었다.

      "스님, 극락세계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극락세계는 아미타 부처님의 오랜 원력과 위신력에 의하여 이룩된 국토다. 여타 중생계가 중생의 욕심과 집착에 의해 이룩된 세계라면 극락세계는 성스러운 진리에 의해 성립된 세계다. 이러한 불국토는 극락세계 외에도 수없이 많이 있다. 지옥으로부터 아귀.축생.인간.아수라.천상세계를 한 세계라 하는데, 이러한 세계가 천세계가 모이면 소천세계라 하고, 소천세계가 천이 모이면 중천세계라한다.

      중천세계가 천이 모이면 대천세계가 된다.대천세계가 한량없이 있는 것을 삼천대천세계라고 하는데, 이러한 세계를 일컬어 윤회의 수레바퀴 속에 있는 사바세계이며 예토라고 한다. 이는 극락세계와 그리고 다른 부처님의 불국토와는 구별되는 세상이다.

      여러 부처님의 정토 중에서도 극락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매우 인연이다. 누구나 발원만 하면 왕생할 수 있는 것이다. 천상은 전생에 선행을 닦아서 그 공덕의 힘으로 또는 선정력을 스스로 닦아서 그 힘으로 태어나는 곳이다. 그러한 공덕이 없으면 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도 막지를 안 하지만 보통의 인간으로 천상에 나기가 힘이 드는 것이다.

      극락세계는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한 인도하심을 입어서 나는 것이다. 때문에 간절히 그 세계에 나기를 발원하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혹은 어떠한 죄인이라도 다 날 수 있는 것이다. 극락세계에 난 성중들은 다시는 윤회에 떨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정코 성불하기 때문이다.

      잘하든 못하든 여하한 구별도 하지 않는다. 자기의 노력이라고는 왕생하고자 하는 발원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다만 의심의 마음을 발원을 하면 변지에 왕생해서 오랫동안 부처님을 뵙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부처님이 이미 <관무량수경> 이나 <아미타경>에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죄업을 많이 지은 자라도 지극히 참회하고 온 힘을 다하여 왕생을 발원하면 임종 후에 곧바로 왕생할 수 있다. 그것은 죄업의 근본이 결정적인 모양이 아니고 허깨비와 같고 그림자와 같으며 이슬과 같기 때문이다. 왕생하고자 하는 마음의 힘이 강하면 문제없이 차고 뛰어넘어서 부처님의 인도하심을 힘입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평상시에 멀쩡하게 딴 마음을 살다가 갑자기 선한 마음을 내어서 어찌해 보려고 하면 아무래도 잘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평상시 부지런히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평소에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임종시 몸이 무너질 때에 본래 지은 악업이 발동을 하면 한 순간 이성을 상실하고 만다. 지은 대로 끌려서 다른 곳으로 전도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이 멀쩡하고 이성이 살아 있을 때에 원력을 깊이 새겨 놓아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업의 결정성이 근본으로 없다해도, 형상이 있는 한 과보를 면할 수 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죄 있는 사람이나 잘 닦은 사람이나 다 같이 차별없이 나느냐?
      그것은 그렇지가 않다. 평시에 경을 읽고 수행을 잘하고 많은 공덕을 지은 이는 극락에 태어나도 상품에 나는 것이다. 그래서 빨리 부처님을 뵙고 성인 반열에 들게 된다.

      그렇지 못한 이는 한없이 늦게 서야 하품에 나서 부처님을 뵙게 된다. 결국 오랜 후에야 성인 반열에 드는 것이다. 그러나 성인 반열에 들고 나서는 나 같게 된다. 전생에 깊은 수행과 많은 공덕을 지은 이라도 극락세계에 나기를 발원해야만 왕행하게 된다.

      업에 따라서 자동으로 나는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범부는 부처님의 인도가 없을 시는 극락에 이를 수가 없다. 왜 그럴까? 자칫 자기가 지은 업대로 다른 세계에 태어나 버리기 때문이다."

       

       
      추야몽
    • | 2005.05.09 수정됨 최초등록일 2005-05-09 00:42
      최종수정일 2005-05-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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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Tip  답변 중에서

       

       

       

      ② 두번째 젓기( 第二拂 ) :  차죽에 열수(熱水)를 조금 더 첨가하여 차죽의 표면을 치듯이

                             28번 손목에 스냅을 주어 가볍게 젓는다.

       

            참고 사항 :  28번을 격불할 때, 동양별자리인 28수를 외우면서 저으면 된다.

                           

                            오늘날의 적경(赤經)에 해당되는 28수

                         동방칠수(東方七宿)     각 항 저 방 심 미 기 ( 角 亢 底 房 心 尾 箕 )
                             북방칠수(北方七宿)     두 우 녀 허 위 실 벽 ( 斗 牛 女 虛 危 室 壁 )
                             서방칠수(西方七宿)     규 루 위 묘 필 자 삼 ( 奎 婁 胃 昴 畢 ? 參 )
                             남방칠수(南方七宿)     정 귀 류 성 장 익 진 ( 井 鬼 柳 星 張 翼 軫 )

       

       

       

       

          -  황하문명에서 발전한 중국의 천문학은 동양권에서 발달한 천문학의 기틀이 됩니다. 이들은 달이 하늘을 돌면서 그 위치를 계속 변해간다는 것을알고 하늘을 2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달이 머무는 곳이라 하여 28수(宿-원래는 ‘숙’자이지만 별자리로 쓸 때는 수라 읽습니다)를 바탕으로하는 태음력을 만듭니다. 또한 오리엔트문명에서 생각된 것처럼 하늘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땅에서의 어떤 징조라고 생각했기에, 밤하늘을 관측하면서 그 변화를 읽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대 중국 천문학자들은 새로운 별의 출현이나 일식, 월식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서 미래의 일들에 대해 예언하곤 했습니다. 때문에 술에 취해 일식을 예언하지 못한 두 명의 천문학자가 사형에 처해진 일도 있었습니다.

       

       

       

       

      ③ 세번째 젓기 ( 第三拂 ) : 찻솔로  반시계방향으로 12번을 가볍게 회전하여, 가루차 표면에 떠 있는

                                        거품들을 진정시키고 일부 뭉쳐저 있는 작은 덩어리를 풀어지게 한다.

       

                                참고사항 :      회전할 때마다 12지를 외운다.

       

      12지신

      중국적 내용에 불교적 표현을 빌어서 불교 건축물이 아닌 능묘에서 나타나다가..  더보기
      12지신동물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주요정보
      12지신의 의미, 한국의 동물민속, 동물민속의 상징성, 띠에 대한 한국인의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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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별성격 및 궁합
      12간지 시간

      12지신 시간

      12지신

      시간

      子 (자)

      23시 ~ 1시

      丑 (축)

      1시 ~ 3시

      寅 (인)

      3시 ~ 5시

      卯 (묘)

      토끼

      5시 ~ 7시

      辰 (진)

      7시 ~ 9시

      巳 (사)

      9시 ~ 11시

      12지신 시간

      12지신

      시간

      午 (오)

      11시 ~ 13시

      未 (미)

      13시 ~ 15시

      申 (신)

      원숭이

      15시 ~ 17시

      酉 (유)

      17시 ~ 19시

      戌 (술)

      19시 ~ 21시

          亥 (해)

      돼지

       

      21시 ~ 23시

       

       

      ④ 네번째 젓기(四拂) : 찻솔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8 회전한다.

                             참고사항 :  회전할 때마다 8정도를 순서대로 외운다.

       

       


       8정도(八正道)

       

       열반에 이르기 위한 모든 실천을 포함하고 있는 8가지 올바른 길이다.
      정(正)'이란 바르다는 뜻으로 '중(中)'을 가리키며 정도(正道)는 중도를 말한다.
      따라서 팔정도는 극단에 치우치지 아니한 중도의 실천을 말한다.

      (1) 정견(正見): 바른 견해
      유무(유무)의 편견을 두지 말고 정법으로 바르게 보는 것을 말한다.

      (2) 정사유(正思惟): 바른 생각
      바르게 보는 것이 진취함에 따라 더 전진하여 바르게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3) 정어(正語): 바른 말
      사물을 바로 보고 바른 생각으로 정진할 때, 망언을 하지 말고 지혜로써 바른 말을 하는 것이다.

      (4) 정업(正業): 바른 행동
      정견, 정사유, 정어를 행함에 청정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5) 정명(正命):바른 생활

      말과 행동으로 삼업(三業)과 십악(十惡)의 업(業)을 짓지 말고 규율에 어긋나지 않는 수행 생활을 해야 한다.

      (6) 정정진(正精進): 바른 노력

      선을 증대시키고 악을 줄이도록 노력함으로써 자연히 보살행을 행하게 된다.

      (7) 정념(正念):바른 관찰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관(觀)하라는 것으로 마음으로 일으키는 사념을 버리고 오로지 정진에 게으르지 않고 수행하는 것.
      ( *정사유와 혼동하지 말 것.)

      (8) 정정(正定):바른 선정
      정신 통일을 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바른 선정에 이르는 상태이다.

       

       

       

       

      ⑤ 다섯번째 젓기(五拂) :  찻솔로 반시계방향으로 6번을 돌리며

                                      표면의 거품을 최대한 진정시킨다.

       

                    참고사항 :  찻솔을 한바퀴 돌릴 때마다 6바라밀을 외운다.

       

       

      6바라밀 (六波羅蜜)

       

      바라밀(波羅蜜)은 산스크리트 paramita를 소리나는 대로 한자로 옮긴 것이다. 보다 더 정확하게 음역하면 바라밀다(波羅蜜多)가 된다.
      뜻은 학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피안에 이른다(到彼岸)’,‘구제한다(度)’로 해석하며, 성취, 최상, 완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완성’이란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인 열반의 언덕에 이르기 위한 여섯 가지 방편으로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바라밀을 일컫는다.

       

       

       

      到彼岸, 완성의 의미
         해석의 다양해도 큰 차이는 없다. 피안에 이르든, 구제를 하든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깨달음의 성취나 완성에 있기 때문이다.완성과 성취는 괴로움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도피안(到彼岸)에서 피안(彼岸)은 바로 지혜와 자비로 가득 찬 깨달음의 세계이며, 바라밀은 어리석음과 탐욕으로 생기는 괴로움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는 것이다. 피안의 세계에 이르는 길에는 여섯 가지의 길이 있다. 바로 육바라밀이다.

       

                (1) 보시(布施)바라밀 : 한없이 베품.

       

          보시에는 재물을 베풀어 주는 재시(財施), 불법을 가르쳐 주는 법시(法施), 두려움을 없애 주는 무외시(無畏施) 등이 있다. 이러한 보시행을 실천함에 있어서 불교에서는 보시를 하되 보시한다는 의식조차 없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강조한다


                (2)지계(持戒)바라밀 : 계율을 지켜 범하지 않음.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요한 질서가 계율이다. 항상 도덕과 계율을 지키고 바른 것을 존중하여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인욕(忍辱)바라밀 : 욕됨을 참고 용서함.
      문자 그대로 참는 바라밀로 안으로부터 욕되고 어려운 또 밖으로부터 주어지는 어려움을 잘 참으라는 것 으로 성냄을 대치하는 공부이기도 하다.

      (4)정진(精進)바라밀 : 쉼 없는 노력.
      생사의 고해를 건너 저 열반의 언덕에 도달하는 것으로 정진바라밀은 저 언덕을 향해 생사의 바다를 건너가 열반의 동력이고 추진력이다.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 (忍辱)을 부지런히 행하여 진실, 근면, 검소, 연구, 찬탄, 근학으로 바르게 행함에 따라 자기를 발전시키고 덕과 인품으로 살아가면 모든 자기 일에 충실한 힘이 된다.

      (5)선정(禪定)바라밀 : 올바른 마음가짐
      진리를 올바로 사유하며 조용히 생각하여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치 않게 하는 것이다. 불교의 모든 실천은 착각으로부터 벗어나서 사물을 사물 그대로,나를 있는 그대로 보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되게 하는 실천이 바로 선정이다.

      (6)지혜(智慧)바라밀 ; 완전한 지혜 (반야)
      사물의 (5)선정(禪定)바라밀본질을 꿰뚫어보는 지혜로 위의 바라밀에 익숙해 지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바른 생각으로 행을 하게 되니 마음이 깨끗함은 부처님의 행을 하는 것이요, 마음의 밝은 빛은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이다. 이와같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성취한 후 수행하고 행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그러한 자는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가

       

       

       

       

      ⑥ 여섯번째 젓기(六拂) :  찻솔을 시계방향으로 4번을 돌린다.

       

                            참고사항 : 찻솔을 한바퀴 돌릴 때 마다 4성제를 외운다.

      4성제(四聖諦)

       


      사성제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로 사제법(四諦法)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녹제원에서 처음으로 법을 설하실 적에 이 사성제를 다섯 수행자(아야교진여, 아습비, 마하마다담, 바뎨, 바부)에게 설하셨다.
      중생들이 고통과 번뇌 망상에서 헤매는 것을 구해주기 위해 설한 네 가지 진리로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이다.

      고성제 (苦聖諦)

      중생이 살아가는 데 있어 네 가지 괴로움이 있는데 생고(生苦), 노고(老苦), 병고(病苦), 사고(死苦)가 있다.
      여기에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중회고(怨憎會苦),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음성고(五陰盛苦)를 합하여 인생팔고(人生八苦)라 한다.
      1)생고(生苦):중생이 태어나는 것이 고이다.
      2)노고(老苦):중생이 늙는 것이 고이다.
      3)병고(病苦):중생의 아픔이 고이다.
      4)사고(死苦):중생이 죽는 것이 고이다.
      5)애별리고(愛別離苦):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이 고이다.
      6)원중회고(怨憎會苦):원망과 미워함에서 못 떠나는 것이 고이다.
      7)구부득고(求不得苦):갖고 싶은 것을 못 가지는 것이 고이다.
      8)오음성고(五陰盛苦):오온이 서로 맞지 않거나 생각의 발로가 맞지 않는 것이 고이다.
      이러한 여덟 가지의 고가 쉬지 않고 몸을 싸고 돌고 있으니 일상 생활이 모두 고일 뿐이다. 이런 고에 속아 살고 있는 것이 중생이다.

      집성제 (集聖諦)
      위의 고제(苦제)의 원인은 집착이다.집착은 탐애심(貪愛心)에서 발로되는 것인데 오욕(五欲)인 색욕(色欲), 성욕(聲欲), 향욕(香欲), 미욕(味欲), 촉욕(觸欲)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1)색욕:좋은 것만을 보고자 하는 눈의 욕심
      2)성욕:좋은 소리만 듣고자 하는 귀의 욕심
      3)향욕:좋은 향기만을 맡고자 하는 코의 욕심
      4)미욕:맛있는 음식만 먹고자 하는 설(舌)의 욕심
      5)촉욕:좋은 감촉으로 접촉하고자 하는 신(身)의 욕심.

      이것이 중생의 대표적인 다섯 가지 욕심(欲心)이며, 그 외에도 음식욕 휴면욕 등 여러 가지의 욕심을 부리면서 살생, 모함, 망언, 등을 일삼는 중생이기에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아야 한다.그리하여 모든 것을 욕심으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심행덕(心行德)으로 살아야 함을 잊지 말고 지금부터 덕망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멸성제 (滅聖諦)

      괴로움을 멸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멸은 곧 열반의 다른 이름이다. 즉 불교의 이상인 모든 괴로움이 멸한 경지를 말한다. 따라서 사성제의 세 번째인 멸성제는 '괴로움은 해결될 수 있다' 라는 이상을 제시하여 확신을 심어주는 가르침이다.

      도성제 (道聖諦)

      고가 없는 경계로 나아가기 위한 도제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8정도가 있다. 부처님께서는 사성제의 실천을 통해 열반을 증득해 가도록 가르치셨다.

       

       

             ⑦ 일곱번째 젓기(第七拂) : 찻솔을 가만히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며,

                        천지인(天地人)을  가만히 마음 속으로 외운다.

         

                         (*** 농차인 무애차에서는 열수를 조금 부어 찻솔을 씻고난 후, 3번 털기로 한다. )

       

       

             ⓞ 점다(吾心點茶) : 마지막으로 찻솔을 다완 위에서 차표면으로 찻솔을 단 한번에 털어 내린다.

                                  *** 털기 중 마지막 1회가 오직 자기자신을 점검(點心)하는 것이다.

                                     이 정갈하고 고귀한 무애차를 온전하게 마실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점검(點茶)해 본다.

       

       

       

       

       

        *** 각기의 젓기 마다우는 것들이 미쳐 기억이 안날 경우에는

            가만히  마음 속으로 격불수나 회전수에 해당되는 숫자를 외운다.

       

       

      출처 : 그날에 솟아 오른 해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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