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풍란 관리
11월의 풍란관리는 10월과 별차이는 없으나 점점 건조한 계절이 시작됨으로 특히 습도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주야간 최저온도 15℃이하로 안 내려가게 하시고 최고온도 30℃이상 안 올라가게 합니다.
환기(난실 안의 공기를 밖의 신선한 공기로 교환)는 해가 뜨기 시작할때와 해질녘에 하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왜냐하면 야간에는 습도가 높아도 온도가 15℃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환기를 시킬수없고 낮에는 15℃이상 온도가 높아도 환기를 시키면 너무 건조하여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위와같이 아침, 저녁으로만 환기를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마다 온습도가 다르고, 날씨 또한 매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씀 드릴수는 없고 기준을 여기에 가깝게 각자가 자기의 환경에 맞추어 관리하면 됩니다.
연중 변함이 없는 것은 낮에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 등 온도가 15℃이상이고 대기가 습할때는 언제든지 환기를 시켜 줍니다.
1) 습도유지
주간 최소50%에서 최대 70~80% 야간90~95%
2) 햇빛
평균20,000룩스
3) 일조시간 (풍란이 햇볕을 받는 시간)
최소 4~5시간 (오전 해가 제일 좋음)
4) 관수(물주기)
수태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오후 4~5시 또는 초저녁에 관수하는 것이 좋으며 수태가 항상 약간 촉촉하게 관리합니다.
*이달부터는 야간에 풍란잎에 물기가 남아 있어도 연부병의 우려는 적은 계절입니다.
5) 최적 온도
야간 15℃ 주간 25~30℃ (주야간 10℃ 차이)
주야간을 막론하고 15℃이하로 내려가면 통풍보다 온도 유지에 주력
6) 환기
매일 아침 해뜨기 시작후 1~2시간 오후 5~6시경 또는 주간이 흐리거나 비오는 날 등 (최저온도 15℃는 유지)
7) 시비(비료주기)
질소분이 적은 수용성비료 2000~4000배 한달에 2~3회 오후 5~6시경에 시비
8) 병충해 방제 소독
건조해지면 특히 개각충(일명 깍지벌레)이 극성.
바구미 주의
9) 분갈이
분갈이는 연중 가능하나 봄가을이 뿌리를 다스리가 좋습니다. 밖으로 나온 긴 뿌리는 수태 안으로 넣고 분갈이를 합니다.분갈이를 할때 풍란을 락스 5%용액에 5~10분간 담구었다 꺼내 물로 깨끗이 세척하여 심으면 좋은데 일부만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풍란은 착색식물이므로 기근(氣根)이 잘 발달하여 토양의 미생물 의존도가 낮으므로 환기보다 습도를 우선해도 그 피해가 적은 것 같으며 습도가 높은 신선한 공기가 항상 교체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내륙지방에서 이런 조건을 맞추기란 연중 몇달에 불과 합니다.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환기를 자주 못 시키기 때문에 풍란 주변과 풍란식재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생각하다보면 유기질비료를 준다던가 풍란식재(수태)가 썩은 상태로 관리하면 이상 발효현상이 생겨 풍란이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급품종이나 약한 개체는 연중 수태분갈이를 여러차례 해주는 것이 풍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계절별 분갈이 방법으로 6월에서 10월 까지는 풍란의 기부를 많이 내놓고 심어 관리하다가 11월부터 5월까지는 기부 밑부분까지 수태를 얇게 감아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대평란농원 제공 ★★★★★
이제 가을도 깊어지고 부귀란도 서서히 휴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계절이다. 한 해의 성장을 마무리하고 다음 해의 보다 나은 알찬 성장을 위한 준비 단계이다. 가온하지 않고 재배할 때에는 이 달부터 서서히 물을 줄여가며 내한성(耐寒性)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어 휴면에 대한 준비를 한다. 또 가온 할 때에도 물을 조금씩 줄여서 부귀란이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 물주기는 수태가 마르는 것을 보아 가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하며, 비료는 주지 않는 것이 좋겠다. 오전 햇빛은 충분히 쪼이고, 통풍도 원활히 해주되 강하고 찬바람은 맞히지 않아야 한다. 특히 하순경에 야간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에 주의한다. 부귀란(富貴蘭)은 작은 초세 인데도 불구하고 그 속에 갖가지 예(藝)를 보여 준다. 이 작은 잎에 나타나는 예를 동양인의 독특하고 세련된 안목과 집념을 가지고 극단적으로 세분화(細分化) 하여 분류하는 것이다. 이 극단적인 세분화로 해서 혼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같은 품종이라도 놓는 장소의 차이, 시비의 유무에 따른 요인 등으로 무늬의 색상, 잎의 자세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아무리 보아도 다른 품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그땐 어떻게 하여 품종을 구별하는가. 간단히 말하여 가급적이면 많은 품종을 보고 자기의 안목을 기르는 수밖에 도리가 없는 것이다. 감식안을 키우는 것은 자기의 난 실에 있는 부귀란 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있으면 가급적 많은 사람들의 난실을 방문하여 여려가지 배양 장소의 차이에서 오는 품종의 차이를 실제적으로 자기의 눈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그 품종 본래의 공통점이 나타날 것이다. 특히 근래 와서는 실생품(實生品)이 대량 유통되는 현실에서 그 것들의 차이를 구분하고, 장래 발전 가능성을 찾아내는 남 다른 심미안(審美眼)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 정란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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