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등

모짜르트/호른 협주곡(Horn Concerto) No.2 in Eb, K.417

청원1 2006. 4. 10. 12:36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호른협주곡 2번 마장조 KV417 Horn Concerto No.2 in Eb, K.417 1악장 (Allegro) Mozart는 1981-86년 사이에 7-8곡의 작품을 썼는데 그 가운제 4개의 Horn Concerto가 포함되어 있다. 그가 그 당시에 짤츠부르그 궁정 악장직에서 불명예 스럽게 해고된 후 자유의 몸으로 있을 때 당대의 유명한 Horn 연주자이자 그의 친구인 이그나쯔 로이트게프를 만났기 때문에 그렇게 Horn 협주곡을 썼을 것이다. 협주곡 1번(1782)은 다른 작품들이 모두 Eb 장조로 쓰여진 데 반해 유일하게 D장조로 작곡된 것이며, 또 유일하게 두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협주곡 2번(1783)은 최초의 대가다운 헌팅-론도형식이라는 점에서 아주 주목할 만한 작품 이다. 헌팅-론도형식의 특징은 여우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보고 사냥꾼이 외치 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것인데, 이 작품의 피날레에서 그러한 것이 엿보인다. 2악장 (Andante) 협주곡 3번은 이례적으로 관현악편성에 클라리넷과 바순을 포함하며, 장엄 하게 확장되는 선율로 시작되며, 현학적인 음악적 기교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협주곡 4번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씌여진 1786년에 작곡되었고,이때 Moz art는 권위있는 짤츠부르그에 복귀하였다. 호른 협주곡은 호른과 오케스트라의 협주로 구성되는 곡인데, 호른이란 악기 가 낯선 독자 분들도 있을 것이다. 호른은 본래 중세 시대의 사냥용 뿔피리가 발달 하여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금관악기로서 사용되고 있다. 금관악기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소리를 내기 때문에 화음으로 곡을 부드럽게 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기도 한다. 3악장 (Rondo)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은 모두 4곡이 있다. 제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3악장 의 형식을 갖추고 있고, Eb장조의 곡이다. 제1번은 D장조의 곡인데, 2악장만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악장의 길이도 짧다. 그러나 모든 곡이 호른의 부드러운 음색 으로 인해 처음 듣더라도 전혀 부담감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제1번인 K.412은 본래 1782년에 제1악장만을 작곡했다가 1787년에 2악장을 써서 붙인 2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4곡 중에 서 가장 유명한 것은 제3번이지만, 오히려 처음 들었을 때 금방 친숙해질 수 있는 곡은 제1번이다. 특히, 제1악장의 선율미는 동심과 우정을 노래하듯 아름답습니다 호른의 전신인 사냥용 뿔피리 현대 오케스트라에서는 중음역용(中音域用)의 주요한 관악기의 하나로 프렌치호른이라고도 한다. 잉글리시호른은 목관악기로 이와는 별개의 악기 이다. 이 악기의 전신은 각적(角笛)과 프랑스의 사냥용 호른으로 17세기에 이르러 악기의 모양을 갖추고 18세기에는 오케스트라용의 악기가 되었다. 이 무렵에는 밸브가 없었기 때문에 관을 갈아끼워 사용하였다. 19세기 초에 발명된 밸브장치는 19세기 말경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오케스트라의 화성구성이나 선율부에 쓰이며 아름다운 용례들이 많다. 특히 베버의 마탄의 사수의 서곡은 유명하며 독립된 악곡은 적으나 소나타 협주곡·실내악곡·소곡 등 주요한 작곡가들의 작품이 있다 구조는 F관(관의 길이 약 3.7m)과 B♭관(길이 약 2.3m), 그리고 교환장치 가 달린 F관과 B♭관 양쪽으로 쓸 수 있는 것 등의 3가지가 보통 사용되고 있고 관의 모양은 전체가 둥글게 감긴 형으로, 가늘고 긴 원통관에 완만한 원추관이 이어지고 개구부(開口部)에서 갑자기 넓어져 나팔꽃 모양을 하였다. 마우스피스는 모가 나지 않은 깔대기 모양으로 다른 금관악기와는 전혀 다르다. 음넓이는 약 3옥타브 반에 이르며 음색은 온화하면서도 웅대한 색채 를 지녔는데 주법에 따라서는 거친 효과음도 낼 수 있다. 3개의 밸브에서 음 을 변화시키며 밸브의 양식에는 로터리식과 피스톤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B♭관은 연주하기가 쉽고 F관은 음질이 좋은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기보(記譜)는 실음(實音)보다 5도가 높은 이조악기(移調樂器)이다.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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