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등

[스크랩]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On Wings of Song` Op.34-2 -Sop. 조 수미

청원1 2006. 4. 6. 14:57

     

Felix Mendelssohn
'On Wings of Song' Op.34-2
Sop.조 수미

     


작품번호 34의 2. 1834년에 작곡되었으며, 유토피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멘델스존의 
가곡은 베를린 리트악파(樂派)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절도 있
는 시의 해석과 유절형식(有節形式)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어, 일
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섬세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
나 한편으로는 슈베르트와 같은 새로운 수법을 구사하고 있지 않아 
신선한 매력을 찾아볼 수 없으며, 그만큼 연주회 같은 데서 연주되
는 일도 드물지만, 이 곡만은 독일가곡 가운데 걸작의 하나로 꼽히
고 있으며 바이올린곡 등으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된다. 
 

Auf Flugeln des Gesanges


Heinrich Heine 작사
Auf Flugeln des Gesanges
(노래의 날개 위에 )
Auf Flugeln des Gesanges,
Herzliebchen, trag ich dich fort,
Fort nach den Fluren des Ganges,
Dort weiß ich den schonsten Ort; 
Dort liegt ein rotbluhender Garten
Im stillen Mondenschein,
Die Lotosblumen erwarten
Ihr trautes Schwesterlein. 
Die Veilchen kichern und kosen,
Und schaun nach den Sternen empor,
Heimlich erzahlen die Rosen
Sich duftende Marchen ins Ohr. 
Es hupfen herbei und lauschen
Die frommen, klugen Gazelln,
Und in der Ferne rauschen
Des heilgen Stromes Welln. 
Dort wollen wir niedersinken
Unter dem Pamenbaum,
Und Liebe und Ruhe trinken,
Und traumen seligen Traum. 
 노래의 날개 위에,
사랑하는 님, 당신을 실어 가리다.
저 멀리 갠지즈의 평원으로,
그 곳은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 
그곳에는 붉은 꽃 피어나는 정원이
고요한 달빛을 받고 있다.
연꽃들도 사랑하는
자매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꽃들은 키득거리며 소곤거리며,
별들을 쳐다본다.
장미들은 은밀히 향기로운 이야기를
서로의 귓속에 소곤거린다. 
껑충거리며 지나가다 엿들은
온순하고 영리한 영양(羚羊)들,
그리고 멀리서 출렁이는
성스러운 강물 소리, 
그 곳에 앉읍시다.
종려나무 아래,
그리고 사랑과 안식을 마시며
행복한 꿈을 꿉시다

     

     

     

2006,4,3, 푸른 메아리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푸른 메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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