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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對酒(대주);술잔을 앞에놓고//白居易(唐)

청원1 2005. 12. 28. 10:46

 

 

 

對 酒(대주)

술잔을 앞에 놓고

 

蝸牛角上爭何事(와우각상 쟁하사)

달팽이 뿔같이 조그만 땅에서 뭘 그리 타투고 들 있는가?

 

石火光中寄此身(석화광중기차신)

부싯돌 에서 튀는 불꽃처럼 짤디짧은 인생인데

 

 

隨富隨貧且歡樂(수부수빈차환락)

부자든 간난하든 기쁘게 살아야 될것 아니겠는가?

 

 

不開口笑是痴人(부개구소시치인)

입 벌려 웃을줄 모른다면 그사람은 바보 천치라네!

 

 

 

백거이(白居易.772-846) 선생은 중국 당(唐)나라 中期때 詩人이며  청렴결

 

백 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정치가 이며 이백과 두보 의 뒤를 이어

 

당나라 의 황금시대 를 이룬 한사람 이다.

 

 이분은 "詩란 어린아이들 이나 글 모르는 노파 들도 듣고 이해할수 있는

 

글이여야 한다"고 주장 하였으며 詩人은

 

"세상의 양심 이여야 한다" 고 항상 말씀 하시던 분이다.

 


중국 의 황산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이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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