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주말의 명화' 빼고는 굳이 TV를 보지 않는다.
어머니는 "우리 식구는 이번 월드컵때
평생 볼 TV를 다 봤다"고 말했다.
한군은 초등학교 교육 외에 어떤 교육도 받지 않았고,
오로지 산과 들에서 음악을 익혀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한군의 음악적 뿌리는 아버지 한치영씨에게 닿아 있다.
한씨는 82년 MBC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로
지지난해까지4장의 노래 음반을 냈다.
세속의 삶을 거부하고 전국의 산골마을을 옮겨다니며
명상과 순수음악을 하는 기인이다.
한군은 그런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전수받아
흙피리를 불게 됐고, 그의 기타와의 협연으로
신비한 소리를 연출해 내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 생명의 소리를 담은 열 여섯 산골소년의
'하늘연못' 열여섯 산골소년 태주는 생태가수인
아버지 한태영씨(47)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