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의 가을(2012년)

승학산의 가을(2012년)      10월 7일 오후 5시 반경 승학산 억새밭      10월 8일 오후 승학산 정상에서 억새밭으로 가는 도중에     돌부리에 기대선 야생화(이름은 모름)                                   10월 8일 승학산 으악새.      가을이라 슬피 울줄 알았는데, 바람에 흔들리긴해도 풍문과는 달리    승학산 으악새는 오히려 그 기품이 당당하더이다.                               10월 8일 오후 5시 40분경 낙동강 너머로 지는 해          10월 8일 오후 6시경 승학산에서          하산후 가을전어와 생탁으로.....       10월 11일 오전 11시 반경 / 승학산 정상 바로 아래 들국화 몇 송이가 피어 있네요.       구절초는 곳곳에 무리지어 있는데 들국화는 드뭅니다.      10월 11일 정오경 승학산 중봉 아래 구절초 무리 사이로 보이는 낙동강 하구.    미래안으로 보니 멀리 부산시민과 특히 위치상 사하구민의 염원이 담긴          가덕도 신공항도 보입니다.                                                                      10월 16일 승학산 정상 바로 아래 /                          연분홍꽃 한송이가 섞여 있어 더욱 싱그러운 들국화.            11월 1일 오후 5시 30분경 반도보라아파트(내가 사는)뒤 승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부산신항 너머 일몰.          석양과 노을을 보고 보고 또 보다 보니, 곧 산속에 어둠이 내려 후랏쉬를 켜고 하산하기          시작했는데, 인적이 없는 산속에 혼자이기에 으시시함을 느끼며 서둘러 내려와 동네안          단골 식당에 도착하니 저녁 7시.          곡차 맛이 다른때보다 한 맛 더 했다.         11월 9일 오후 1시 반경 승학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        11월 9일 오후 2시경 승학산 정상 바로 아래     진달래도 내맘 같아 가는 세월이 아쉬운듯,   아직도 임진년 봄이고픈 11월의 진달래.         승학산 정상 새천년 기념비                11월 17일 사하구 당리동 반도보라아파트(내가 사는) 103동 등산로 출입문에서        오후 2시 반경 출발하여 건국중·고, 동아대 뒷산 숲속 길을 지나        사상구 엄궁동 둘레길 따라 학장동 뒷산 구덕민속촌을 지나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에 도착하니 저녁 5시 반경이었다. 엄궁동 둘레길 단풍     엄궁동 둘레길에 바람개비가........      꽃마을에 도착하여 시레기국에 레몬을 짜 넣은 생탁과 찌짐 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