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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 龍師火帝 鳥官人皇(용사화제 조관인황)

청원1 2012. 6. 27. 03:12

여기서 부터 천자문 제 3절이 시작된다. 9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 8*9 72개의 글자가 제 3절에 담겨 있다. 제 1절에서는 하늘의 도 제 2절에서는 땅의 이치를 이절에서는 聖人之道를 얘기하고 있다. 음양오행의 자연의 이치를 잘 다스려 백성을 위한 정치를 베푼 성인의 도를 얘기한다.

 

龍師火帝 鳥官人皇...용용/벼슬사/불화/임금제...새조/벼슬관/사람인/임금황 용을 벼슬로 삼은(龍師) 임금 복희씨 화식(火食)을 처음 만든 신농씨 그리과 새의 이름으로 관직(鳥官)을 삼은 소호씨 그리고 이제 인황이 나오는 시대가 열린다...

 

소위 말하는 三皇五帝(삼황오제)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삼황은 天地人 삼재를 나타내는 天皇-地皇-人皇을 말하며 오제는 伏犧氏(복희씨), 神農氏(신농씨), 黃帝(황제), 堯,(요), 舜(순)을 일컫는다. 중국의 상고시대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리던 때에 하늘의 계시로 하수(河水)에서 신비로운 龍馬(용마)가 나왔는데 머리는 용이요 몸은 말의 형상을 했다고 한다. 이 용마의 등에 1에서 10에 이르는 수를 나타는 무늬가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보고 복희씨가 천지만물의 이치가 10수안에 있음을 깨달았다 한다. 해서 龍師(용사, 사자는 스승사, 벼슬사)는 풍운조화를 부리는 용으로 벼슬을 삼았다는 동시에 복희씨를 가르킨다. 龍師는 그래서 복희씨를 가리킨다. 그럼 火帝, 불의 제왕은 누구? 복희씨 다음의 신농씨를 가리킨다. 신농씨를 炎帝(염제)라고도 하는데, 처음으로 불을 때서 익혀 먹는 방법을 연구해 내 그 때부터 火食이라는 것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그래서 화제는 신농씨를 가르킨다. 그러면 용사화제는 복희씨와 신농씨라는 상고시대 왕을 칭송한 문장...이것을 직역해서 한자만 알면 이문장은 전혀 의미 없는 문장이 되어 버린다.

 

소호씨(少昊氏)라는 임금때에는 성인이 나와야 출현한다는 봉황이 나와 상서러움을 알려주었다고 하는데 해서 새의 이름으로 모든 관직의 명칭을 정했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알면 鳥官의 해석이 쉽게 된다. 그리고 人皇은 사람의 황제를 말하는데 오제중 黃帝의 손자가 顓頊氏(전욱씨)인데 전욱씨 이래로 우리 인간사회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수호자로 삼지 못하고 가까운것을 바탕으로 삼았다고 한다. 해서 백성임금(人黃)은 백성만을 거느리는 존개가 되어 백성의 일을 가지고 관명으로 삼으니 이는 인황이 인간밖의 것을 부릴 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러면 인황도 해석이...

 

皇은 형이 상학적인 존재로 형이하학적인 帝보다 상위개념이고 帝 밑에 王과 君이 차례한다.

皇-帝-王-君 정도...

 

帝의 입장에서 보면 작은 나라의 임금은 君정도...어 거기 정군, 박군하는 정도...

복희씨, 신농씨등 고대 황제를 氏라고 불렀는데 어 정씨, 박씨하고 부르면 보통 어른을 칭하고 정군 박군하면 손아래 사람을 말하는데...이게 옛날 황제나 임금의 호칭을 그대로 쓴것 인듯 쉽다...인간의 권력과 벼슬에 대한 욕심을 반영한 것인지, 풍자의 의미가만 있는 것인지...

점점 글이 길어지니 쓰기도 쉽지 않네....

 

출처 : 몸살림운동협회-대전수련원
글쓴이 : 활인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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