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1년 1월 1일 낙산사, 홍련암, 휴휴암, 월정사(2)
휴휴암 지혜관세음보살입니다. 휴휴암에 대한 설명은 [백팔고찰순례기] 82번 글 "휴휴암/ 8월 28, 29일 제16차(추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9시 20분경 휴휴암에 도착했습니다.
월정사에 도착하기전 [서울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공양을 합니다.
12시 40분경 월정사 산문에 도착했습니다. 월정사에 대한 설명은 [백팔고찰순례기] 70번 글 "월정사 / 6월 27일 제14차(40)"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나에게의 첫 서설은 월정사에서 맞이합니다. 눈이 드문 부산사람에게는 환희심을 솟구치게 합니다. 아래 동영상의 소리는 처사님의 제설작업하는 소리입니다.
약왕보살(희견보살)상
상원사와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가는 길입니다.
南無大方廣佛華嚴經나무대방광불화엄경 萬代輪王三界主만대윤왕삼계주 雙林示滅幾千秋쌍림시멸기천추 眞身舍利今猶在진신사리금유재 普使群生禮不休보사군생예불휴 南無實相妙法蓮華經나무실상묘법연화경 만대의 왕이며 삼계의 주인이여 사라쌍수 열반 이래 얼마나 세월이 흘렀는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지금 여기에 모셨으니 뭇 중생으로 하여금 예배를 쉬게 하지 않으리.
전나무 숲길에도 서설이......
동대 만월산 관음암에는 일만의 관음보살이, 남대 기린산 지장암에는 일만의 지장보살이, 서대 장령산 수정암에는 일만의 대세지보살이, 북대 상왕산 미륵암에는 일만의 미륵보살이, 중대 지로산 진여원에는 일만의 문수보살이 상주하며 설법한다는 오대산. 신라 신문왕의 아들인 보천, 효명 두 태자가 오대산에서 수행하며 오대의 각 대마다 거주하는 오만 보살에게 일일이 참배하였다고 하는 그 오대산의 중심 사찰인 월정사 참배를 마치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낙산사 구름속 첫 일출과 월정사에서의 瑞雪(서설)로 2011년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입춘인 2월 4일 13시 33분 까지는 庚寅(경인)년이므로 辛卯(신묘)년이란 干支(간지)는 2월 4일부터 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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