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승학산
집뒤 승학산에 오르기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납니다.
▲ 5시 10분경 현관문을 나서서 우리라인 옆 등산로 출입문을 나섭니다. 5시 13분
▲사진상에 표시된 시간과 같이 5시 42분 인데도 산속은 어둡습니다.
▲ 승학산 정상에 다와서 산등성이 쪽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입니다.
멀리 얼마전 개통한 장림, 명지간 을숙도대교가 보입니다.
▲ 오른쪽 아래 산속에 '정각사'가 보이고 그 아래 '관음사'(이사진에서는 잘 안보임)가 있고
'관음사' 아래 산기슭에 연이어 병풍처럼 서있는 아파트가 내가 사는 반도보라아파트 입니다.
▲ 드디어 승학산 정상입니다. 집을 나선지 1시간 10분정도 지나서입니다.
▲ 승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입니다.
이번에는 을숙도대교와 낙동강 하구둑도 보입니다.
▲ 승학산 정상에 서 있는 새천년 기념비입니다.
▲과일껍질의 농약은 야생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산속에 과일껍질을 버리지 말자고 합니다.
기억하고 지킵시다.
▲ 이곳 승학산 억새밭 인근에서 지난 6월 6일 찍은 야생화입니다. 오른쪽 하단 노란꽃은
억새밭 샘터에서 찍었습니다. 꽃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승학산 억새밭입니다.
▲하산길을 서구 꽃마을로 택하여 하산하는 도중 구덕문화공원 솟대동산입니다.
▲구덕문화공원입니다.
▲금당 선생님 다비입니다. 학창시절 여연스님과 함께 금당선생님을 뵈온적이 있습니다.
▲화가 신창호 추모비입니다.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에서 자주 뵈었는데......
▲꽃마을 가는 길입니다.
▲꽃마을 할매집에서 시락국과 농주로 3시간 아침산행의 피로를 풉니다.
▲ 집으로 돌아와서............, 오후 4시경 지난해 가을에 냉동해 두었던 대봉 하나를 해동한후
홍시와 함께 보이차를 마십니다. 80년대 하관 타차입니다.
마시다가 저녁때가 다되어 마실 다녀와서 자고난 후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마시던 차를
다시 우립니다. 엽저가 환상적입니다.
▲ 내가 만든 퇴수기 겸용 차판입니다. 락앤락 통에 메밀국수발을 걸쳐놓았습니다.
빨리 마음에 드는 녹단서랍식 차판을 하나 찾아야 하는데, 소식이 없네요.
▲ 靑苑之家蓮池中 九品蓮華如車輪
▲미륵불의 화신인 포대화상이 감로수를 뿌립니다.
一鉢千家飯 (일발천가반) 하나의 바릿대로 천 집에 밥을 빌며
孤身萬里遊 (고신만리유) 외로운 몸 만리에 노닌다.
靑目覩人小 (청목도인소) 푸른눈 알아보는 이 별로 없으니
問路白雲頭 (문로백운두) 떠도는 흰 구름에게 길을 묻노라.
我有一布袋 (아유일포대)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罣碍 (허공무가애) 허공에 걸림이 없어라
展開遍宇宙 (전개편우주) 열어 펴면 우주에 두루 하고
入時觀自在 (입시관자재) 들어가더라도 중생을 살핌이 자유자재로다.
騰騰自在無所爲(등등자재무소위) 등등하고 자재하여 위하는 바 없으니
閔閑究竟出家兒(민한구경출가아) 한가롭고 한가로와 출가한 장부일세.
若覩目前眞大道(약도목전진대도) 눈 앞에 참된 도를 본다 하여도
不見纖毫也大奇(불견섬호야대기) 가는 새털 만큼도 기이하게 여기지 않으리.
彌勒眞彌勒 (미륵진미륵) 미륵불 미륵불이
分身千百億 (분신천백억) 천백 억의 몸으로 나투어
時時示市人 (시시시시인) 때때로 세속 사람들에게 보이나
市人自不識 (시인자불식) 세속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