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암에서...,통도사 산문앞 부산식당 산채정식, 80년대말 하관 타차 청병
장군수를 뜨기위해 들린 옥련암에서, 해거름녘 하늘에 눈부신 원색 자태를 드리운 해바라기.......
통도사 사명암,
사명대사가 이곳에 모옥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한 곳이라고 전한다. 1573년(선조 6)에 사명대사를 흠모한 이기(爾奇)와 신백(信白) 두 승려가 암자를 지어 창건하였다 합니다.
아래 정자 이름이 無作亭이네요. 이 정자에 오르면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이 지어지지 않는 정자인 듯 한데(내생각), 이미 지은 業은 어찌할꼬? 願 業障消滅 _()_ _()_ _()_
旭日昇天(일승대) 정자의 찻자리인데, 여기서 차를 마시는 풍류와 호사를 누릴 기회가 있기를~~~~
초가을 하늘이 약수정에 담겨 있습니다. 하늘이 크다지만 그릇(좀 큰 그릇이지만)에도 담기네요.
부산맛집기행 회원협력업체인 통도사 산문앞 부산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산초 장아찌입니다.
8천원 산채정식 가격대비 더덕구이 양이 많은 편입니다.
곡차, 이건 돈을 안 받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못이기는 척.......ㅎㅎㅎㅎ~~~
집으로 돌아와 서석화의 황룡산 홍니 서시(중국의 4대 미녀중 한분)호에 차를 우립니다.
거름망은 뜨거운 열탕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 전혀 걱정 없는 자기 거름망입니다.
차는 조금 남아 있는 80년대 후반 하관 타차입니다. 점성, 회감이 좋습니다.
맺혀 있는 차 방울을 확대해보니, 차를 마시는 내 모습이 비쳐집니다.
엽저의 색이 균일하고 탄화된 엽저는 보이지 않습니다.
새벽 2시가 가까워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