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BS 맞수에 나온 펜션운영하시는 분들
방송보니 진짜 펜션 예쁘게 잘 꾸며놓고 정성이 대단하시더군요..
특히 백은희씨는 진짜 닦고 또 닦고..ㅋㅋㅋ
백은희 (42세) ‘대관령 가는 길’ 운영자
푸근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서울내기 깍쟁이답게 야무진 ‘대관령 가는 길’의 펜션지기 백은희.
풍부한 직장 경험과 마케팅 지식에 기초한 백은희는 펜션 관리, 고객 접대, 홈페이지 운영까지
만능인 펜션지기이다. 서울에서는 삼성의 홍보를 맡던 능력 있는 전문직 여성이었지만 전원생활을 꿈꾸는 남편과 의기투합. 모든 것을 정리하고 가족이 다 함께 내려왔다.
펜션이 자리 잡은 후 남편은 본업에 복귀, 주말에만 펜션 일에 참여하고 있다. 시부모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있어 펜션은 꾸준히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직접 꾸미는 예쁜 인테리어, 고객의 감성에 기초한 서비스, 확실한 운영 체계까지 펜션의 자리를 확실히 구축한 백은희.
고객이 기본 예의를 지켜주는 한 더없이 친절하지만 정해진 규칙을 어기는 고객에게는 단호히 대처할 줄 아는 똑 부러지는 그녀. 하지만 중고등학생의 자녀들을 둔 엄마로서 교육도
소홀히 할 수 없는데... 하루 24시간이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추미정 (35세) ‘푸른 하늘 펜션’ 운영자
세련된 아가씨 같지만 실은 강원도 토박이인 추미정. ‘푸른 하늘 펜션’의 펜션지기이다.
건축업을 하는 남편과 결혼 후, 황량하기만 하던 밭에 직접 황토펜션을 짓고,
그 성공에 힘입어 지금의 푸른 하늘 펜션을 만들어냈다. 전문적인 경영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시골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농사를 지어 수확물을 고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푸근한 강원도 인심을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에도 아낌이 없다. 같은 강원도 토박이인 남편의 구수한 사투리까지 곁들여져
인심 좋은 이웃집에 놀러온 듯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이들의 장기.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욕심도 남달라, 타 펜션에 고객으로 가장하여 투숙하는 등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두 어린 딸과 잘 놀아주지 못하는 바쁜 펜션지기 엄마로서 미안함도 있지만
펜션을 좀 더 키우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는 그녀. 자신의 펜션보다 규모나 경력 면에서 선배 격인
대관령 가는 길의 백은희와 어깨를 겨루기 위해 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