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틱낫한 스님의 화 다스리는 법

청원1 2006. 7.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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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닛한 스님.

◆적게 먹는 법을 배워야 한다.

화가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라. 광우병 걸린 소나 부리잘린 닭이 낳은 달걀에는 화가 들어있다. 행복한 닭이 낳은 행복한 계란과 순리대로 자란 암소에서 짠 젖을 먹어라, 비싸지만, 적게 먹으면 된다.

◆화를 끌어안으라, 화는 마치 우는 아기같다.

무엇인가 불편하고 고통스러워서 울고, 엄마의 품에 안기고 싶어한다. 화를 품에 끌어안은 채 의식적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만 해도 (화라는) 아기는 이내 편안함을 느낀다.

◆화가 치미는 순간 남을 탓하지 말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로 자기 안에 들어있던 화의 씨앗이 고통을 일으킨 주요 원인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몹시 화를 내는 사람은 주변 사람마저 고통스럽게 만든다. 그 사람은 응징이 아니라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자각은 집중과 통찰로 이어진다.

통찰은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15분이나 30분쯤 자각을 실천하여 집중과 통찰력을 갖게 되면 화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자애로운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연결 고리를 끊어라.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앙갚음하지 마라.

타인을 응징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분노가 줄 것이라고 믿지만, 남을 응징하면 스스로도 고통을 겪는다..

◆화를 감추거나 피해서는 안된다.

'난 아무렇지도 않아' 라고 말하지만 속 마음은 지옥이다. 마음 속의 화는 나를 다 잡아먹는다. 화가 나서 몹시 고통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차분하고 침착하게 알려야 한다.

◆폐차를 망치로 부순다고 화가 없어지지 않는다.

화를 예행 연습하면 뿌리는 더욱 더 튼튼해질 뿐이다.

◆화가 일어나면 그것을 맞이해주어야 한다.

화가 마음속에 있음을 인정하고 끌어안아야 한다.

출처 : 차맛어때
글쓴이 : 후박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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