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스크랩] 80년대육우산차 재입고 되었습니다.

청원1 2016. 10. 26. 17:21

홍콩엔 육우다실이라는 차찬팅이 있습니다.

음식도 먹고 차도 마시는 곳입니다.

1933년도에 개업을 했으니 이미 80년이 넘었습니다.

전통홍콩차문화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곳이죠. 홍콩의 거부 리쟈청, 훠잉동

등도 이 육우다실의 오래된 숙객입니다.

홍콩사람들은 모닝차(早茶)를 즐깁니다.

아침에 여럿이 모여 디엔신(点心)과 함게 차를 즐기면서

소담을 나눕니다.

이것이 홍콩 일반인들이 즐기는 차문화입니다.

차는 특별할것이 없는 생활의 일부분인거죠.

이 육우다실은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차문화에 대한

애착과 견지가 남다르기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혹 홍콩여행가실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서 모닝차와 디엔신을

즐겨보세요

 

 

오늘 소개하는 이 육우산차는

이 육우다실에 제공되던차입니다.

여기들어가는 차는 차상이 홍콩창에 보관하다가

여러가지의 차를 육우다실에서 원하는 맛으로

병배해서 줍니다.

이 차를 마셔보니 참 홍콩다운 맛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전에 홍콩에서 느꼈던 익숙한 맛입니다.

여러차를 병배해서 만드니 첫째 내포성이 아주 좋더군요

진하고 뒤로 갈수록 당도도 아주 좋아요

차가 연도에 비해 푹있었는데 홍콩보관이다보니 숙성이

빠른 이유겠습니다.

향은 장향이 물씬 올라오지는 않지만 묵은향이 아주 제법올라오고

엷은 장향도 올라옵니다.

이 차를 구입해와서 한달넘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려보니

차맛이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포다기법에 따라 차맛이

엄청나게 차이가 났습니다. 어떤날은 별로….

어떤날은 차맛이 기가 막힐정도로 좋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차는 병배차입니다.

주원료는 서쌍판납 지역차이고 변경 강산지역차도 약간들어갔다고 합니다.

우선 원료는 합격점입니다.

이 지역차들이 구감이 풍부하고 향도 좋습니다.

특히 당도가 좋기때문에

뒷맛이 아주 좋습니다.

차품이 가격대비 아주 좋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차인 하작여선생이라고 있습니다.

이분 별명이 중국제일포(中國第一泡)입니다.

중국에서 차를 제일 잘우린다는 뜻입니다.

저는 07년도에 제일 처음 만났었는데

작년에 만나서 이 포다법을 소개해 주더군요

그대로 우려봤더니 정말 중국제일포라는 생각이

맞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원님들도 이렇게 한번 우려보세요.

노차를 우릴때 정말 유용한 방법입니다.

 

아래 사진도 있으니 사진과 사진설명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좋은물과 자사호를 준비합니다.  개완도 괜찮은데

자사가 맛을 좀더 잘 내줍니다.

자사호에 차를 넣습니다.  130씨씨 정도 되는 호에 6-7그람정도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물을 끓이는 전기포터도 좋고 철호도 좋습니다.

포터위에 차호를 올리고 30초 정도 끓는 물의 증기를 쐬줍니다.

자사호에 증기가 가득해집니다. 30초후에 차호를 꺼내서

아래사진처럼 흔들어줍니다. 20번정도 흔들어준후에 두껑을 열어줍니다.

증기에 차호를 쐬주고 흔들어주는것을 5번이상 반복해주세요

많이 하실수록 더 좋으니 실험해 보세요

이렇게 해주면 잡향이나 습내도 제거됩니다.

구감도 아주 깔끔해지고 차향이 훨씬 더 잘 올라옵니다.

신차를 이렇게 하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노차를 즐기시는 분들은 꼭 해보세요

물끓이는 온도는 반드시 100도씨 이상으로 팔팔 끓여주세요

물온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출처 : 취다헌 - 醉茶軒
글쓴이 : 취다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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