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팔(108)천년고찰순례기

[스크랩] 귀신사 / 3월 27일 제23차(추가)

청원1 2011. 8. 8. 06:27

 

 

 

 

     오늘 고찰순례에 동참하여 해설을 해주시는 임상렬 전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송광사 순례전에 예정에 없던 귀신사를 순례키로 하였다.

 

     귀신사(歸信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676년에 의상(義湘)이 창건하고 국신사(國信寺)라 하였으며 국신사(國神寺)로

      표기되기도 한다.

      신라 말 도윤(道允)이 중창한 뒤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원명(圓明)국사가 중창하였으며,

      임진왜란의 전화로 폐허가 된 것을 1873년(고종 10) 춘봉

      (春峯)이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보물 제826호로 지정된 대적광전(大寂光殿)을 비롯하여 영산전,

      명부전, 요사채 등이 있고,

      주요문화재로 귀신사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62), 귀신사부도(지방유형문화재 63),

      귀신사석수(지방유형문화재 64) 등이 있다.

      최치원(崔致遠)은 이곳에서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을 편찬하였다.

 

      대적광전(大寂光殿) 보물 제826호 / 지혜의 빛을 비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은 17세기 경에 다시 지은 것으로 짐작된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면 3칸 문에는 빗살무늬 창호를 달았고, 오른쪽과 왼쪽 끝칸인 퇴칸은 벽으로 만든

      점이 특이하다.

 

      귀신사부도와 석수가 있는 절 뒤 약간 높은 터로 올라갑니다.

 

 

 

 

 

 

 

 

 

출처 : 백팔고찰순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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