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옴마니반메훔(Om Mani Pedma Hum)

청원1 2009. 11. 28. 17:22

옴마니반메훔(Om Mani Pedma Hum)

性宗 2009-01-17 04:25:34, 조회 : 2,913, 추천 : 0

 
육자대명주 옴마니반메훔(Om Mani Pedma Hum) 육자대명주는‘옴 마니 반메 훔’의 여섯 글자로 된 주문이다. 옴마니반메훔은 본종의 본존(本尊)으로서 관세음보살의 본심미묘대육자대명왕진언 (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이며, 줄여서 관음(觀音)의 육자대명(六字大明), 또는 육자진언(六字眞言), 본심진언(本心眞言) 등으로 불리어 진다. '옴'은 하늘세상,'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세계의 제도를 뜻하고 또한 일체의 복덕 지혜와 모든 공덕행의 근본을 갈무리한 진언임을 뜻한다. 그러므로 옴마니반메훔은 여섯 가지로 윤회하는 길을 막아 실상에 이르게 하는 주문이다. 대명주를 외우면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모든 복덕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일체의 지혜와 행의 근본이 된다. 이 주문을 외우면 무량한 삼매와 법문을 갖추게 되고 지송하는 자의 7대 조상까지 해탈을 얻으며 뱃속의 모든 벌레도 보살의 지위에 이르게 된다 한다. 또한 육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육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니, 이 육자대명주를 외우면 모든 위대한 공덕을 성취한다고 한다. 옴은 범음(梵音)으로 청정한 본원적 발생을 의미하는 우주 진리의 말씀이고 마니는 구술의 의미인데 어떤 대상이든 상대의 색상 즉 근기에 상응하여 청정한 본원자성을 들어내어 깨달음을 성취하게 하는 상징적 언어이며, 반메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연꽃이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물에서 피었으나 꽃에는 물이 묻지 않듯 이 깨달으며 비록 중생 속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청정한 본원 자성을 들어내며 중생심에 물들지 않고 중생을 제도 한다는 깨달음의 상징적 언어이다. 훔은 이러한 마니와 반메를 성취한다는 의미이며 곧 자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불교인터넷음악방송국(BI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