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사는 신라 진평왕 때인 587년 사면(四面)에 불상이 새겨진 바위가
내려앉은 자리에 절을 세웠다는 창건기가 전해지는 고찰이다.
이곳에서 청담, 성철, 우봉, 서암, 자운 스님 등이 1944년부터 한국전쟁 전까지
함께 수행했고, 성철스님은 당시 3년간 눕지 않는 장좌불와(長坐不臥)
수행을 하고 전쟁 때는 인근 토굴에서 정진했다고한다.
대웅전 목각후불탱은 남아 있는 유례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또 조각이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조선후기에 조성한 아름답고 섬세한
목각의 후불탱으로, 그 관계 문서 등과 함께 보물 제575호로 지정되었다.
아래 대승사요
대승사 탄공 큰스님으로 부터 방문기념으로 받은 2인용 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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