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석양아래 진달래입니다. 신년 일출을 보고 어머니 품속 같은 한가한 봄날의 포근함을 그리며, 진달래 피기를 기다린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5월 중순이라..., 져버린 진달래를 사진으로 다시 봅니다.
아파트 등산로 출입문에서 15:49경 승학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아파트 뒷편에 봄꽃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꽃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잎을 보니 제비꽃은 아닌 것 같고........?
30분쯤 산을 오르니 왼쪽으로 낙동강 하구와 동아대학교 승학 캠퍼스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낙동강 하구둑이 보입니다. 연무 때문인지 시야가 흐립니다.
1시간쯤후 승학산 정상 가까이에 도착하니, 진달래 꽃무리가 늦었다고 투정 섞인 환영을 하네요. 아마도 몇일만 늦게 왔으면 올해는 못볼뻔 했습니다.
엄궁동으로 비쳐 흐르는 산의 능선과 진달래 꽃무리 능선의 흐르는 선이 같아 보입니다.
한무리의 진달래가 하늘에 맞닿아 있습니다.
승학산 정상 표지석이 보입니다.
하산하는 길에, 석양아래의 진달래가 지는 해와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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