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스크랩] 보이차수업(다섯번째 시간) - 보이차의 생진작용

청원1 2007. 2. 15. 15:33

◆보이차의효능


보이차는 대단히 좋은 식품이지만, 약이라 할 수 없어 그 효능에 대하여 지나친 주장이나 기대는 적절하지 못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이차를 일상생활에 잘 활용 할 경우 우리몸의 어느 부분이나 불편한 곳에 도움을 받고 있는것은 분명 한것 같습니다.

(좋은 보이차를 잘 음용 할 경우)

우리나라의 현행법에서는 식품을 판매할 경우 옛 고서나 공개된 자료, 객관적인 자료라 할지라도 판매에 이용 하여서는 안되게 되어있어, 아쉽지만 보이차의 효능에 대하여는 고서의 소개와 두분의 "명언" 으로 대신하며, 회원 여러분의 직접적인 체험을 "사랑방"에 올려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보이차의 효능을 다룬 고서들...
茶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기묘한 치료 효과가 있었기에 그 전통적인 용법은 역대의 차. 의학. 약에 관계된 문헌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본초강습유)
(사모채방)-思茅採訪, 사모는 지명
(물리소지식)-物理蘇知識 
(진남문견록)

미국의 조셉 박사(Dr. Joseph)는,
'중국의 茶는 세계 4대 발명품의 뒤를 이은 5대 공헌물'이라 했으며,

 

영양관련 학자 우약목은,

'대자연이 인류에게 준 가장 큰 약'이라 했습니다.

아마 보이차 최고의 효능은(?)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이차를 마실때,우리의 몸은 이미 건강에 큰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마음의 근심(스트레스, 조급)은, 뼈를 상하게 한다"는 말처럼 사람의 인체는 참으로 신비오묘 하여, 아무리 좋은식품을 먹어도, 마음이 긴장상태에 있을때는 골수(뼈)에서 만들어지는 혈액또한 튼튼하지 못하다 하니, 보이茶 최고의 효능은 명품의 茶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차한잔으로 즐거워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일 것입니다.

 

◆보이차와 생진작용

 

차를 마실때 입안에서 침샘을 자극하여 침을 생기게 하는 작용을 생진(生津)작용 이라 합니다.(대체로 좋은茶에서 많이 나타남)

특히,

보이차를 마실경우 그 현상이 더욱 많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오래된 보이차를 마실경우 그현상이 몇십분동안 지속 되기도 합니다. 이런 생진작용을 나타나는 현상대로 분류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양협생진(兩頰生津)

숙성율이 낮은 보이차를 마실경우 떫은맛(탄닌)이 너무 강하여 침이 생기지 않으며, 때로는 근육경련을 일으키기도 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30년 미만(청차)의 보이차에서 "양협생진"현상 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경우 수분을 많이 보충해 주고 땀을 흘리면 좋습니다.

 

2)설면생진(舌面生津)

원래 침은 입의 내벽이나 혀 아랫부분에서 분비되지만, 혀의 표면에서 침이 생기는 느낌이 도는것을 "설면생진" 이라 합니다. 대략 40년 이상된 보이차(청차)를 마실때 주로 생겨나는 현상 입니다.

 

3)설저명천(舌底鳴泉)

오래된 보이차를 마실때  미세한 거품이 이는 뜻한 감각을 느끼게 하는 것을 "설저명천"이라 하며, 탄닌산이 소실된 부드러운 보이차에서 많이 있는 현상 입니다. 대략 40~60년 이상의 좋은 보이차(청차)에서 많이 나타난다 합니다.

 

현대인들의 식생활 습관은 매우 급할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음식류를 좋아하여 입안에서 음식물이 머무르는 시간이 잛아지므로 효소(침)의 인체내 흡수율이 과거에 비해 현져히 떨어진다 합니다.

 

이는 가장 훌륭한 효소 (자신이 만든 마춤형 효소)를 못 먹게되어 건강 생활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뜻합니다.

 

인체가 스스로 만들어낸 자신의 침은 가장 훌륭한 천하명약이라 하였으니, 茶를 즐김은 맛과 성분 그리고  가장 훌륭한 스스로의 효소(침)를 먹게 되므로 이또한 건강생활의 하나라 생각 되어 집니다.

 

우리가 보이차를 마실때 나타나는 배고플 정도의 소화촉진 현상이 보이차의 성분뿐만 아니라 생진작용으로 인한 또하나의 현상은 아닐는지?

출처 : 다 요
글쓴이 : 호명산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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